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6일 오전, 사하초등학교와 당리중학교에서 ‘2026학년도 서부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2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이번 2단계 전형은‘영재성 검사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로 각 학교에서 11월 중 진행한 1단계 전형 ‘학교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6학년도 초등 과정을 희망하는 학생은 사하초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중등 과정을 희망하는 학생은 당리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학생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심층적으로 평가해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을 선발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말숙 교육장은 “영재교육은 잠재력 있는 학생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드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교육청 시립사하도서관은 7일 도서관 어린이강좌실에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초등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문화·예술 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해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지고,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포근함을 담은 도서관 겨울 공방’을 주제로 진행되며, ▲달 모양 반제를 활용한 달 무드등 만들기 ▲천연재료로 만드는 캐릭터 립밤 만들기 ▲테라리움 기반의 나만의 겨울 정원 만들기 등 총 3개 체험으로 구성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담아 겨울 감성이 물씬 풍기는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겨울 공방 원데이 클래스가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문화예술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교육청 시립해운대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송년 행사를 준비했다. 해운대도서관은 8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와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만나는 행복한 12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연말의 정서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한 해를 돌아보며 새해를 준비하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올해 독서문화행사 성과와 이용자 소감을 소개하는 ‘2025 해운대도서관 읽어보기’, ▲2025년의 아쉬움을 되돌아보고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하는 참여 행사 ‘25-26 우리들의 말(末)·말(馬)·말(言)’을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체험 ▲화이트 북데이는 오는 13~14, 20~21일 총 4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콘서트’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공연 종료 후에는 악기 체험 시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음악적 관심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8일 오후 2시 학부모 250여 명을 대상으로 북구 덕천동 SW·AI교육거점센터에서 ‘학부모 디지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기와 함께 성장한 ‘AI 네이티브’ 세대 자녀와, 디지털 환경에 적응해 온 부모 세대 간의 소통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디지털 가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부모교육 전문가인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장을 초청해 진행한다. 임 소장은 ‘AI 네이티브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의 지혜’를 주제로, AI 기술의 발달로 인해 가정 내 갈등이 심화되는 현상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소통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부모와 자녀 간 신뢰를 회복하는 ‘존중과 호기심의 대화법’을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SW·AI교육거점센터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라며 “이번 연수가 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잇는 지혜를 나누고, 아이들이 따뜻한 인성과 균형 잡힌 디지털 감수성을 지닌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6일 북구 덕천동 SW·AI교육거점센터 e스포츠파크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e스포츠 8팀이 참가하는 ‘2025년 하반기 e스포츠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e스포츠를 교육적으로 활용해 건전한 디지털 여가 문화를 확산하고, SW·AI 기반 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중학교 4개 팀, 고등학교 4개 팀이 출전하며, 중등부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고등부는 ‘발로란트(VALORANT)’ 종목으로 진행한다.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며, 전문 진행자와 해설위원이 참여해 현장감을 높인다. 또한 경기 전 과정은 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팀원과 전략적으로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디지털 친화력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일 오후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예비 중학교 1학년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하는 ‘2025 예비 중1 학부모 대상 중학교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부터 적용된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중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중1 학생의 학습·생활 적응을 돕는 가정–학교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유튜브로도 실시간 방송되며, 중학교 교육과정, 학교생활 준비 사항, 고등학교 입시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여명중학교 이미경 교장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체계 및 고등학교 입학, 고교학점제에 대해 설명하고, 대천중학교 김문선 수석교사가 실제 학교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평가 및 자유학기의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소개한다. 학부모가 중학교 교육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교육 현장 중심의 설명과 사례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중학교 전환기 학생을 위한 학부모의 이해와 지원은 학생의 성장과 안정적인 적응에 큰 도움이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일 오후 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특혜 관행 차단,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등 청렴문화 조성에 힘써온 ‘2025년 청백리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한다.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 4기를 맞은 청백리 서포터즈는 지난 5월 80·90년대생 MZ세대 공·사립 교사와 지방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청렴, 당당하게! 우리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 정책 제안을 넘어 학교 현장에서 학생·교직원과 함께 청렴을 실천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청렴 서포토즈는 ▲학생·교직원이 함께 만든 축제형 ‘청렴 문화의 날’운영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도전! 청렴 골든벨’운영 ▲학생 주도형 교육자료 ‘청렴탐험대’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섰다. 또, ‘교육감과 함께하는 청렴공감 토크’에 참여해 특혜 관행 차단,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활동자 표창, 올해 활동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운영 방향 협의 등을 진행한다. 이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는 8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북구청, 북구시니어클럽, 북구노인복지관, (사)대한노인회 북구지회 등 모두 4개 기관에서 추진하며, 2026년에는 51개에 사업에 전년보다 245명이 늘어난 2천667명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활동형과 노인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형 사업단으로 나뉘며, 일자리 유형별 근로조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타부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공익활동형은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노인역량활용형은 65세 이상(일부 사업단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형은 60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 (사)대한노인회 북구지회, 북구노인복지관, 북구시니어클럽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수행기관별 선발과정을 거친 후 2026년 1월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한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주말 오후 3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주말문화소풍' 시리즈를 선보인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주말문화소풍' 첫번째 공연으로 오는 6일 오후 3시 옛 호계역 광장에서 '호계장날콘서트'를 마련한다. 옛 호계역 일원의 호계공설시장은 특히 1일과 6일 5일장이 열려 신선한 농수산물과 다양한 먹을거리를 만날 수 있다. 이번 ‘호계장날콘서트’는 옛 호계역 광장을 배경으로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지는 무대로 꾸며진다. 삐에로 음악대, 루체현악앙상블, 판소리 김예진, 한국무용 하희원·윤현정, 테너 김정권, 바리톤 최판수, 소프라노 김수미, 메조소프라노 조은 등이 출연해 판소리, 한국무용, 현악앙상블, 성악 무대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장을 찾는 모든 세대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장보기 중심의 전통시장을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이번 기획을 마련했다"며 "장터를 찾는 고객은 물론 상인들도 함께 즐기는 공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천상도서관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달 한 달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연말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프로그램부터 체험프로그램, 특별이벤트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공연프로그램은 과자를 주제로 한 웃음 가득 오감만족 어린이 마술쇼 ‘리온의 신비한 과자상점’을 선보인다. 리온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및 풍선아트 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생과일 타르트 만들기 △루돌프 모루인형 만들기 △캔버스 트리 만들기 △거울 비즈키링 만들기 △크리스마스 산타케이크 만들기 등이 마련돼 아이부터 성인까지 폭 넓게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페이스페인팅 체험과 소원트리 꾸미기 등 다양한 특별이벤트를 준비해 도서관 방문객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신청은 4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천상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천상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연말문화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