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4‧3평화재단이 제작한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영상이 오는 4월 15일 프랑스 마르망드시 영화관(Cinéma Le Plaza)에서 상영된다. 이번 상영회는 프랑스 마르망드시와 마르망드 오페라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프랑스 마르망드시 4월 문화행사(Brigades Lyrique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오페라와 아시아”를 주제로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마르망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프랑스 마르망드시는 “이번 행사의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영상 상영회를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제주도에서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을 조명하고, 프랑스 대중에게 알려줄 것이다.”고 말했다. 제주4‧3평화재단은 해외 첫 상영회가 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영상을 무료로 제공했고, 마르망드시 역시 많은 프랑스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 상영회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르망드시와 마르망드 오페라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의 협조를 통해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영상이 상영되는 영화관에서는 4‧3홍보부스도 운영된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 분야 복지나눔숲 조성 부문에서 '미타요양원 나눔숲 조성사업'으로 최우수기관(훈격 : 산림청장상)에 선정(2025년 4월 10일)됐다고 밝혔다. 나눔숲은 사회 · 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시설(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등) 공간에 수목 식재 및 휴게공간을 설치하여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 및 신규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산림청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전액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4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취약지역 녹색인프로 확충분야 - 나눔숲 조성) 평가는 전국 지자체 25개 기관이 응모를 하여 평가기관의 서류 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통해 평가됐고, 서귀포시는 이중 가장 으뜸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값지게 평가 되어진다. 미타요양원 나눔숲 조성은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여 작년 1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6월 착공에 들어가 기존 활용되지 않았던 유휴공간에 산딸나무 외 17종의 수목 3,592주와 백리향 외 3종의 초화류 3,920본을 식재하고, 편의시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시는 매주 동 지역 민생 현장을 찾아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현장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3월 26일 일도1동을 시작으로 총 9개 동 지역(일도1, 일도2, 화북, 삼도2, 삼양, 아라, 삼도1, 봉개, 외도) 에서‘신바람 민생안정 동지역 소통의 날’을 진행한 데 이어 남은 10개 동 지역에 대해서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신바람 민생 안정 동지역 소통의 날’은 동별 업무보고 및 공직자와의 대화의 시간, 홈치해결상담실 운영. 자생단체장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9개 동 지역에서 홈치해결 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클린하우스 시설개선, 대학가 식당 위생 점검 요청 등 총 45건의 민원이 제기됐고, 자생단체장 간담회에서는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 등 총 41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특히 자생단체장 간담회에서 지난해 신바람 현장경청회시 지역 주민들이 제기했던 건의사항에 대해 추진 과정과 결과를 설명함으로써 자생단체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아라동 파크골프장, 제주동중 통학로, 삼양동 새마을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로 건설과 관리를 위해‘제주시 시도 건설·관리계획 및 농어촌도로 기본·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오는 2026년 3월 목표로 추진한다. 지난 3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종합적인 도로망 구축과 구체적인 집행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하며, ‘도로법’및‘농어촌도로정비법’에 따라 도시·농어촌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5년 주기(목표연도 2030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제주시는 현재 지정·고시된 시도 1,847개 노선(1,320.7km)과 농어촌도로 157개 노선(420.3km)을 대상으로 도시지역과 농촌지역 간 연계성, 지역 여건 변화, 교통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도로망 계획 및 세부 집행계획을 재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는 도로건설·관리의 목표 및 방향 설정, 도시 교통 현황 및 관련 계획 검토, 장래 여건 변화 및 교통수요 예측, 지역 도로망 개선 방안 수립, 도로 신설 및 유지·관리 방향 제시, 도로 건설·관리에 필요한 비용 및 재원 확보 방안, 투자 우선순위 설정, 재원 조달계획 수립 등의 내용이 포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교육감과 5명의 도교육청 청렴도민감사관이 함께한 지역사회 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도교육청 SNS 등을 통해 청렴 연속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청렴시민감사관 협의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청렴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김광수 교육감과 5명의 청렴도민감사관이 함께 청렴주제 영상을 제작했다. 