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공군교육사령부는 함안군 평생학습과 연계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위해 군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이달 2일 수요일과 9일 수요일 양일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문해교실에 참여하는 수강생 등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함안면 강지마을회관과 법수면 대평마을회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군교육사령부 소속 평생학습 사진반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촬영 장비 설치부터 메이크업, 사진 촬영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촬영된 사진은 8월 중 전문가의 손을 거쳐 보정 및 인화 작업이 진행되며 9월 중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공군사령부 관계자는 “장수사진은 어르신들의 삶을 기념하는 소중한 기록”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군사령부는 교육훈련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재능기부 활동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국방문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방위대원의 기량 향상을 위해 경남도내 18개 시군 직장·지역민방위대(일반부) 및 여성민방위대원(여성부) 180여 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환자 응급처치, 방독면 착용 3개 분야로 나눠 경연을 펼쳤다. 실기경진 대회는 민방위 대원의 생활안전 예방활동과 응급처치 등의 기술능력을 배양하고 각 시군별 민방위 대원들의 상호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우리 군은 함안군직장대·기술지원대와 여성민방위기동대 2팀이 출전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비록 입상은 못했지만 바쁜 일상에도 열심히 준비하여 최선을 다해주신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민방위역량 강화에 더욱 정진하여 민방위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함안우체국(국장 이민호)과 3일 군수실에서 ‘세계 속의 관광도시 함안’ 홍보 및 우정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함안의 대표 관광명소인 ‘함안9경’과 전통문화유산인 ‘함안낙화놀이’를 테마로 한 기념우표 2종 발행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우표수집 문화 관심 확산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함안군은 우표 디자인 및 콘텐츠 제공, 홍보·마케팅을 담당하며, 함안우체국은 우표 발행 기획, 예약 판매 및 전국 단위 홍보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함안 관광 우표’ 발행은 단순한 우정사업을 넘어 함안의 관광자원을 우체국 유통망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리는 효과적인 홍보 수단이자,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상징적 콘텐츠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관광도시 함안의 매력을 우표라는 독창적 매체로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우체국과의 협업을 통해 우정사업과 지역관광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함안 관광 우표는 오는 하반기 중 발행·판매될 예정이며, 전국 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지난 6월 30일 함안군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만제 의원의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와 안보교육장 건립”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조만제 의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이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비해 예우가 여전히 부족함을 지적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희미해져가는 안보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6·25전쟁 당시 최후의 방어선 중 하나인 군북면 오곡리 전투산(상데미산) 일대에 안보교육장 건립을 제안했다. ▲ 6·25전쟁 실제 전투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공간 ▲ 참전용사 및 지역 의용군 희생을 기리는 추모공간 ▲ 청소년 나라사랑·안보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하여, 함안 독립기념관과 제39보병사단과의 연계를 통해 독립과 호국을 아우르는 역사·안보 스토리텔링으로 지역 관광자원으로까지 발전시킬 수 있음을 강조했다. 조만제 의원은 “보훈은 과거를 기리는 일이자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실질적인 지원 시책과 안보교육장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의회는 지난 6월 30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1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조만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조만제 의원은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와 안보교육장 건립”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비해 예우가 여전히 부족함을 지적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희미해져가는 안보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군북면 오곡리 전투산(상데미산) 일대에 안보교육장을 건립하여 ▲ 체험형 전시공간 ▲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공간 ▲ 안보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복합공간을 조성하고, 독립과 호국을 아우르는 역사·안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것을 제안했다. 이어 2024년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및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조례안 4건을 원안가결하고, 함안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함안군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또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은 6월 16일부터 6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전통 불꽃놀이 ‘함안 낙화놀이’의 세계화를 이끌 청소년 주역들이 나선다. 2일 오전 11시, 함성중학교 체육관에서 낙화지킴이 ‘낙화누리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범 군 관광교육과장, 이근표 함안DMO 대표, 조용태 낙화놀이 보존위원장, 이복순 교장, 함안문화원 함안학연구소 조정래 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은 경남 무형문화재 제33호 ‘함안 낙화놀이’의 계승과 세계화를 위한 실천의 장으로 최근 중국의 역사 왜곡 시도에 대응하고자 지역 사회가 뜻을 모아 마련됐다. ‘낙화누리단’은 함성중학교 이복순 교장을 단장으로 학생과 교직원 총 98명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공동체로 지난달 16일 창단됐다. 앞으로 정기 간담회, 전통문화 체험, 창의적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낙화놀이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민족의 정체성과 전통이 깃든 문화유산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범 군 관광교육과장은 “‘낙화누리단’은 독도지킴이 반크처럼 전통문화를 지키는 사명감을 가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 가구에 대한 신속한 개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위기가정을 보호하기 위한 고위험 아동 가구 주거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인 아동 가구에 대한 지원으로 심각하게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자는 가정위탁 가구로 4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천장이 내려앉은 채 방치돼 구조적 붕괴 위험이 있었다. 또한 전기시설노후로 화재나 감전 등의 위험에 노출돼 물리적·위생적 주거환경 모두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매우 부적절한 환경이었다. 이에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해당 가구를 고위험 위기가정으로 긴급 분류하고, ‘희망나눔통합돌봄(깔끄미돌봄)’, 행복나눔후원회 등 민간 자원과 연계해 긴급 주거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통합사례관리 사업비를 활용해 주방후드 설치, 노후 전기시설 교체, 문짝 보수 등 필수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하며 주거 안정성을 확보했다. 주거개선 시공은 지역 자원봉사팀인 ‘새댁수리단’이 맡아 재료 구입부터 시공까지 직접 수행하며 이웃 간 따뜻한 연대감을 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정신장애인과 재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영양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12일과 26일에 진행됐으며 영양 간식 만들기,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주제로 식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생활 적용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론교육과 조리체험을 병행해 영양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자 스스로가 식단을 구성하고 조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체험 중심의 구성으로 교육에 대한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장애인 및 뇌병변 장애인에게 식생활은 중요한 건강관리 요소 중 하나”라며 “이번 영양실습 교육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기초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함안군보건소는 앞으로도 대상자 맞춤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건강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025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혈액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헌혈 유공자와 유공 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헌혈자의 날’은 매년 6월 14일로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이날 군은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 ▲김덕기 의무대장(제39보병사단 의무대) ▲성문수 주무관(함안군보건소 보건행정과)과 단체 ▲경남로봇고등학교 ▲군북고등학교에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4회 사랑의 헌혈 운동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및 군부대 등 단체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매년 2000명 이상의 학생, 군인들의 참여로 혈액 수급 안정화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생명 나눔의 실천인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1일 오전 9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7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헌혈의 날 기념 표창 수상자,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기여 공로로 선정된 우수기업인상, 모범근로자상,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우수마을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육성, 친절공무원, 정책제안 유공자 등 공로자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 군수는 지난 3년 차의 주요성과로는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미래산업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해 함안세일즈단을 구성해 기업유치 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스마트공장 및 미래차 전환 지원을 통해 제조업과 ICT기술 융합으로 산업구조 고도화와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최대 규모인 1000억 원의 융자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장기체류가 가능한 외국인근로자 비자 전환으로 기업체 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청년 유입과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농공단지에 문화·복지·편의·정주시설을 확충하는 환경조성사업과 청년문화센터 건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