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올해부터 독특한 색깔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음악인 및 음악 단체를 소개하는 '타인의 플레이리스트' 연속 공연(시리즈)을 선보인다. 첫 순서로 가수 겸 작곡가(싱어송라이터) 김필선의 단독 콘서트가 4월 25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가수 겸 작곡가(싱어송라이터) 김필선은 포크 음악에 현대적인 색채를 더한 신선한 음악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8년 싱글 앨범 ‘에어컨’을 발표하며 첫 등장(데뷔) 했는데 개성 넘치는 목소리와 감성적인 가사로 활동 초반부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이효리, 이적, 폴킴 등 유명 음악인들이 그녀의 음악을 언급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지난해 12월에는 첫 등장(데뷔) 후 약 7년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 ‘필선집’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깊은 감정을 담아낸 글, 울림 있는 가사를 모아 미공개 가사집 ‘민들레 필 무렵’을 펴내기도 했다. 가수 겸 작곡가(싱어송라이터) 김필선은 이번 공연에서 기타, 건반 연주자와 함께 ‘마마’, ‘봄날’, ‘삿포로에 갈까요’, ‘어떤 종말’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현지의정활동 기간 중 통영시에 위치한 삼도수군통제영과 한산도 제승당을 방문해 이순신 장군 관련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 실태를 점검하고, 관광자원화 방안과 정책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회의 이번 현장 방문은 경상남도가 추진 중인 이순신 승전길 조성사업 등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콘텐츠 개발 사업과 연계하여,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미래세대에 전승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이순신 관련 유적과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 ▲화재 예방 등 안전 관리 대책 ▲문화유산의 추가 발굴 필요성 ▲유·무형 역사문화 자원의 연계 활용 방안 ▲전라남도 등 초광역 협력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신종철(산청·국민의힘) 의원은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우리 민족의 자긍심이 깃든 소중한 정신적 자산”이라며,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를 위한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 등 기본적인 관리 체계부터 철저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nb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는 도의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위원들이 경남도와 도교육청을 대상으로 4월 18일부터 5월 7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은 지난해까지 10명으로 구성했으나, 결산검사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올해부터는 16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결산 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에 따라 전년도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에 대한 결산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 전 실시하는 것으로서,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해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이 집행한 세입·세출예산의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대표위원을 맡은 장병국 의원은 “결산은 지난해 예산집행에 대한 성과평가이며, 결산결과가 차차년도 예산에 반영되는 환류과정을 통해 재정운영의 선순환 체계 정립 및 재정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특히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세입예산 운영실태, 미수납 세입금 관리, 자금운영의 적정성, 불용액 및 이월액 과다 발생 여부, 기금 조성액 및 기금운용계획 대비 실적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nb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는 18일, 집무실에서 경남도 김맹숙 복지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제2항운병원과 취약계층 대상으로 무료 종합건강검진 실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도내 취약계층 30명 대상으로 기본적인 건강검진 항목을 포함하여, 기초검사 및 상담 등 70만원 상당의 정밀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매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제2항운병원은 도내 취약계층에게 종합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상남도의회는 이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건강검진 무료 지원은 경상남도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 및 예방적인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학범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지원을 통해 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제2항운병원 황성환 병원장도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사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여수소방서는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번역 및 음성이 지원되는 바코드를 이용한 소방안전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말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과 정보를 획득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위급상황에서 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 됐으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후 교육자료에 60개 국어가 번역이 되고 음성을 지원하는 바코드를 삽입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이 있는 사업장, 정보취약계층이 밀집한 곳에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시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 ▲공동주택 피난설비 교육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그 외 응급처치교육 ▲번역 및 음성이 지원되는 바코드가 삽입된 소방안전교육 자료 보급 등이다. 여수소방서장은 “누구나 알기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이 되도록 하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소방서는 18일 익명의 기증자로부터 목장갑 300켤레를 기증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기증자는 거창군 관내 마트를 통해 면장갑을 소방서로 기증했다. 평소 고생하는 소방대원과 영화 '소방관'을 감명 깊게 보고 소방관의 열악한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목장갑을 기증한 거로 알려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현재 화재진압용 장갑 등 소방 장비는 예산으로 현장 대원에게 원활하게 지급되고 있으며, 예전처럼 사비로 구입해 사용하지 않는다. 이병근 서장은 “기증자의 따뜻한 마음이 소방관의 마음에 큰 감동이 될 것”이라며 “기증품은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라남도 소방본부 최용철 본부장이 4월 18일 장흥소방서를 공식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현안업무를 청취하며 2025년도 소방안전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24일 제19대 전라남도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이후, 일선 소방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실정을 파악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이다. 최용철 본부장은 장흥소방서의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받은 후, 지역의 소방안전 여건과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그리고 장흥소방서의 구내식당과 심신안정실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상태 및 직원 만족도를 점검하고, 개선 필요사항이 있는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흥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현장대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의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흥소방서는“이번 본부장님의 방문은 직원들에게 큰 격려가 됐으며, 지역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남 거창경찰서(서장 박경준)는 경찰에서 건의한 ‘거창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다고 밝혔다. 거창군의회(의장 이재운)에 따르면 ‘거창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경찰에서 거창군에 건의하고 신재화 의원(거창군 나 선거구)이 발의한 이 조례안은 거창군에서 발생한 실종사건에 대하여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실종자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도모하고 실종자와 그 가족 및 수색대원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 조례의 제정은 거창군의 실종자 발견 및 수색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이 조례의 통과는 거창경찰서와 거창군이 실종 사건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것이 뜻깊은 의미가 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기장군은 지역 관광명소 발굴과 홍보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2회 기장군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기장의 숨어있는 참신한 관광지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기존 관광지의 매력을 재조명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기간은 오는 6월 3일부터 7월 25일까지로, 기장군과 사진에 관심 있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기장군의 관광지를 소재로 2024년 1월 1일 이후 직접 촬영한 미발표 디지털 사진이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은 사진파일을 응모신청서와 함께 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사진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해 시상하며, 군 누리집 등을 통해 시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공모전이 기장군의 숨은 관광명소를 찾으면서, 지역 관광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인권센터(센터장 홍종현 법학과 교수)는 4월 16일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2025학년도 제2기 GNU 인권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종현 센터장을 비롯해 인권센터 직원, 새롭게 선발된 인권서포터즈단 단원 17명(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참석해 인권 친화적인 캠퍼스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경상국립대를 대표해 인권 증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제2기 GNU 인권서포터즈단은 토론팀, 홍보팀, 제작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어 11개월간 활동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뉴스레터, 카드뉴스, 영상 등 다양한 인권 콘텐츠 제작과 함께 인권 토크콘서트, 인권 토론, 인권 행사 및 캠페인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정치외교학과 전서연 학생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인권서포터즈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고, 조금은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인권이라는 주제를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풀어내는 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