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지난 8일 부산광역시 서구와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은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 후원으로 추진한 '아동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입주식을 거행했다. 이 사업은 아동이 행복한 주거 안전 도시 부산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가 민관협력으로 5가구에 대해 가구당 3천만 원 상당의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공모 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서구는 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례 관리를 하는 한 부모 다문화가정을 신청하여 선정됐다. 입주자는 열심히 일하며 작은 집 한 칸을 마련했지만, 누수와 외풍에도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한국해비타트의 후원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으로 탈바꿈하여 연신 감사의 인사를 하며 활짝 핀 웃음을 볼 수 있었다. 공한수 구청장은 아동이 행복한 주거 환경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게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연제구는 4월 1일 현역가왕2 준우승 가수 진해성의 팬클럽으로부터 영남 지역의 산불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모금 성금 3,1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지난 3월 28일 연제 고분판타지 축제 개막식에서 초대가수 진해성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라면 500박스를 후원한 것에 이어, 진해성의 팬클럽도 영남지역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기부에 선뜻 동참한 것이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로 하루하루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영남지역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지역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진해성 팬클럽 측은 "진해성 님의 따뜻한 마음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라며,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신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피해 복구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후원은 피해지역의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에 힘쓸 수 있도록 우리 구에서도 산불피해 특별 모금에 최선의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4월 4일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노을이 아름다운 흰여울 학당’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노을이 아름다운 흰여울 학당은 지역 내 경로당을 학당으로 지정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공간에서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교육복지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며, 관내 어르신들의 학습 욕구 충족은 물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흰여울 학당은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3개월간 관내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보드게임, 얼쑤 흥부네 국악당, 캘리그라피 등 8개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영도네 마을강사로 양성된 지역 주민 강사를 적극 활용해 지역 인재의 역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 기반의 선순환형 평생학습 모델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흰여울 학당은 관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확대 운영할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구는 지난 3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구직영 자활사업 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자활참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산업안전보건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등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라며, 자활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동구는 동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복지시설 등 총 32개의 사업장을 관리하며, 구직영 자활지원사업을 통해 연간 100여 명의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여 자립을 돕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8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5년‘청년모임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 팀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에 대한 사전 안내와 팀별 활동 계획 발표를 통해 사업의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보조금 집행 교육으로 효율적인 예산 관리와 투명한 집행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모임활동 지원사업’은 거주지 또는 생활권이 남구인 청년 4명 이상의 모임에 활동비 20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자율적인 모임 활동을 장려하고, 자기계발과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미술과 독서, 환경보호, 필라테스, 봉사활동 등 다섯 분야에서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모임을 구성하고, 활동비를 지원받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간담회가 청년들이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남구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그 열정으로 지역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8일) 네이버클라우드(주)와 '부산형 지능행정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오늘(8일) 오전 11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며, 박형준 시장과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주) 대표이사가 참석해 직접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시대 공공분야의 인공지능 행정혁신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지능행정 구현 성공사례 도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공공분야 인공지능(AI) 행정혁신 추진을 위한 향후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사업화해, 정책 분야별 고도화된 인공지능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산시키고자 한다. ▲시는 정책·행정적 지원을 비롯해 행정혁신 프로젝트 등을, ▲네이버클라우드(주)는 기술 지원, 해법(설루션) 개발, 지역업체와 협업 등을 추진한다. 한편,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 인공지능(AI)전략 정책방향(안)' 발표에 이어, 시는 10월 '부산시 인공지능 행정혁신 추진계획'을 수립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국어책임관 업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국어기본법에 근거해 국어책임관 업무 추진 실적을 토대로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전국 교육청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선정됐다. 울산교육청은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2023년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다시 최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역 전체가 우리 말과 글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으로 전국 최고의 국어교육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수상의 의미가 크다. 울산교육청은 학생이 참여해 언어문화 개선을 주도한 다양한 활동이 돋보였다. 특히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를 연 2회 진행하며 외래어, 유행어 등을 우리말로 바꿔쓰며 우리 말글 사랑 정신을 일깨웠다. 이 공모에는 상반기 1,222명, 하반기 1,876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또한, 울산교육청은 외솔 최현배 선생의 정신을 되살리는 ‘외솔 바로 알기 학생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연제구는 4월 4일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부산연제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사업단 '다방(多芳) 교육연수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다방(多芳)'은 부산연제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으로 '다양한 향기가 머무르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문교육을 받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실버 바리스타)들이 커피, 제과제빵, 반찬 등을 제조·판매하는 노인일자리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이번에 개소한 교육연수점은 '다방'의 5호점이다. 부산연제시니어클럽 이민우 관장은 "2017년 거제점을 시작으로 5호점 교육연수점이 문을 연 것은 노인일자리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모델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 다방사업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다방사업단은 어르신들이 직접 매장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와 소통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 사업으로 다방 교육연수점의 번창을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연제구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건조한 날씨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 관내 대형 공사장을 위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여부 세륜장, 살수시설 등 억제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비롯한 환경관련 법령 준수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현장 시정을 유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이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남구는 올해 초부터 대형 공사장 위주 각종 신고 사항 이행여부 확인 등 현장 수시 점검과 관계자 전달 교육을 강화해 사업장 스스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확인과 수시 점검을 강화해 비산먼지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농산물 가공 창업에 도전하고 싶은 군민들을 위해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18기 교육생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가 생산 농산물을 활용해 나만의 가공식품을 만들고 싶은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실전 교육으로, 5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6시, 총 10회에 걸쳐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 2층 중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브랜드를 돋보이게 하는 포장디자인 전략 △제품 개발 실전 컨설팅 △해썹(HACCP) 기본 이해 △국내 유통시장 진출 전략 △가공장비를 활용한 실습 등 가공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실전 중심 수업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교육일정과 신청 서류는 군청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제산업담당으로 4월 30일까지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창진 미래농업과장은 “농식품 가공은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농산물에 스토리를 입히는 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