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문화원 함안학연구소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 함안복합문학관 3층 강당에서 『가라국과 일본열도』를 주제로 한 역사 대담을 개최한다. 이번 대담에서는 ▲사서(史書)에 기록된 ‘아라(阿羅)’에 대한 고찰 ▲고대국가 가라국과 규슈 소나라(蘇那羅)의 관계 ▲『일본서기』의 기술 내용과 해석상의 문제점 ▲그리고 일본 열도에 산재한 ‘아라’ 지명의 의미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조정래 소장은 “이번 대담은 가야의 중심지였던 함안의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하고, 동아시아 고대사의 교류와 연결성을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함안문화원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적 뿌리를 탐구하는 이번 대담에 군민과 역사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오는 11월 4일부터 관내 주민 2000명을 대상으로 유료 예방접종을 선착순으로 백신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독감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14세 이상 64세 이하(1961년~2011년생) 함안군민이며, 접종 비용은 1인당 1만 원이다. 접종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방문 전 기관에 전화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접종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백신 물량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박수귀 함안군보건소장은 “독감은 매년 겨울철에 유행하는 감염병으로, 면역 형성 기간을 고려해 대유행 전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월 30일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열린 ‘제6회 함안애(愛) 복지박람회’에 참여해 홍보공간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사회복지시설 급식 관련 지원사업 안내 ▲급식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프로그램 소개 ▲지역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대상 상담 및 안내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등록 대상 급식시설과 이용자 범위를 확대해 지역 내 취약계층 급식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강옥주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의 위생·영양·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지역 복지기관 및 관계자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며 “군민이 급식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0월 30일 군청 민원실에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함안경찰서 가야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 민원 발생을 대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불법 행위 발생 시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함안군 내 10개 읍면에서도 동일한 내용의 훈련이 병행되고 있다.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을 가정해,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민원인 폭언 발생 및 진정 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녹화·녹음 실시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과 경찰 협조를 통한 퇴거 조치 등이다. 주재윤 종합민원과장은 “폭언이나 폭행 등 불법 행위에 대한 공무원의 대처 능력을 높이고, 경찰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훈련을 마련했다”며 “군민과 민원 담당 공무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과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0일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개최한 ‘제6회 함안애(愛) 복지박람회’가 군민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함안애(愛) 복지 심고(GO), 희망애(愛) 꽃 피우고(GO)!’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군민이 직접 보고 체험하며 공감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유공자 1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단체 40여 곳이 참여해 전시·체험·상담 공간을 운영하며, 군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보를 폭넓게 제공했다. 또 복지종사자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함안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아이들 그림그리기 한마당’도 눈길을 끌었다. 관내 어린이집 15곳이 참여해 ‘함안의 관광지와 유적지’를 주제로 아이들이 상상력을 펼친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특히 대한적십자봉사회 함안지구협의회는 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30일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의 이동 편의 증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25년 노인활동보조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노인활동보조기는 걷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설계된 보행 보조기기로, 브레이크 시스템 등 안전장치와 수납공간이 갖춰져 있으며,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 기능도 포함돼 있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은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으로, 소득인정액과 기타 복지사업 수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48명이 선정됐다. 배부는 10월 중 완료됐으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외출을 돕게 될 예정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행보조기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노인활동보조기를 지원함으로써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9일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 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 불법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공공기관 및 공중화장실, 탈의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불법 촬영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군민 불안을 해소하고 유사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합동점검에는 함안군청과 함안경찰서, 함안성가족상담소가 참여했으며, 군청 등 주요 공공기관의 화장실·탈의실·샤워실 등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합동점검에서 제외된 기관에 대해서도 무작위 표본을 추출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대상에는 다옴나눔센터와 함안군국민체육센터 등이 포함됐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불법 촬영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회성 단속에 그치지 않고 연말까지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단속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30일 한국폴리텍제7대학 창원캠퍼스에서 ‘2025년 찾아가는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대학 현장 채용박람회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것을 바탕으로, 함안군과 한국폴리텍제7대학이 협력해 마련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행사다. 박람회에는 ▲영화금속㈜ 함안공장 ▲㈜성신알에스티(RST) ▲코오롱스페이스웍스㈜ ▲㈜코만 3공장 ▲㈜케이씨피 ▲동해기계㈜ ▲태림포장㈜ 마산공장 ▲원강산업㈜ ▲삼영엠텍㈜ ▲사조대림 칠서공장 등 14개 기업이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또한 ▲함안지방공사 ▲한국중부발전㈜ 등 4개 기관이 기업설명회에 참여해 총 18개 기관과 기업이 함께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약 200명의 청년 구직자가 방문했으며, 이 중 100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이력서 상담,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맞춤 색상 진단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함께 운영돼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함안군 관계자는 “지역 제조기업과 청년 기술 인재가 직접 만나는 이번 박람회를 바탕으로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0월 29일 수요일 함안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제7회 한국서예협회 함안지부전’ 개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한국서예협회 함안지부(대표 안병호)가 주최․주관하고, 함안군 문화예술·체육 진흥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오는 11월 1일(토)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는 총 44점의 수준 높은 서예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개전식에는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차경아 함안군 행정국장, 곽정우 한국서예협회 경남지회장, 한국서예협회 함안지부 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참석자들은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서예의 멋과 정취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차경아 행정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전시가 군민들께 우리 서예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 그리고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함안군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문화예술이 군민의 일상 속에 더 가까이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군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배려 중심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새로운 비금연구역 금연배려표지판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지판은 상단에 군의 금연 슬로건 ‘나부터 금연, 건강한 함안’을 담고 군 금연 캐릭터 ‘금연좋아! 하마니’와 금연 표식을 함께 배치해 누구나 쉽게 금연 메시지를 인식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특히 하단 문구 ‘피우지 않는 선택, 모두를 위한 큰 배려’는 금연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군민의 자발적 실천을 표현했다. 함안군보건소는 이 문구를 통해 “흡연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공동체의 건강을 위해 잠시 멈출 줄 아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은 배려가 서로의 일상을 더 편하게 만든다”며 “금연이 행정의 규제가 아니라,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보건소는 이번 금연배려표지판을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비금연구역에 우선 설치하고 앞으로도 ‘나부터 금연, 건강한 함안’ 캠페인을 중심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숨 쉬는 건강한 도시문화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