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13일 일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일운면 이장 20여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거제시가 올해 추진 중인 ‘이·통장 대상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의 일환으로, 마을 리더로서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이·통장들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방법으로 △에너지 절약, △친환경 소비, △친환경 교통 이용, △자원순환 실천, △탄소흡수원 보호 등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이·통장님들이 마을의 변화와 실천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이 생활 속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관장 및 5급 이상 간부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날 교육은 정윤정 경남성평등통합센터 상임이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 높은 거제시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 강사는 관리자로서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장 내 사건 발생 시 올바른 가치관과 행동 기준을 제시해야 하는 간부의 책임을 당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간부공무원들이 폭력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솔선수범할 때 건강한 공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무관심을 경계하고 각자의 자리에서부터 변화를 이끌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캠페인, 성고충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폭력 없는 직장문화 조성에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사)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재자)가 주관하고 거제시가 후원하는 ‘모두 온(ON)! 페스타 삼삼오오 문화경연 대회’가 12일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예선을 거친 11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노래, 춤,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재능을 선보였다. 가족·지인·동료·이웃·사제 등 서로 다른 관계의 팀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300여 명의 시민과 참가자들이 공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치며 뜨거운 열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사)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된 이번 행사는, 건강한 가족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여러 기관과 단체가 가진 재능을 모아 팀을 구성함으로써 한층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사)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 박재자 회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행사참여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양대조선소에 ‘찾아가는 에코(ECO)거제’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18일과 19일은 삼성중공업에서, 26일과 27일은 한화오션에서 각각 이틀간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매일 11시부터 13시까지이며, 직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식당 인근 등 편리한 위치에서 진행된다. ‘찾아가는 에코(ECO)거제’는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부스를 운영하여 각종 환경행사를 추진하는 활동이다. 거제시는 ‘폐건전지 집중수거’와 함께 ‘1회용품 없는 거제시 조성 실천서약’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폐전지는 실생활에서 널리 쓰이고 있으나 리튬·납 등 환경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처리되지 않으면 환경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리튬2차 전지 등의 경우 화재 위험도 있기 때문에 가정, 사무실 등에 방치되어 있는 건전지를 제때 수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거제시에서는 ‘찾아가는 에코(ECO)거제’캠페인을 통해 사무실과 직원들의 가정에 방치된 폐건전지를 수거하며, 폐건전지를 가져오는 경우 0.5kg당 10L 종량제 봉투 1장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12일, 거제섬꽃축제 현장에서 무장애도시 시민참여단이 참여하는 ‘무장애 환경 모니터링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2021년 12월 ‘거제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한 이후, 모든 시민이 차별과 편견 없이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무장애 도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활동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무장애도시 시민참여단은 거제섬꽃축제 현장에서 장애인주차구역과 경사로, 안전한 이동 동선 등 장애인 및 교통약자들이 행사를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을 점검하고 무장애 도시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시는 공공시설과 관광지 전반에 걸쳐 무장애 환경을 확충해 왔다”며,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거제섬꽃축제와 같은 주요 행사뿐만 아니라 모든 공공시설에서 무장애(Barrier-Free) 환경을 실현하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상문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변광용 시장은 이른 아침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이 오늘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침착하게 평소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또한 학부모들에게는 “그동안 자녀를 위해 함께 애써오신 노고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거제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이날 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 시내버스 증편 운행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하고, 경찰과 모범운전자를 배치해 수험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했다. 한편, 올해 거제시에서는 6개 시험장에서 2,447명의 수험생이 수능시험에 응시했으며, 시험 종료 시까지 교통 및 안전 관리, 편의 지원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12일 국토교통부와 국회를 찾아 남부내륙철도 착공식 거제 개최,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등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변광용 시장은 먼저,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남부내륙철도 조기 개통 및 착공식 거제 개최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고속국도 35호선)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변 시장은 “남부내륙철도의 종착지인 거제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면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출발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국회에서 임미애 예결위원을 만나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고속국도 35호선) △청정해역 환경정화선 건조 △유계항 국가어항 지정 △외포항 동편물양장 연결교량 설치공사 등의 필요성과 정책적 당위성을 설명하고 심의단계에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변 시장은 특히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과 관련해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간 우호교류의 상징이자, 정원산업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12일 하청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하청면 이장 30여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거제시가 올해 추진 중인 ‘이·통장 대상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의 일환으로, 지역 리더인 이·통장이 주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방법과 시민 참여형 정책(탄소중립포인트제, 녹색소비 실천 등)을 소개했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이·통장님들이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마을 단위 기후행동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면·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 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청소년 문제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센터는 1997년 개소한 이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심리검사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며 청소년이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청소년 자살·자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청소년안전망의 효율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긍정적 역량 함양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현지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거제시와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 그리고 청소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든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 부모교육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농업인이 자부심을 느끼는 거제 농업 실현을 위한 농업인 대표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거제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농업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업인 단체 대표 8명과, 농협중앙회,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 및 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해 동안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거제 농업의 발전방향과 농업인 복지 향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농업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농업인 단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농업 현장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