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9일 오후 2시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로컬푸드 출하 농가 약 120명과 김윤철 군수, 정봉훈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생산자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천 먹거리로 만드는 건강한 밥상, 행복한 농부”라는 주제로 진행된 전진대회는 로컬푸드 참여 농가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와 상생하고 지역 먹거리 정책을 활성화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우수 출하 농가 5명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 및 공급에 이바지한 유공자 3명에게 각각 표창과 공로패를 수여하여 지역 먹거리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힘써 온 로컬푸드 출하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리고 생산자 선언문 낭독과 한마음 다짐 세레모니를 통해 로컬푸드 정책의 공익적 가치 공유하고, 지역 먹거리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더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합천군은 로컬푸드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2022년부터 기획생산 농가를 꾸준히 구축하며 현재 약 350여 농가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관내 직매장과 공공급식에 신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산림조합과 사천시 산림조합은 3월 20일 고향사랑기부금 110만원을 상호 교차 기부하며 지역 상생과 협력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기부는 산림조합이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지역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길우 합천군 산림과장은 “산림조합의 이번 기부가 지역 간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가 적용된다. 또한, 합천군은 군이 설치․관리하는 시설의 입장료, 사용료 등 무료 또는 할인가능한 합천애향인증 발급 혜택까지 주고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쌍백면 유도회는 20일 쌍백면 복지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변종철 면장, 서상영 삼가파출소장, 유도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4년도 사업 보고 및 결산 승인, 2025년도 사업 계획 발표 등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재호 유도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유도회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도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종철 쌍백면장은 “전통 윤리와 도덕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 회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행정에서도 유교 문화의 계승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봄철 산불 예방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5일 청소년문화의집 1층 요리강습실에서 방과후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쫀득쿠키만들기’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 문화의집과 연계해 쫀득 쿠키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요리를 통해 정서발달을 도모하고 부모와의 소통으로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만족도 조사 결과, 부모님과 함께하는 요리프로그램이 재밌고 색달랐으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합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위한 사업으로, 합천군은 직영으로 운영중이다. 초등학교 4~6학년이면 이용이 가능하며,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학습지원, 체험역량강화활동, 자기개발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수학, 영어, 댄스, 미술, 일본어, 탁구 등 평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및 크리에이터 양성 미디어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2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합천읍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영상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인프라 지원을 강화하여, 앞으로 조성될 미디어 거점 시설의 지속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맞춤형 미디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영상 콘텐츠 기획, 촬영 및 편집 실습, 유튜브 채널 개설 및 운영 등의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직접 촬영과 편집을 통해 수강생들이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에 업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한다고 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선착순 총 20명을 모집하여 4월부터 교육을 진행될 예정이다. 김석원 도시개발허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지역 홍보 및 도시재생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2025년 제106주년 합천군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3월 20일 오전 9시부터 합천읍 시가지 일원 및 3·1독립운동기념탑에서 1,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합천문화원에서 주최하고 합천군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합천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전국 3·1독립운동 중에서도 가장 격렬한 만세운동 중 하나로 그 규모가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컸던 합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옛 그날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참가자들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기미년의 뜨거운 함성과 애국선열들의 민족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행사는 오전9시 시가행진으로 시작됐으며, 기관·사회단체,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 등 각계각층에서 참가했다. 3·1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진행된 기념행사는 △식전행사(진혼무, 재연극) △독립유공자 후손 소개 △묵념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모습은 당시의 뜨거운 함성을 떠올리게 하며 큰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9일 대구 동성로 28 아트스퀘어 광장에서 열린 경남 관광 홍보 로드 캠페인 ‘안녕 경남, 나야~ 봄~’ 행사에 참여해 합천의 봄철 관광명소와 축제, 행사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황매산 철쭉제를 비롯해 사진 명소로 유명한 핫들생태공원 작약재배단지,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은 합천호 백리벚꽃길, 합천영상테마파크 등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를 대구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합천군 여행 시 관광지 입장료 할인과 지역 카페, 캠핑장 등에서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합천군 디지털관광주민증’도 홍보해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합천관광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 블로그) 팔로우 이벤트와 합천관광 Q·A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에게 합천 대표 캐릭터 ‘별쿵’ 기념품을 증정해 대구 시민과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합천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합천관광 SNS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관광 홍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벚꽃마라톤대회본부는 19일 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의료지원 자원봉사자들 약 3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합천소방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를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의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10km 이상 참가자가 지난해 대비 88% 증가했고, 그 중 특히 하프코스와 풀코스 참가자가 높은 증가폭을 보이며 주로 운영상 의료지원 및 안전관리 인력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회본부는 주자들과 함께 달리며 응급처치를 하는 레이스패트롤을 기존 18명에서 40명으로, 자전거를 타고 주행하며 더 넓은 범위를 담당하는 싸이클패트롤을 기존 30명에서 45명으로 늘려, 주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장 주변의 인파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홍보부스를 12개 축소해 여유공간을 확보하고, 운동장 내 안전휀스 확대 설치로 일반통로와 레이스 주로를 분리해 주자와 보행자의 충돌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윤철 군수는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3월 14일부터 전남 영암,무안의 한우농장 10곳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합천군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전염병 예방을 위해 우제류(소, 돼지) 농장과 축산차량 등에 대해 지난 14일 08시부터 16일 08시까지 48시간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stnadstill)을 발령했으며, 관내 한우농가 1,200여호에 대하여 구제역 증상 유무 확인을 위한 긴급 문자발송 및 전화예찰을 실시했다. 또한 상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 계획을 앞당겨 3월15일부터 즉시 실시했으며 위촉 공수의 10명을 동원하여 3월 31일까지 일제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접종대상은 1,275농가 40,743마리의 소와 186농가 3,000여마리의 염소가 된다. 공동방제단 12개반을 동원, 한우농가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구제역이 발생 중임을 고려하여 축산농가 모임은 전면 금지토록 했다. 가축경매시장 역시 관내 구제역 유입 가능성을 고려하여 당일(3월20일) 휴장했으며 개장 시에는 방문 전·후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을 소독하고 소독필증을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경제문화국(미래성장활력과, 일자리경제과, 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 체육지원과)과 양산시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 상생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경제문화국과 양산시는 3월 19일, 상호 간 고향사랑기부제에 각각 5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뜻깊은 동행을 이어갔다. 이번 교차 기부는 양 지자체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민좌 경제문화국장은 “양산시와의 이번 교차 기부가 양 지자체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가 적용된다. 또한, 합천군은 군이 설치․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