청렴시민감사관 협의체는 도교육청을 비롯 공무원연금공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대학교병원 제주 도내 5개 기관의 청렴도민감사관 또는 청렴시민감사관 등으로 이루어진 협의체이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도교육청 청렴도민감사관들이 ‘도민감사관’5행시를 통해 청렴한 제주교육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고 제주교육의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감의 의지와 다짐도 함께 담겨 있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지교육지원청은 2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제주시 관내 초등‧중학교 59개교를 방문해 직접 개발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자아탐색 진로체험, 자아찾기 책보따리, 신산업분야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제공하며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한다. 자아탐색 진로체험은 초등학생은 2차시와 중학생은 3차시 수업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은 나 소개하기(자신의 가상인물과 별명 만들기),‘나탐구하기’(자신의 보물을 찾기),‘나 가꾸기’(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삶과 연결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자아찾기 책보따리 교육활동은 6~7명씩 모둠을 구성해 그림책을 함께 읽고 주제에 맞는 질문 카드를 활용해 자기 이해와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형성하며 일과 진로의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진로체험은 신재생에너지의 종류와 관련 직업을 탐색하고 에너지 보드게임을 통해 학습 내용을 실생활과 연계해 알아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첨단바이오 진로체험은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되며 첨단바이오의 개념과 윤리적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안건 심사에 앞서 2025년 4월14일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주요 안건 관련 현장 4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환경미화 근로자 복지안전관리센터 조성사업” 부지, “외도동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부지, 그리고 공유재산 민간활용 우수사례로 꼽히는 제주월드컵경기장 내 워터월드를 방문했다.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를 앞두고 현장에서 직접 사업 추진 상황과 필요성을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오늘 방문한 사업들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꼼꼼히 검토하고 심사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민간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을 준비 중인 제주가 중국 우주산업의 중심지인 하이난의 핵심 기반시설을 살펴보며 우주산업 육성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제주대표단이 13일 중국 하이난성 원창시 우주항공슈퍼컴퓨팅센터를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주도의 우주산업 육성 전략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창시는 적도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2014년 원창우주발사기지 건설, 2020년 국제항공우주도시 조성 등 우주산업 메카로 급부상한 지역이다. 우주항공슈퍼컴퓨팅센터는 약 12억 위안(약 2,000억 원)이 투입돼 2023년 7월 완공된 시설로, 위성 데이터의 수집부터 저장, 처리, 전송 등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중국 우주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제주대표단은 센터의 주요 시설과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보고,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우주산업 기반 조성 및 위성데이터 활용 생태계 구축 등 미래 전략과제와 연계한 기술교류, 데이터 활용, 청소년 우주과학 교육 등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시는 시력이 나빠 생활이 상당히 불편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사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안경구입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되어 364명의 어르신에게 총 2,500만원의 안경구입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저소득층 어르신 220명에게 1,540만원의 예산으로 안경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 계층에 속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3년에 1회 최대 7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시력 교정 외 미용 목적으로 구입한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함께 신분증, 통장사본, 구입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처방전 또는 안경 구입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르신 일상의 편의를 도와 삶의 질을 향상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자 외식업소의 일부 음식가격을 자율적으로 인하하는 '가격자율인하'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음식점으로 현재 8개 음식점이 자율적으로 가격을 인하하여 동참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높은 음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고, 물가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가격자율인하' 캠페인은 '가성비 좋은 외식 경험', '실속 있는 제주여행'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참여 업소들이 주변 상권보다 더 저렴한 가격을 제공할 수 있또록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며, 참여한 업소에는 ▲보관 용기 등 주방용품 지원 ▲'가격 자율 인하 업소' 안내판 부착 ▲시청 홈페이지 및 SNS 등 홍보 ▲공직자 점심시간 및 간담회 시 이용 독려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외식업계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되는 만큼 영업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 및 관광객들의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