현재 대한민국 항공 제조업은 생태계 붕괴의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두 차례에 걸친 보잉737Max 운항 및 생산 중단과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항공사들이 항공기의 인도를 연기하고 주문을 취소하면서 항공 제조업체들의 경영난이 너무나 심각합니다. 흔히들 항공산업을 제조업의 마지막 블루오션이자 최첨단 하이테크 산업의 집합체라고 부르지만, 정부의 항공산업에 대한 지원은 미비한 수준입니다. 이마저도 항공 운송업에만 집중·편중돼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를 통해 건의된 항공 제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이 시급한 현실입니다. 항공 제조업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되지 않으면 숙련된 근로자들의 이탈사태를 절대 막을 수 없습니다. 더구나 항공 제조업체들은 생산량과 매출의 급감 속에서도 숙련된 인력 유지를 위해 자산을 매각하고 사채를 발행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 경영을 위한 운영자금의 신규 대출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올해 상환해야 할 대출금의 연장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정부와 금융위원회에서 금융권 대출금의 상환 유예, 신규 대출 등의 문제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서지 않으면 이들의 폐업은 자명한 사실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의령옥씨 장학회는 1986년 옥처홍 대종회장이 사재 2천 2백만 원을 출연하고 서울지구 종회와 종친들이 출연한 3천 6백 5십만 원의 기금으로 설립되었다. 재단법인 의령옥씨 장학회는 1989년부터 현재까지 32회에 걸쳐 장학생 317명에 장학금 1억 8천 9백 7십만 원을 지급했으며, 현재 장학기금은 전국의 많은 종친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4억 7천 5백만 원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의령옥씨 장학의 탑은 2016년 전국의 종친 1093명의 성금으로 건립된 것이다. 장학의 탑 전면에는 건립취지문을 후면에는 작품해설과 장학재단의 역대임원 좌우측면에는 장학기금 출연자와 장학금 수혜자 명단이 새겨져 있다. 앞으로도 장학기금 출연자와 장학금 수혜자는 장학의 탑에 이름이 새겨질 것이다. 전국의 종친들이 기부하는 장학기금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행복함과 보람을 느끼며 “미래를 여는 의령옥씨 장학 사업”은 장학생에게 씨족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면학에 더욱 정진해 입심양명으로 종문을 빛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장학생 선발기준은 의령옥씨 후손으로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국내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직전학기 평균성적이 기초생활수급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생활공간 속에 존재하고 있는 각종 미생물들은 사람, 동물과 식물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에 대해 별로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아마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 인지도 모르겠다. 미생물(微生物)이란 사람이 눈으로 볼 수 없는 아주 작은 크기의 생물로 전자현미경 등으로 확대하지 않으면 확인할 수 없다. 원생동물류, 조류, 사상균류, 세균류, 바이러스 등을 통칭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미생물은 우리 인간에게 유익한 가 해로운 가에 따라 유익균과 병원균으로 구분하여 분류한다. 흔히 EM균(Effective Microorganism)으로 불리는 유익균으로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자연계에서 존재하는 미생물 중에서 사람과 동물에게 해를 입히지 않으며 유익한 작용을 하는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등과 술이나 빵을 만들 때 쓰이는 효모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유산균의 경우 김치나 우유를 발효하는데 쓰이는 미생물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미생물 중의 하나이다. 병원균으로는 식물병을 일으키는 역병, 탄저병, 도열병 등과 인간에게 큰 피해를 주었던 흑사병, 결핵균이나 지금
