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통합당은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을 기치로 삼아 중도보수가 힘을 합쳐 이번 총선에 나설 것임을 선언했다. 통합당의 현역의원 의석수는 한국당 105명, 새보수당 7명, 전진당 1명 등 113석이다. 상징색은 연한 파스텔톤 분홍빛인 ‘해피 핑크’이며 로고는 자유대한민국의 유전자(DNA)가 국민의 가슴에 모여 행복과 희망을 끌어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상징 표어는 ‘하나 된 자유대한민국의 힘’으로 정했다. 미래통합당에 본격 합류한 신성범 예비후보는 “모든 것은 국민의 입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중도보수가 힘을 합쳐 총선에서 승리하고 이를 통해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 전 의원이 미래통합당 공천 경선에 합류하면서 전·현직 의원 간 ‘리턴매치’가 벌어질 가능성도 커졌다. 신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꾸준히 바닥표를 다져온 입장이라 경선에는 상당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실제 신 전 의원은 통합당 출범식에서 박형준 통합신당준비위원회 위원
2019년에는 학교급식 Non-GMO 원년의 해 선포식을 갖고, 거창군 모든 학교 급식에 된장, 두부, 간장, 식용유 4종에 대해 Non-GMO 제품만 공급해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 얻었다. 이에 올해는 기존 4종의 식재료에서 사용량이 많은 콩나물, 고추장, 스위트콘 3종을 추가해 총 7종의 Non-GMO 식재료가 2월부터 공급되고 있다. 또한, Non-GMO 식재료 및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를 지원하는 우수농산물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정현수 행복농촌과장은 “GMO없는 학교급식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우리 군의 의지”라며, “부모님들이 학교급식에 대한 부담과 걱정을 덜고, 학생들이 좋은 음식을 먹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급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17일 법무부를 방문해 김오수 차관을 면담하고 거창법조타운 조성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사업 5건을 건의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법무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건의한 사업은 거열산성(거창법조타운) 진입도로 4차선 확장과 국비 지원, 거창지청 인근 주민편의시설 조성, 법조타운과 국도3호선 연결도로 개설, 거창지원․지청 진입도로 개설 등으로 총 526억 원의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거열산성 진입도로는 거창읍 가지리에서 대동리로 이어지는 총장 4.4km의 도로로 거창구치소로 진․출입이 가능한 전용도로임과 동시에 거창군 외곽 순환도로의 역할을 수행하는 주요 도로이며, 도로 폭을 4차선으로 확장함에 따른 증액 및 부족사업비 312억 원의 국비가 확보되도록 지원 요청했다. 또한, 거창지청 인근에 주민편의시설 설치는 주차장, 체육문화시설 등 편의시설을 거창군민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거열산성 진입도로와 연계한 국도3호선 연결 도로를 개설해 거창구치소와 직접 연결되는 진․출입로 확보와 거창지원과 지청 진입도로를 거열로
합천군(문준희 군수)은 17일 부군수, 실국센터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간부회의에서 남부내륙중심도시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된 현안사항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문준희 군수는 부서장으로부터 ▴제19회 벚꽃마라톤 대회 ‘변경없이’ 3월 29일 개최 ▴연기된 제56회 춘계 한국고등축구 연맹전 ‘일정 조율’ ▴코로나 19로 문화예술회관, 합천체육관 등의 ‘대관 일체 불허’ 등을 보고 받았다. 아울러, 5급 승진리더 과정 교육 수료자 격려로 현안사항 전달을 시작한 문 군수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철저, ▴코로나 19 사태 관련 근무자 격려와 함께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비상체계 유지 철저를 당부했다. 특히, 남부내륙중심도시건설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하며, “합천군은 복지ㆍ농업ㆍ관광 등 각 분야에서 전국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합천군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으며, 군의 소멸을 막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프로젝트가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남부내륙중심
공동주택 품질검수는 경남도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건축 관련 전문가들이 공동주택의 건축·조경·토목 등의 시공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제도다. 합천군에서는 이번에 처음 품질검수가 진행됐으며, 품질검수는 ‘골조 중’, ‘사용승인 전’ 2단계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선우2차 아파트는 ‘골조 중’ 으로 점검을 받았으며, 올해 9월 준공 전 한 차례 더 점검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공동주책 품질검수는 지난해까지 300가구 이상의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나 공동주택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는 30가구 이상 소규모 아파트까지 그 범위가 확대되었다. 군 관계자는 “공동주택 품질검수 제도가 공사 중 미처 발견하기 어려운 하자 또는 미비점을 개선해 입주예정자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고, 앞으로 고품질 아파트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은 17일 산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근로자와 담당공무원, 산림조합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바이오매스 사업 설명회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은 최근 미세먼지 증가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화석연료 대체효과와 산림자원의 활용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크다. 