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이 유치원 급식 관계자의 잇단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청내 순회 영양교사가 소규모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관리, 영양지도, 급식 운영관리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유치원 뿐 아니라 가정과 연계한 식생활 교육으로 유아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영양체험 꾸러미(키재기 교구, 건강수칙 실천 리플릿 등으로 구성)를 관내 소규모 사립유치원 만 5세 유아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꾸러미 활용 전 식생활 스크리닝 검사(DST)를 통해 유아의 현재 성장, 식생활 전반에 대한 사항, 식사문제, 성장발달 저해요인 등을 알아본 후 꾸러미를 활용한다. 이후 2주간 집중 실천기간을 가짐으로써 아이들이 자신의 성장 과정을 재미있게 추적하고 식습관 개선과 건강수칙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특별히 꾸러미 지급 전 가정에서 유아 식사를 책임지는 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수를 실시한다. 해당 연수는 오는 17일 ‘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관리 필요성과 가정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온라인(ZOOM)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하승희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교사들을 중심으로 한 ‘동래 디지털 기반 수업 교사 연구 동아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 중심의 디지털 수업 사례를 연구·공유함으로써 교사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미래형 교육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구동아리는 관내 중학교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팀별 6~8인으로 구성된 2개 팀이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11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각 팀은 교과별 또는 주제별 디지털 기반 수업을 중심으로 자율 주제를 선정해 연구를 진행하고, 학교 내·외, 단일 또는 다교과 통합팀 구성이 가능하다. 동아리 참여 교사들은 최신 에듀테크 도구를 수업에 적용하고, 그 성과를 서로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수업 개선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춘 교실 수업 혁신의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하승희 교육장은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업을 통해 디지털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관내 수학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협업 중심의 연구 문화 조성을 위해 2025학년도 수학교사 연구동아리를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학교사 연구동아리는 수학교사 간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연구하고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수업을 설계하고자 하는 동래교육지원청의 핵심 사업이다. 특히 디지털 도구 활용과 융합적 사고를 반영한 수학교육 실천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에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 2팀이 선정됐다. 각 팀은 10명 내외로 관내 중학교 수학교사 50% 이상 참여와 대표 역시 관내 중학교 수학교사로 구성됐다. 선정된 연구동아리는 ▲수학교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자율 연구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실천적 활동 ▲사례 및 결과 공유를 통한 수업 일반화 방안 모색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운영을 통해 현장의 수학교사들이 주도적으로 교육현안을 연구하고 수업의 질을 높이는 실천적 사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수학교사 연구동아리 운영을 통해 교사의 자발적 연구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 보장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하나, 둘, 셋!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지원 학생 100명을 모집한다. 하나, 둘, 셋!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이란, 하나, 한 학생을 위한 최고의 학습 방안을 수립하여 둘, 학생 중심 1:1(둘) 학습·상담을 지원하고 셋, 3명의 성장통합지원단(담임교사-대학생 멘토-전문 상담사)이 함께 협력하여 학생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동래교육지원청 학력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정서, 행동, 다문화, 돌봄 결여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이고, 학부모 및 담임교사가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학생은 방과후 시간에 부산교대·부산대 대학생 멘토의 국어, 수학, 영어 중심의 1:1 수준별 학습 지원과 함께 전문 상담사의 상담을 연 40시간 이상 받게 된다. 학생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자 모든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학생별 담임교사, 대학생 멘토, 전문 상담사로 구성된 성장통합지원단이 지원방안 수립부터 학생 성장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4일 오후 관내 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대표 37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제1회 학생대표협의회’ 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의회에서 남부교육지원청을 대표할 학생의원 1명을 투표로 선출한다. 학생대표들은 학생의회 의원에 출마한 후보들의 유세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학생의원을 선출한다. 선출된 학생대표는 남부교육지원청의 추천으로 내년 2월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의회에서 활동한다. 