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 서구는 학생 문화 공연 관람 지원 사업인‘어릴적예(藝)’의 목적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한형석 자유아동극장에서‘연희퍼포머그룹 처랏’팀의 공연‘Hit it-!’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릴적예’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부산문화회관이 함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화랑초등학교와 엄궁초등학교 학생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네 명의 연희꾼과 기타리스트, 그리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형식의 연희 퍼포먼스 한마당으로 꾸며져, 신명 나는 장단과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처음 접하는 사물놀이 공연이었지만 정말 재미있고 신났다”,“친구들과 함께 보니 더 재밌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뮤지컬,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을‘어릴적예’ 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찬호 위원장(국민의힘, 창원5)은 21일,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학교 시설 확충 및 통학로 개선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창원특례시 이정희 의원을 비롯하여 경상남도교육청 초중등배치담당 김정원 사무관, 창원교육지원청 학교운영지원과 김영권 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힐스테이트 창원 더 퍼스트 입주예정자협의회 임원 및 학부모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2025년 9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창원 더 퍼스트(1,779세대)의 입주를 앞두고, 인근 경원중학교의 과밀 문제와 용지초등학교 및 내동초등학교의 통학로 개선 문제 등 교육환경 전반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 창원경원중학교 학급 증설 ▲ 내동초 통학로 방법카메라 설치 ▲ 용지초 통학로 안전펜스 설치 ▲ ‘아이로 지킴이’ 사업 인력 추가 배치 ▲ 교육단지 내 육교 설치 등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창원교육지원청 학교운영지원과 김영권과장은 “창원교육지원청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속적인 실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부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이 정부 지원 중단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기업의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나섰다. 홍영진 의원은 21일 중구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 학성동가구거리 차부길 대표를 비롯해 중구 관내에서 운영중인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양극화 해소와 지역경제 선순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통합과 공동이익 추구를 위해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지난 2007년 제정된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울산 중구에는 현재 33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 2023년부터 사회적기업에 대한 4대 지원 사업 중 3개 사업을 중단했고, 올해부터는 지원이 전면 중단되면서 상당수 사회적기업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울산 중구도 지난 2023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예산이 13억8,300여만원이었던 반면, 지난해 3억5,800만원으로 1/4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가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총 90여 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사천시의 통합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관련 내용을 다양한 홍보물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준 소상공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업체와 할인정보는 사천시 누리집의 공지사항 및 SNS, 각 부서에 배부된 팸플릿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국민의힘, 남구2)은 4월 21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40년 넘게 도심을 가로지르고 있는 문현고가도로 철거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하며, 부산시의 결단과 실행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이미지와 현실 사이에는 괴리가 있으며, 그 중심에 문현고가도로가 있다”고 지적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정 의원은 “문현고가도로는 1980년대 물류 중심축 역할을 하며 기능했지만, 지금은 기능이 저하된 노후 인프라로 전락해 시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며, 조속한 철거 결정을 촉구했다. 1980년 설치된 문현고가도로는 길이 1.5km, 왕복 4차로 규모로, 번영로로 연결되어 컨테이너 차량의 주요 통로 역할을 했으나 현재는 교통량 감소와 물류 기능 축소로 실효성이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정 의원은 "이웃 간의 소통 단절, 끊이지 않는 소음과 진동, 매연으로 인한 생활 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며 주민 재산권 침해와 상권 위축 문제까지 겹쳐져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임을 강조했다. 정 의원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철 의원(국민의힘, 기장군1)은 오늘 21일 32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온실가스감축 전략, 이제는 국제통상의 핵심이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6년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현재 논의 중인 미국의 탄소국경세(CBT) 등의 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현 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전략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부산시의 대책을 촉구했다. 