(하동경찰서 경무과 경무계장 김 철 우) [경남도민뉴스] 최근 몇 년 사이 2030세대를 넘어 10대까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가 확산되면서 고라니처럼 갑자기 튀어나와 차도와 인도를 불문한 무분별한 운행으로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협하는 일명 ‘킥라니’(킥보드와 고라니의 합성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개인형 이동수단이란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원동기장치 자전거 중 최고 속도가 시속 25km 미만, 차체중량 30kg 미만인 것으로 전동 킥보드 등을 말한다. 전동 킥보드는 새롭게 등장한 교통수단인 만큼 효율성과 편리성·이용의 용이성으로 개인용 이동수단으로 급부상하면서 ‘도로 위의 무법자’라는 오명에도 이를 구매하는 사람이 많아졌고, 앱으로 대여도 가능해 이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운전자 부주의에 의한 안전사고와 교통사고 발생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한국안전공단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는 19년 96,000대이던 것이 20년에는 145,000대로 급증하였고, 최근 3년간 전동킥보드 사고현황을
옛날에 두 아들을 둔 어머니가 있었는데 첫째는 나막신 장수이고 둘째는 짚신장수였다. 어머니는 날이면 날마다 걱정이 끊이지 않았다. 맑은 날이면 나막신 장수인 큰 아들의 장사가 안될까 걱정이 되고, 비가 오는 날이면 짚신 장수인 작은 아들의 짚신이 안 팔리기 때문이다. 날씨가 좋으나 궂으나 두 아들 걱정에 어머니는 한숨과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다. 올해를 포함한 최근 3년간은 예년에 비해 심각한 수준의 폭염, 태풍, 장마 등 기상재해로 농업에 큰 피해를 주었다. 특히 올해는 함양군에서만 봄철 저온피해가 390농가 300ha, 7~8월 지속된 강우로 901농가 105ha, 3개의 태풍으로 702농가 119ha 피해가 발생하였다. 재해 복구를 위해 우리군에서 긴급히 예비비를 편성하여 재난지원금을 지원하였지만 한해 농사를 망친 농부에게는 턱없이 부족할 것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가 3년 전과 비교하면 2017년 1206건 1440ha이었으나, 2020년은 2252건 2307ha로 건수는 86%, 면적은 60%로 증가하여 보상을 받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
[경남도민뉴스]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지난 6월 유엔 마약범죄사무소는 세계마약보고서에서 사회적 차단·봉쇄 조치와 경제침제로 상실감과 우울감에 빠진 불특정 다수와 사회적 약자가 마약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우리나라도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편성하여 남녀노소, 연령을 불문하고 마약의 검은 유혹에 빠지면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 동안 우리나라는 마약 청정 국으로 분류되어 마약의 생산이나 유통이 쉽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텔레그램. 인터넷·SNS 등으로 마약공급이 용이해지고 다양한 루트로 우리 주변에 퍼지면서 일상 속으로 스며들어 확산, 증가하면서 마약류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마약범죄는 2015년 1만 1916명에서 2019년 1만 6044명으로 역대 최대의 마약사범이 적발되었으며 마약류도 166종이 신종 마약으로 지정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빙산에 일각일 뿐 암수범죄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경찰에서는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마약류 유통 근절’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합동 추진단을 구성 및 운영하여 금년 연말까지 관련 부처와 긴밀
“마스크는 챙겼나?” 출근할 때마다 와이프가 하는 말이다. 예전엔 지나가는 말로 ”잘 다녀와“가 끝이었는데 최근엔 얼굴 보며 마스크 확인하는 말이 한 가지 추가되었다. 어느새 ‘코로나19’는 아침부터 나의 일상을 바꿔놓고 있다. 목욕탕, 음식점, 도서관 등 공개장소를 출입할 때마다 연락처, 거주지를 기록 하는 게 낯설지 않다. 질병관리청은 상황에 따라 1~2단계 등 사회적 거리두기 등급을 조정하고 뉴스는 연일 확진자 숫자를 보도의 맨 앞에 배치하고 있으며 자치단체에서는 확진자 동선을 실시간 문자메시지로 알리고 있다.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이런 극적인 환경변화를 맞이할 것이라고 예측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더 심각한 문제는 ‘페니실린’과 같은 맞춤형 치료약이 언제 개발되어 우리에게 보급될지 기약할 수 없다는 데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원인을 기후변화, 도시화 등 다양한 사례를 들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이 같은 신종 감염병의 발생주기가 점점 빨라질 거라는 예측에는 대체로 동의하고 있는 듯하다. 마땅한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은 가장 기본적인 생활수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정례브리핑에서 “마스크를 쓰
