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도남관광지와 한산해역 일원에서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공동 주최, 경남요트협회와 대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서 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통영 앞바다를 수놓았다.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아시아 3대 요트대회 중 하나로, 당시 한산대첩이 벌어진 역사적 해역에서 펼쳐지는 상징적인 대회이다. 단순한 해양 스포츠 경기를 넘어, 한국 해양문화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올해도 국제크루저급 1그룹(ORCⅠ), 2그룹(ORCⅡ), 스포츠요트 J/24, J/70 4개 종목으로 나눠, 학익진(56km), 이순신(32km), 거북선(3.7km) 코스에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진행됐다. 해상에서 진행되는 요트 경기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유튜브와 네이버tv로 실시간 중계 방송했다. 대회 경기결과는 ORCⅠ 종목에 빅애플팀(한국), ORCⅡ 종목에 포세이돈 K30팀(러시아), J/24 종목에 G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10일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통영시국공립·법인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수정)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관내 14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과 2개소의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으로 구성된 '통영시국공립·법인어린이집연합회'의 회원 16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2026년 달라지는 보육정책,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 등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우리 아이들의 보육을 위해 열띤 토론을 했다. 또한 2026년도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안), 시간제보육서비스 확대, 야간연장보육 의무 실시 및 국공립어린이집 통·폐합 등 공공보육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잘 키워내기 위해서는 아이의 첫 사회생활이 시작되는 어린이집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통영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테니 공공보육을 책임지는 국공립·법인어린이집 원장님들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8일 무전동 한진로즈힐 아파트에서 주민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했다. 이번 반려식물 체험 프로그램은 직장인들도 참여하기 쉽게 주말에 운영해 평일 운영 대비 3배 이상의 인원이 참여했다. 조경·원예전문가가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가정에서 생기는 식물 재배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시키고 분갈이와 식물재배, 병해충 관리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실내 공기정화에 도움이 되고 현대인들을 위해 비교적 기르기가 쉬운 식물(무늬아이비, 호야, 산호수)을 심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아파트 주민들은 “이웃인데도 잘 모르고 지내다가 식물의 분갈이, 식물상담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서로 소통하면서 나눔의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태종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기회에 직장인 등 보다 많은 시민들이 반려식물 클리닉을 통해 이웃간에 행복한 동행이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반려식물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월드트라이애슬론연맹에서 승인한 공식 국제대회인 '2025 통영 월드트라이애슬론컵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엘리트선수 120여명과 국내 동호인 선수 1,300여 명이 참가해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한다. 경기 첫 날인 14일 오전 9시 여자 엘리트 경기를 시작으로 11시 15분 남자 엘리트 경기가 펼쳐지며, 15일 오전 9시부터는 남·녀 동호인부 경기가 차례로 진행된다. 경기코스는 엘리트부는 스프린터 코스(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로 도남동 버스종점~청소년수련원~용화사거리~통영대교 남단까지 교통이 전면통제 된다. 동호인부는 올림픽 코스(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도남동 버스종점~청소년수련원~용화사거리~통영대교~67호선(통영터널)~통영수영장~멍게수협 위쪽~평인노을길~민양마을을 거쳐 다시 트라이애슬론 광장으로 돌아오는 구간이 전면 교통 통제될 예정이다. 통영시는 지난 9월 대회 개최와 관련한 안전사고 예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7일 식품위생업소 및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22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가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과 관광객의 위생 안전을 위해 활동해 온 감시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정서적 소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나전칠기 공예 체험으로 통영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가을 바다 위 요트 체험과 제승당의 단풍 속에서 일상의 긴장을 잠시 내려놓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시기별·계절별·사회적 이슈에 따라 매년 6,000회에 달하는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통영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통영시 보건소 관계자는 “식품과 공중위생 현장에서 위생안전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감시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통영시의 위생업무에 함께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돼주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8일 한산대첩광장에서 개최한 2025 통영 반려동물 문화축제 ‘마냥즐겁개’가 시민과 반려동물 약 500여명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바다처럼 넉넉하게, 반려의 삶을 품다’를 주제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문화를 확산하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반려동물 행동교실, 수의상담, 반려가족 포토존,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통영시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이던 유기견 3마리가 현장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성과를 거두어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 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입양 문화 확산과 보호동물 인식개선을 위해 시설운영 개선,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시민 참여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반려친화도시 조성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숙한 참여와 공감 속에서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용호도 공공형 고양이보호센터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7일 시청 강당에서 시장 및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성인지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인식 확산 및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공직자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염건령 소장은 정부기관 및 공직유관단체 등에서 폭력예방과 인권교육에 관련한 다수의 강의 경력이 있는 전문가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의 필요성 ▲4대 폭력 범죄의 심각성 및 실제 사례 ▲폭력 피해 예방책 및 대응책 ▲성인지 감수성과 인권보호 실천 방안 등을 이해하기 쉽게 구체적으로 풀어냄으로써 참석자로부터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시민들이 신뢰하는 공직사회는 공직자의 책임 있는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에서 시작한다”며 “상호 존중하는 성평등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도 책임과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성평등 인식제고 및 실천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6급 이하 모든 공무원에게 4대 폭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민양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어촌회복형)’이 최종 선정돼 최대 사업비 100억원(국비 70억원, 지방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통영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4년 연속 총 7개소에 최대 600억원(국비420억원)을 확보하며 어촌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민양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국비 지원을 포함한 최대 100억원 이내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마을형 복지센터 조성, 굴패각 집하장 정비 및 물양장 조성, 어촌 내 생활 안전 인프라 개선 등을 목표로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양항 일원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통영시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안전 인프라 조성을 위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오는 11월 개최될 ‘2025 통영시 김장나눔 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일 충청북도 괴산군에서 열린 김장축제 현장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견학하고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담당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장나눔 축제의 기획과 운영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이날 참여자들은 축제장을 둘러보며 김장 체험행사 운영 방식, 자원봉사자 참여시스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방안 등을 행사운영 방식을 살폈다. 또한 통영시에 맞는 김장나눔 축제 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주민과 협력하는 차별화된 축제 구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김장나눔 축제는 단순한 행사 그 이상으로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통영시의 공동체 정신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어깨동무네트워크’를 통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7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6일 양산에 소재한 성우하이텍을 방문해 경상남도와 경남 내의 4개 시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지난 4일 경상남도청에서 실시된 홍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경상남도 합동 홍보로, 도내 종업원 500인 이상 사업장 중 지정된 곳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현장에서는 기부액 10만 원에 대해 연말정산 시 세제 혜택을 전액 받을 수 있으며, 3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제공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 즉시 기부한 참여자에게는 시금치국수 밀키트나 건강빵 세트를 추가로 증정해 기부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지역 사회의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며 “11월과 12월에는 연말정산을 고려하여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