특히, 박종철 의원은“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부산시의 신재생에너지 생산비중은 전체 전력수요의 3% 내외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고, 만약 지역 내 재생에너지 공급 능력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다면,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무역장벽에 대응하여 신재생에너지 인증서(REC)를 구매하거나, 이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려는 지역 내 기업이 늘어나더라도 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력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라고 하여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에 힘써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박종철 의원은“첫째, RE100 참여를 원하는 기업에게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은 21일 제3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사상~하단선 반복되는 지반침하 사고에 공사중단을 하여 지반 안정화부터 실시해 줄 것을 부산시에 촉구했다. 사상~하단선은 서부산 교통권의 핵심 연결축으로 서부산권 도시철도망 완성을 위한 시작점이 되는 중요한 노선이다. 그러나, 공사 착공 이후 현재까지 총 14차례의 지반침하 사고가 반복되며, 시민들에게는 기대보다 불안과 공포, 지역경제 침체라는 현실적인 피해를 안기고 있는 실정이다. 김창석 의원은 지반침하 사고는 단순한 시공상의 문제가 아닌, 도시 지하공간 관리의 구조적 부실과 시공 방식의 근본적 허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부산시가 사고조사위원회를 가동한 사례는 단 2건에 불과하며, 반복되는 침하 사고에 대한 체계적인 원인 규명과 근본적 대책 수립은 현저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사고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초 연약지반에 적합하고 우수한 차수 기능을 갖춘 C.I.P 겹침주열말뚝 공법 방식 대신, 이보다 차수 성능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금정구2, 국민의힘)은 21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5분자유발언’을 통해, 장사 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조속한‘해양장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준호 의원은 부산시가 당면한 장사대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양장을 제시했다. 부산시의 장사시설은 이미 포화상태에 있으며, 그동안 장례 절차의 지연, 봉안 장소를 다른 지역으로 옮겨야 하는 등의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준호 의원은“현재 부산시에 당면한 영락공원 봉안시설 부족으로 당장 올해부터 14,000개 이상의 유골이 기존 안치 기한이 도래되어 봉안시설의 대거반출 되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유족들에게는 비용부담과 심리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부산시가 조사한 시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 봉안 시설 안치 희망자가 70.9%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 의원은 조속한 해양장 도입이라는 장사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며 구체적 대안으로 조속한 해양장 도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날 이준호 의원은“물리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서국보 의원(동래구3, 국민의힘)은 21일 제3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직접 경험하고 느낀 발달장애인의 돌봄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촉구했다. 부산시 발달장애인의 규모는 2023년 특·광역시 중 2번째로 많으며, 17개 시도 중 5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2023년 12월말 기준). 서국보 의원은 “부산 발달장애인 인구는 2010년 9,944명에서 2023년 15,708명으로 2010년 대비 5,764명 증가했으며, 2023년 부산시 전체 등록장애인 175,062명 중 9.0% 비중으로 2010년 5.8%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발달장애인 지원은 끊임없이 제공된다고 하지만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발달장애인 관련 사업규모는 지지부진하다고 질타했다. 그러는 사이 발달장애인 부모는 단 10분도 쉴 수 없을뿐더러 평생돌봄에 대한 부담을 버텨 이제는 노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부산시 장애인돌봄시설은 부족할 뿐만 아니라 담당인력 배치기준과 운영비 지원기준도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에 미치지 못해 전국 꼴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김광명 의원(남구4, 국민의힘)은 17일 제328회 임시회에서 부산시 지정 관광지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용호 씨사이드 관광지 조성사업에 부산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김광명 의원은 2024년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293만 명에 달하며, 이는 전년 대비 61% 증가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라고 하며, 이로 인해 부산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가능성을 확고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 시 지정 관광지 개발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행정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부산시 지정 관광지 중 오륙도와 이기대 갈맷길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용호 씨사이드 관광지 개발은 2017년부터 유치권 문제로 중단된 상태”라며, “용호 씨사이드 일대는 매력 있는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십수년째 답보상태에 있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부산시가 시 지정 관광지에 대해 예산을 편성하고 있지만, 예산의 대부분은 기존의 노후시설 개보수에만 집중되고 있어, 관광지 활성화에는 역부족이라며, 미온적 행정을 보이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김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