특히 산림사업에 필요한 인력 등 고용창출을 확대하는 한편 숲 가꾸기 사업장의 산물을 수집해 목재펠릿과 톱밥생산의 원료로 활용하는 등 산촌지역의 에너지 자립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안전교육을 병행하는 한편 근로계약 체결을 진행했다. 안전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가 주관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산림재해에 대한 예방과 사고대처요령 등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줬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림바이오매스 사업 활성화는 산물이용 촉진과 산림재해를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주민 일자리 창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인건비를 제외한 일반사업비 63%를 조기 집행키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재정집행점검단 1차 회의를 열고 2020년 재정집행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재정집행점검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국장과 각 부서장 등 25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하여 예산집행 과정을 점검하여 집행률이 향상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월 2주 기준 경남교육청 목표 대비 집행실적을 점검하였고, 부진사업에 대한 향후 대책을 논의하였다. 특히, 중국 후베이성에서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공장 가동이 멈추는 등 내수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이에 대한 논의가 집중되었다. 상반기 재정 집행률을 인건비를 제외한 일반사업비 기준 63%인 9,424억 원을 집행하기로 하였고, 이와는 별도로 소비·투자 부분에도 집행상황을 별도로 관리하기로 하였다. 부서장들은 조기 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최대한 사전에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물품들을 사전 공동 구매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공사 조기 발주 및 선금 지급을 적극
경남도는 14일 대규모 행사나 축제, 시험 등 각종 행사시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해 「각종 행사시 코로나19 대응 조치사항」을 수립하여 전 부서에 통보하고 즉각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2일 정부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대규모 행사 운영지침과 방역관리 지침에 따른 것이다. 도는 「각종 코로나19 대응 조치사항」에 따라 행사 준비 단계, 사전조치 단계, 현장조치 단계 등 3단계로 구분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대규모 행사를 추진하는 경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충분한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행사를 추진한다. 단계별 대응방안으로 행사 준비 단계에서는 행사 참가자 파악 시 최근 해외를 다녀온 자, 의심환자(기침, 발열 증상 있는 자 등)의 참석자제를 권고하고, 참석자에 대한 감염예방수칙을 사전 안내한다. 또한, 방역관리 전반을 총괄 관리하는 방역담당관을 지정 운영하고 행사요원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 소방서, 선별진료소 등 비상연락망 및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비상상황에 대비토록 했다. 행사 사전조치 단계에서는 행사장에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 필수물품을 충분히 비치하고, 필요시
이번 회의에는 주민이 주인인 주민자치 사업계획 수립, 2019년 사업실적 평가, 주민자치프로그램 예산 및 프로그램 선정 등 다양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날 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업은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 추진, 사랑의 김장배추 나눔행사, 85세 이상 노인 경로잔치, 신정4동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등이 있으며, 분과위원별로 세부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유태정 가북면장은 “전 직원들은 진정한 주민자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향후 주민자치회 전환에 필요한 준비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재철 주민자치위원장은 “2020년에도 활발하고 다양한 자치활동과 사업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기를 바라며, 금일 선정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추진돼, 주민들이 신명나고 즐거운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자치위원들이 맡은 바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13일 경남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이하 ‘법인협의회’) 임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올해 도교육청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과 학생들의 적성과 능력을 살리는 역량과 배움 중심의 수업 혁신 정책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법인협의회 김상원 회장(학교법인 원당 학숙 이사장)은 “미래 교육 준비는 공·사립학교 할 것 없이 국가적인 인재 양성 과제로서 사학의 역할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며, “향후 정책추진에 따른 사학의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열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법인협의회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 날 간담회에서는 주요 정책 협의를 위한 정기 모임 건의와 소규모 사립 중학교 통·폐합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