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사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도준) 주최로 12일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제2회 사천시 소상공인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상생 발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우수 소상공인 표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사천이 산다”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지역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단체‧시민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사천시의 핵심 현안 중 하나인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사천공항의 국제선 인프라 확대가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도약중인 사천의 미래 성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한목소리를 냈다. 그리고 이번 기념식에서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가 사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12일 직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스마트海 청렴 4컷 카툰북’을 제작·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海 청렴 4컷 카툰북’은 기존의 형식적이고 일방적인 청렴 홍보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실제 경험과 목소리를 반영한 스토리를 AI로 각색·제작한 것이 특징이며,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딜레마 상황을 유머러스하면서도 현실감 있게 풀어내어 누구나 부담없이 읽으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천해경은 만화 제작 과정에서 청문감사계 주관 복무점검 중 현장에서 체감하는 조직문화와 문제의식을 생생히 담아냈으며, 만화를 통해 스스로 반성하고 공감하자는 취지로 기획하여, 전 직원의 자율적 청렴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청렴 카툰북으로 직원들이 웃으며 청렴을 생각하고 자체 비위를 예방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가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삼천포고등학교는 2025년 11월 11일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교협 및 경남대학진학전문위원단 소속 진학 지도 교사를 초청해 대입 변화에 맞춘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와 면접 대비 전략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도시의 교육 인프라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의 수시모집 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생과 학부모는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과 선택 및 전형별 전략을 구체화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학생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자녀와 함께 컨설팅을 받은 한 학부모는 “전공 선택이나 전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막연한 불안이 있었는데, 전문가의 현실적인 조언을 들으며 대부분의 고민이 해소됐다. 이제는 구체적인 방향을 가지고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2학년 안지환 학생은 “진로 방향에 확신을 가지고 앞으로 남은 학기 동안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할지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됐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난 11월 11일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에서 사천소방서 삼천포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하반기 재해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자연휴양림 내 화재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화재신고, 이용객 긴급대피, 소방타워 가동, 화재진압, 산불방화선 구축 등 실제 화재 상황 방불케 하는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화재 대비 모의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이용객의 안전과 산림보호 등 재난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문화재단이 오는 11월 20일 오전 10시, 사천문화재단 놀라운지에서 “사천 문화예술교육, 도시를 품다 : 5개년 계획과 새로운 도시 전략 모색”을 주제로 한 포럼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을 도시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공개한다. 이번 포럼은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5 지역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천시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 지원사업 『담쟁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본 포럼은 사천시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문화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비전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사천시 문화예술교육의 정책과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미래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포럼은 ‘사천시 문화예술교육 5개년 계획 발표 (발제자 고윤정)를 포함해 총 세 명의 발표자가 발제를 맡았다. 지정토론에는 사천시의회 김민규 의원과 소소리 예술회 대표 김미정이 참여하여 ‘사천시 맞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농업인들이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정부포상 및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 농업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농업인상(도지사) 1명, 도지사 표창 2명이 수상했다. 용현면 문성일 농가가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창의개발부문을 수상했다. 문성일 농가는 개폐식 긴급구동기를 개발하여 긴급상황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농업의 안전성과 스마트화를 촉진하고, 관련 기술을 지역 농업인들과 공유를 하여 농업 창의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곤양면 농업경영인회 사무국장 김창덕, 기술지원과 박재우 2명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노력,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사남농업협동조합장 김종기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해당 상은 11월 11일 원주시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업인의 날 중앙행사에서 별도 수여됐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농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농업인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은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배려봉사단과 연계하여 지난 11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통합사례관리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시각장애와 뇌졸중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부부 세대로 오래된 좁은 2층 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주택 내부는 오랫동안 손보지 않아 누수 및 노후로 벽지와 장판의 오염이 심하고, 실내 계단의 페인트 가루 날림으로 도색도 시급한 상태였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배려봉사단 회원 10명과 주민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 동서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 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당 가구의 집수리와 생활용품 정리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배려봉사단은 2013년부터 사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 5월에도 이미 한 차례 참여 했고, 이번에도 청소 봉사활동과 더불어 대상 가구의 도배, 장판, 페인트 도색을 위한 집수리 비용 전부를 지원하여 봉사와 나눔의 미덕을 보여주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배려봉사단의 한 회원은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립도서관(정동면 반룡로 27)이 미래 사회 변화와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 중인 AI(인공지능)․우주․항공 분야 특화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드론 조종 체험, 메타버스 공간 설계 등 창의융합형 과정부터 성인을 위한 ‘인공지능으로 확장하는 책의 세계’, ‘나만의 디지털 자서전 만들기’ 등 실습 중심의 강좌까지 폭넓게 운영되고 있다. 수강생들은 “AI와 책이라는 주제가 흥미로워 신청했는데,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업무에 실제로 도움이 되어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AI 강좌가 꾸준히 개설되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AI 기술과 인문학을 함께 배우는 융합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미래 역량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평생학습센터 도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가 오는 12월 11일까지 2026년 청년 후계 농업경영인 선발 및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으로, 독립 경영 경험이 3년 이하이거나 독립 경영 예정자이며,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된 사람이다.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2026년 1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사천시에 따르면 청년 후계 농업경영인 선발 지원사업은 선정된 농업인에게 최대 5억원의 융자 지원을 제공하며,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은 최대 3년 동안 월 90만원에서 110만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하며 두 사업은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시행 지침을 참고하거나, 사천시 미래농업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들이 본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5년 사천청소년문화의집 축제 문화난장 도담도담”이 지난 11월 8일 사천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단풍놀이 시즌과 지역 내 다른 행사 개최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 청소년과 주민 약 300명이 함께하며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내었다. 청소년들의 기획력과 활력이 돋보인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부스마당에서는 블록 키링, 진동 로봇, 아트컵 만들기 등 창의적인 체험 활동과 함께 아이스크림 쌓기 게임으로 즐거움을 더했으며, 핫도그, 청포도 주스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어 놀이마당이 펼쳐져 투호, 상식·추상·초성 퀴즈 등 흥미로운 게임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참여 열기를 북돋았다. 특히 공연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재능이 돋보였다. 밴드 공연, 기타 및 드럼 연주, 노래, 음악 줄넘기, 태권도 시범, 댄스 공연 등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