학생대표들은 인성교육지원단 소속 교사 5명과 함께 학생대표협의회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이들은 총 5개 모둠을 구성하여 향후 2개월간 인성교육 정책 방안을 구상하고, 이를 남부교육지원청에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학생대표협의회가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참여형 학생 자치 문화를 확대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은숙 교육장은 "학생자치활동은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가 학생참여 자치 문화의 확산과 상호 학습 및 협력을 통한 성장의 계기가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동항중학교를 시작으로 네 번의 지구별 자율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교무부장, 교육지원청 중등교육전문직원 등이 참석하여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학교 간 상호 소통을 통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를 4개 지구로 나누고, 각 지구별 간사학교를 지정하여 지구별로 돌아가며 협의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각 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과정 운영 과정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논의하고 학교 간 협력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과교실제 운영 및 학생 활동 중심 융합 수업 사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배움 중심 수업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토의하며,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과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은숙 교육장은“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는 것이 교육지원청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력이 실질적으로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성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ZOOM을 통해 ‘오페라와 뮤지컬 불멸의 이야기’ 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도서관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이선화 영남대학교 교수가 ‘오페라와 뮤지컬 불멸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문학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오페라와 뮤지컬의 창작 배경개 주요 테마를 탐구하는 특강을 진행한다. 5월 10일, 프랑스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의 소설 '동백꽃 여인'과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를 중심으로 두 작품의 배경, 줄거리, 주요 테마 등을 분석하고, 당대의 사회적 배경과 예술적 흐름 속에서 이 작품들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탐구한다. 5월 17일, 프랑스 극작가 보마르셰의 희곡 '피가로의 결혼'과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모차르트의 동명 오페라를 통해, 18세기 유럽 사회의 풍자와 계급 갈등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5월 24일, 스페인 극작가 티르소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부산광역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초등 관리자 303명, 중등 관리자 334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구성원의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책임의식을 확립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처벌보다 피·가해 학생 간의 교육적 관계 회복·치유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사전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김의성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피·가해 학생 간의 회복과 치유 중심의 프로그램에 대한 깊이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학교장이 꼭 알아야 할 법적 핵심과 회복적 관점에 대해서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지난 3일에는‘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연수가 초·중등 관리자 6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잠재위험군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방향을 제시하고, 관리자들의 학생 마음건강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연수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광역교육청은 지난 11일 시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초등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유공교원 국외연수 평가회’를 열어 연수 성과를 공유하고 부산 수업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평가회는 국외연수 활동 보고, 부산교육 시사점 및 발전 방안 토의, 향후 연구 성과 적용 사례 나눔 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국외연수는 부산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사례 연구대회 1등급 입상자와 교육과정·수업·평가·독서교육 유공교원 37명이 참가했다. 2월 12일부터 2월 19일까지 미국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선진 교육 우수 사례를 수집하고 탐구했다. 연수는 공립 교육청 방문 및 간담회, 2024년 블루리본 스쿨 지정 미국 초등학교 수업 참관, 세계적 석학 이진형 교수(스탠퍼드대) 특강과 연구시설 참관, 구글 본사 연구원과의 간담회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석준 교육감은 “국외연수를 통해 탐색한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방안이 학교 현장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우수 수업 사례 나눔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갑질 신고와 피해자 상담 지원을 위해 외부전문가와 함께하는『노무사 팝업✱ 상담센터』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노무사 팝업✱ 상담센터』는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에 열리는 “팝업 상담센터”형태로, 갑질 피해자를 위해 노무사 직접 대면상담을 실시한다. 갑질 신고와 상담 단계에서 노무사의 전문 상담으로 까다로운 갑질 진단을 지원한다. 외부전문가(노무사)의 상담 도입은 공무원노동조합 및 전교조 단체교섭 의제를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갑질 근절과 예방을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감사관)에서는 노무사 등 전문가 그룹과 꾸준히 협업해 왔다. 갑질 신고 및 상담 단계의 『노무사 팝업 상담센터』운영 뿐만이 아니라, 사실조사 단계에서도 노무사 전문 상담으로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감사처분 단계에 외부전문가(노무사) 참여로 갑질 판단의 전문성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갑질 분야에서 외부전문가인 노무사와의 협업 사례는 직장 내 민주적 문화 조성을 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갑질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