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무선인터넷망(Wi-Fi)을 확대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공공 무선인터넷망(Wi-Fi) 확대와 함께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함으로써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자 ‘2024년 하반기 공공 무선인터넷망(Wi-Fi) 확대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총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삼천포 지혜의바다, 삼천포 전통수산시장,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사천시지회 앞, 사천시청 본청 등 4곳의 공공장소에 실내·외 무선접속장치(AP) 11대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더욱 쉽게 Wi-Fi에 접속할 수 있으며, 공공시설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2024년 하반기 공공 무선인터넷망(Wi-Fi) 확대 설치 사업’은 8월에 설계와 발주를 완료했으며, 9월 중 설치를 마무리한 후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한편, 시는 공공 Wi-Fi망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나은 인터넷 접근성을 누릴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안정적인 식량 생산의 터전인 농촌은 지역공동체를 보전하는 기반이다. 하지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촌소멸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전국 모든 기초자치단체가 겪고 있는 과제로 각 지자체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해결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특히 산청군은 특색있고 차별화된 정책을 통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산청군은 기후변화, 농촌인구감소, 고령화, 농산물 수입개방, 각종 영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20억원의 사업비로 농업소득증대사업을 추진했다. 농산물의 상품성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농가형 농산물건조기와 저온저장고시설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농산물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으로 브랜드 제고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며 풍요로운 농업농촌 실현에 총력을 쏟고 있다. ◇맞춤형 전략으로 미래 농업 준비 산청군은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농업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농업 데이터를 영농에 적용할 수 있는 농업인 육성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의회 배도수 의장은 28일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온라인 게임과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시작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배도수 의장은 “불법 도박과 같은 중독성 범죄는 청소년들에게 매우 큰 위험이 될 수 있으며, 재범률이 높고 학교 폭력과 같은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며 “통영시의회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도수 의장은 밀양시의회 허홍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거제시의회 신금자 의장을 지목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와 통영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회(회장 박현숙)는 지난 26일 죽림 내죽도공원에서 2024년 통영시 출산장려행사 '함께해요 Happy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저출생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조성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통영 오광대의 흥겨운 연희로 막을 연 기념식은 이어진 댄스 공연과 미니 운동회로 활기를 띠었다. 특히 4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참석자 모두가 “우리아이, 우리미래, 아이가 미래다!”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행사에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또한 꽃 만들기 체험, 자개 거울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등 체험부스가 큰 인기를 끌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부스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정점식 국회의원, 배도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시의원 등 내빈들이 방문해 통영시 저출생 문제에 대하여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숙 회장은 "온 동네에 아이 목소리가 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2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 및 동호항 물량장 일원에서 풍수해(태풍) 재난으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 상황에 대비한 2024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으로, 올해는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 재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태풍 내습에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2016년 제18호 태풍 ‘차바’ 및 2022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컸던 만큼 풍수해 재난 발생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토론 훈련과 현장 종합 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연계 훈련으로 실시했다. 토론 훈련은 천영기 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상륙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으로 진행됐다. 현장 훈련은 조형호 부시장 주재로 동호항 물량장 일원에서 풍수해(태풍) 재난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활동,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 11월 정기회의가 지난 28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회의는 최일기 지회장을 포함한 읍・면 단장 7명과 장충남 남해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정기회의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현황 및 홍보 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각 읍면의 애로사항 등이 건의됐다. 최일기 지회장은 “농번기와 읍면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로 바쁜 가운데 11월 18일 개최되는 이장 가족 한마음대회 행사 논의를 위해 참석해주신 읍면 단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장 가족 한마음대회는 일 년에 한 번 개최되는 화합 행사인 만큼 단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바쁘신 가운데 늘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단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으로 지역 여론을 수렴하여 살기 좋은 남해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 5개 구군 이·통장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울산시는 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문수국제양궁장에서 5개 구군 이·통장이 참여하는 ‘2024 울산광역시 이장·통장 가실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는 이·통장들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하여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구청장·군수, 시의원 및 구군의원, 55개 읍면동 이·통장 1,500여 명 등 관계자 1,700여 명이 참석한다.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모범 이·통장 유공자 표창, 옹기종기 가실새참, 대형풍선(애드벌룬) 굴리기, 단체줄다리기, 박터트리기, 화합 오엑스(OX)퀴즈, 구군별 장기자랑,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범 이·통장 표창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15명에게 울산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송상옥 울산광역시 이·통장연합회장은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라며 “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5일 온천천에서 주민걷기 행사‘걷기에 반할지도’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으로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치매 질환자와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워크온 앱 등으로 신청한 일반 참가자와 보건소 걷기동아리 회원, 치매 질환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온천천 어울마당에서 출발해 약 1시간 동안 온천천 산책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기념사진을 지급했다. 행사 외에도 온천천 어울마당에서는 숟가락 난타 등의 흥겨운 식전 공연과 만성질환, 감염병, 치매, 영양, 구강 등에 관한 홍보부스가 운영되어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와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꾸준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건강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8일 금정구 소재 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 일원에서 2024년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금정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병행하여 민·관·소방·경찰 등 11개 기관·420여 명이 참여했고, 긴급환자 이송 헬기를 포함한 50여 대의 장비가 도입된 가운데 구청장 주재로 금정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한 ‘토론훈련’과 실시간 연계하여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륜 결과에 불만을 품은 이용객의 방화로 인한 경륜장 대형 화재를 중점으로 전기자동차 화재, 다중 밀집 인파 사고 등 최근 발생하는 대형 참사 유형들에 착안하여 가상의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상황 접수·전파 및 초기대응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운영 등을 통해 신속한 현장 복구 대책을 마련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 그리고 민간단체들이 유기적으로 실제상황처럼 신속하게 대응하여 재난 대응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2024년 부산광역시 공예명장'으로 섬유 분야 박정숙공방 박정숙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공예명장'은 공예문화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장기간 공예기술 발전과 공예인의 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자격이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9명의 공예명장을 외부전문가의 서류 및 현장 심사, 부산시 공예문화산업심의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공예명장으로 선정되면 ▲공예명장 칭호 부여 ▲개발·생산장려금 1천만 원 지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퍼센트(%) 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섬유 분야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박정숙공방' 박정숙 대표는 한국예술문화명인으로 인증받은 전통 염색가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통 공예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는 인물이다. 박정숙 대표는 고려시대 전통 염색 기법을 계승하며, 소주와 엿 등의 미생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염색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0년 청와대 사랑채에서 전통 공예 시연을 수행했으며, 다양한 언론에 소개되며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