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7일 제14기 SNS 기자단 발대식 및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4기 SNS 기자단은 총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내년 6월까지 1년간 군정 소식과 함께 관내 관광지, 축제 및 맛집 등을 주제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군 공식 블로그에 게시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자기소개, SNS 기자단 활동 목표 및 방향 공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활동에 대한 각자의 포부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팸투어에서는 함안의 대표 관광자원인 고려동유적지와 입곡군립공원을 방문하여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하며 함안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함안군 관계자는 “SNS 기자단이 군민의 시각에서 함안의 다양한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자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더욱 효과적인 군정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023년 추기부터 2025년 춘기까지 두 차례의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이루었다. 경상남도 내 여러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고, 수백 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된 상황에서 이러한 결과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 성과는 철저한 행정적 대비와 유관기관의 협력도 있었으나, 무엇보다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산불은 대부분 사람의 부주의로 시작된다. 담배꽁초의 투기, 쓰레기와 영농 부산물의 소각 등 사소한 불씨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을 만나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이다. 산림은 넓고 지형이 험하여 초기 진화가 어려운 만큼, 불씨 자체를 만들지 않는 것이 최선의 산불 예방책이다. 실제로 함안군에는 올해도 산림 인근 연기를 산불로 오인한 신고가 반복됐다. 이러한 오인 신고는 소방과 행정의 대응 자원을 분산시키며, 정작 실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부산물 소각이 관행처럼 이루어지고 있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6일 경제적,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90세대(1인당 80매, 432만 원 상당)에게 기저귀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 문제로 기저귀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생활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마련됐으며, 복지정책과 앞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곽필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나눔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써 요실금, 변실금, 장애인, 중증 치매 거동 불가 대상자 중 90명에게 지원되며 물품은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곽필구 회장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겪는 신체적 불편함을 외면하지 않고, 작지만 꼭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관내 어려운 계층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사)행복나눔후원회를 통해 도움을 받은 저소득 계층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복나눔후원회는 회원들의 후원금을 십시일반 모아 함안군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6월 25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백이산 둘레길(2.26km)과 군북역 인근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년 건강플러스행복플러스사업’ 운영을 위한 건강위원회 회의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주민 16명과 사업팀 4명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건강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의 시간을 가졌다. 백이산 둘레길은 주민들이 평소 산책이나 걷기 운동을 위해 자주 찾는 대표적인 건강 생활공간이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그 의미를 살려, 주민들이 직접 일상생활 공간을 가꾸며 신체활동에 대한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또한 군북역 인근은 많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오가는 중심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생활쓰레기 문제가 종종 지적되던 곳으로, 이번 정화활동은 지역 주민의 인식 개선과 공동체 의식 회복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건강생활 실천이 거창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이웃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6월 25일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결핵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핵을 비롯한 감염병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것으로 결핵검진 의무기관인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결핵의 정의 및 치료 ▲결핵 및 감염병예방법 ▲올바른 기침예절 및 손씻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국내 결핵 발생률은 감소 추세에 있으나, 집단시설에서의 결핵환자 발생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어, 그에 따른 조치 사항과 결핵검진 실시 기준 및 주기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교육이 실시됐다. 이에,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으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발견이 쉽지 않으므로,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지속되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결핵 검진 받기를 권장한다. 보건소 담당자는 “이번 교육으로 종사자를 포함한 시설 이용 아동과 보호자의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질환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그 외 궁금한 사항은 함안군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으로 문의하시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2025년 여름, 경남의 함안 대표 관광지인 함안연꽃테마파크가 다시 한 번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연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테마파크 일대는 점차 아름다운 초록빛과 꽃망울로 물들고 있으며, 머지않아 수채화 같은 장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 함안연꽃테마파크는 옛 가야지구의 천연늪지를 복원하고 이를 친환경적으로 조성하여 만든 공간이다.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머물 수 있는 친화적인 공간으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머지않아 테마파크의 연꽃이 만개함에 따라 여름철 가장 아름다운 절정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 함안연꽃테마파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을 놓치지 말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재향경우회는 2025년 6월 25일 오후 2시, 경남 함안군 대산면 소재 함안경찰승전기념공원 광장에서 ‘6.25 전사 경찰관 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경찰청장 김성희,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 주상봉 회장, 함안군 부군수 허대양, 함안군 의회 부의장 안말남, 경남동부보훈지청장 김상우,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영선, 함안경찰서 현직 경찰관 및 유관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과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추모는 6.25.전쟁 당시 경남·전남·전북 경찰관 6.800여 명이 낙동강 방어선의 함안 서북산에서 대산 송도나루터 방어하다 전사한 경찰관들 118명을 영혼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북한군 4개 사단이 마산 점령을 저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며, 경찰관 대부분이 장렬히 전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행사에는 전사자 유가족들도 참석해 깊은 감동을 더했다. 유족으로 참석 故 서정식 경위의 유가족 서강공(장남 77세), 서혜승(손녀 48세), 서유규(손자 46세), 이강자(며느리)님 등 4명이 참석하여 헌화 분양하고 그분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5일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운영 원리에 기반한 사업 운영 성과를 파악하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기반, 주민참여, 지역자원 협력, 사업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의 건강 문제를 현장 중심으로 해결하고자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7년 개소 이후 삼칠권 소생활권 주민을 위한 건강관리 거점시설로, 통합건강증진서비스 지원을 위해 통합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 농부증재활운동실, 치매사업실, 다목적 보건교육실, 영양사업실 등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허약노인관리,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6월 25일 오전 10시, 함안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엄숙하게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허대양 함안부군수를 비롯해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보훈단체 회원, 관내 기관장 및 사회직능단체장, 군장병,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고령에도 불구하고 6.25참전유공자 8명이 직접 참석해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현재 함안군에는 35명의 참전유공자가 생존해 있다. 기념식에 앞서 6.25전쟁의 의미와 전쟁의 참혹함, 자유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영상물이 상영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나라사랑 실천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9명에 대한 함안군수 표창이 수여되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함안군 관계자는 “참전유공자들이 점차 우리 곁을 떠나고 있는 지금, 이번 기념식은 그분들의 희생을 다시 한번 기리고, 살아 있는 역사로서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승마공원 소속 유소년승마단이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주시 신경주대학승마장에서 열린 ‘제1회 김유신장군배 유소년승마대회’에 참가해 탁월한 경기력과 기량을 발휘하며 총 14개 부문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이정현 교관이 이끄는 함안군 유소년승마단은 총 8명의 선수가 8개 종목(장애물 20cm/40cm/60cm/80cm, 허들, 권승, 기승능력 7급, 거북이달린다)에 출전해 6명이 입상, 7개 종목에서 총 1,550천 원의 개인상금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신도윤, 황무진, 이성호, 황성현, 이태윤, 이서우, 김태령, 황서진 선수는 장애물과 권승 등 다수 종목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팀의 성과에 큰 기여를 했으며 유소년승마단 전체의 실전 경기력과 자신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 입상 실적은 향후 2026년 말산업육성지원사업 예산 신청 시 평가 항목인 '승마대회 참여 및 입상 여부'에 긍정적인 실적 자료로 반영될 수 있어, 대외적으로도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함안군승마공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