남명사상이 현대에 꼭 필요한 정신으로 다시 세상을 깨우고 있다. 그러나 아직 대다수의 국민들은 안타깝게도 퇴계와 율곡 등에 비해 남명이 누구인지 잘 모른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상소로 평가받는 남명의 단성소가 발견된 이래 학계의 뜨거운 관심과 노력은 불과 40여년만에 2천여편에 이르는 남명사상연구를 쏟아내고 있으나 국민저변층이 남명을 온전히 이해하려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절실해 보이는 이유다. 남명은 퇴계,율곡과 달리 4대사화로 얼룩진 암울한 정치를 뒤로 하고 과거공부가 아닌 나라와 백성을 위한 학문에 침잠하여 현실을 바로 보는 혜안을 가지게 되었고 초야에 묻혀 있으면서도 왕과 조정의 혁신을 위해 목숨을 건 상소를 이어 나갔다. 명종재임 시 단성현감의 벼슬을 제수받고 올린 을묘사직소(일명,단성소)에서는 왕을 고아로 최고실권자인 대비를 과부로 표현하며 조정의 무능과 부패를 극렬하게 일갈하였고, 선조임금 시 올린 무진봉사는 재정을 출납하는 관리들의 폐단과 부패를 조목조목 밝히고 혁파를 주장한 바 이는 서리망국론으로 불리며 이후 306년 동안 조정에서 부정부패 경계와 청렴의 표상으로 인용해 왔다. 남명의 그러한 기개와 실천사상은
[경남도민뉴스] 아동학대는 매우 오래 전부터 여러형태로 자행되어 왔으나, 우리사회는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핵가족화로 가족해체가 빠르게 진행되어, 2000년도에 들어서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고조로 아동복지법 제정을 통해 비로소 사회가 아동학대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적, 제도적 토대가 마련되었다. 아동학대란 아동을 보호하지 않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버려두거나 폭력을 가하는 것을 말하며, 최근 들어 자녀를 학대하는 부모의 비윤리적인 범죄가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사회적 이슈가 되어 국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얼마 전 천안에서 9살 의붓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감금해 숨지게한 계모사건에 이어 창녕에서 계부와 친모가 9살 딸을 2년간 지속적으로 고문에 가까운 잔혹한 학대를 한 것으로 알려져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안타가움을 넘어 사회적 공분을 일어키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9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4만1389건으로 전년대비 13.7%가 증가하였으면 발생장소는 가정 내에서 2만3883건(79.5%), 행위자는 부모가 2만 2700건(75.6%)로 가장 많은 것으로
그 어떤 폭력도 정당화 될 수 없다. 그것은 훈육을 위한 체벌이라 할지라도 마찬가지이다. 아이를 훈육하는 일은 참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 일이다. 그리고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가 잘못한 일을 말로 설명하고, 아이가 그것을 이해하고, 또 반성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은 정말 쉽지 않은 여정이다. 많은 부모들이 그 여정에서 실패를 한다. 결국 아이에게 소리치고, 손을 올린다. 아이는 두려움에 부모에게 굴복하고 만다. 그러면 부모는 생각한다. 자신이 아이의 잘못된 점을 바로 잡았다고, 그것이 올바른 훈육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는 그것을 이해했을까? 그 과정에서 아이는 자신이 잘못한 부분을 이해하고, 반성한 것이 아니다. 그저 힘 앞에 굴복했을 뿐이다. 아이는 그 과정에서 힘으로 누군가를 굴복시키는 법을 배웠을뿐, 자신의 잘못된 점을 이해하고, 반성하는 법을 배우지는 못했다. 아쉽게도 위 과정은 주변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광경이다. 그렇다면 올바른 훈육의 광경은 어떤 것일까? 아이가 잘못을 한다. 부모는 아이와 눈을 마주보며 잘못된 부분에 대해 말한다. 아이는 부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