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디지털 공예 창의 융합 프로그램 를 8월 한 달간 개최한다. 2025 방학특강 는 미래산업을 이끌 3D프린팅의 기초를 배움으로써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은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3D 프린터와 레이저 커팅기를 활용하여 보드게임 구성 요소를 직접 설계하고, 실제 놀이가 가능한 실물 보드게임 세트를 제작해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직접 다루고, 3D 프린터를 작동시켜 출력해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강사진에는 3D 프린팅과 메이커 교육 전문가인 메타랩 대표 안진영 강사를 섭외하여 전문적이고 안전한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학생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단, 4회차 연속 교육으로 진행되므로 전회차 참가가 가능해야 한다. 교육 장소는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김해시 진례면 분청로 25)다. 교육은 8월 중 매주 일요일 2시간씩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동상동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동상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주민자치계획 및 주민자치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2년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네 번째로 열리는 공식 총회로,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내용 보고, 2026년 주민자치회 운영 계획 및 주민참여예산사업 설명, 주민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2026년 자치계획 및 제안사업 선호도 조사”에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5일간 김해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투표를 실시했으며, 6월 30일에는 동상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현장투표를 실시하여 총 293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투표를 통해 선정된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깨끗하고 밝은 인도 정비사업이 87표(30%)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사충단 유적지 안내 사인물 설치 사업이 86표(29%)로 2위, ▲최초 의병 사충신 태극기 마을 조성사업이 3위, ▲다문화가족 문화 축제가 4위에 올랐다. 선정된 사업은 2026년에 동상동주민자치회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각각 주관하는 '2025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과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촉진사업'의 일환으로 ‘K-바이오 글로벌 비즈니스 김해 사절단’을 구성해 지난 7월 3일부터 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현지 수요에 기반한 실질적 수출 성과와 협력체계 구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 사절단은 몽골 의료기관 및 바이어와의 맞춤형 상담회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와 바이오 제품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사전 매칭된 상담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만남은 현지 의료진과 바이어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이뤄졌으며, 의료기기의 수출 가능성과 실증 적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특히 진흥원은 현장 실증과 임상 적용 중심의 ‘문제 해결형 상담 구조’를 도입하여, 단순한 전시회나 일회성 상담회를 넘어서는 내실 있는 교류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여러 기업들이 현지 협력의 실마리를 확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에서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선풍기 600대(1,702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탁된 선풍기는 19개 읍면동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계층에 골고루 전달된다. BNK경남은행은 매년 시즌별로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진권 BNK경남은행 동부영업그룹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이웃들을 위해 선풍기를 후원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층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창원과 김해 일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제주 4·3과 함께하는 경남 3·15의거 민주주의·인권교육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출발점이자 경남의 대표적인 민주화 운동인 ‘3·15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제주 4·3과의 연대를 통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생들은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 등 3·15의거의 역사적 현장을 둘러보며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1960년 당시 성지여고 3학년으로서 3·15의거에 참여했던 이영자(83) 여사가 강사로 나서 당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운동 참여 과정을 생생히 증언해 큰 울림을 전했다. 이후 연수생들은 김해 수로왕릉과 대성동 고분군 등 가야사의 대표 유적지를 탐방하고, 김해 한옥체험관에서 숙박하며 지역 특산물인 장군차를 체험한다. 또한 고(故) 노무현 대통령 생가가 있는 진영 봉하마을도 둘러보며 역사·시민교육 연계 활동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윤준영 의원(국민의힘, 거제3)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25년 7월 10일 제425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존속기한을 기존 “2025년 8월 31일”에서 “2030년 8월 31일”까지로 연장하고, 시행규칙 위임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회계 간 여유재원의 효율적 운용과 ▲재정수입 불균형 조정을 위해 설치된 제도로 ▲현재 경상남도는 이 기금을 활용하여 350억 원 규모의 일반회계 융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 1.8%의 이자수익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기금의 존속기한이 2025년 종료 예정인 반면, 자금 회수는 2029년까지 예정되어 있어 조례 개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자금 회수의 법적 근거 상실 및 재정운용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윤준영 의원은 “이번 개정은 단순한 기한 연장을 넘어 자금 회수의 안정성과 재정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조례 체계를 정비하는 데에도 의미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윤준영 의원(국민의힘, 거제3)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오는 7월 10일 개최되는 제425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지역 이스포츠 산업의 실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새롭게 마련한 것으로, ▲5년 주기의 이스포츠 진흥계획 수립 의무화 ▲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근거 신설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 규정 명시 ▲중앙행정기관·민간기업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윤 의원은 “이스포츠는 단순한 여가문화 차원을 넘어, 디지털 인재 양성·관광소비 촉진 등으로 이어지는 복합적 산업 기반”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고 전략적인 이스포츠 진흥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16개 시·도 대부분이 이미 관련 조례를 운영 중인 만큼, 경남도 역시 후속 시행계획 수립과 정책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예산·조직적 지원이 동반되어야 한다”며 “청년세대와 디지털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종철 의원(국민의힘, 산청)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한의약 육성 조례안'이 10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한의약 육성법'에 따라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한의약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추진함으로써, 도민의 건강 증진과 고령사회에 대한 선제적 대응,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하는 것이다. 조례안에 따라 수립되는 ‘경상남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에는 지역 한의약 현황과 관련 사업의 추진 성과, 향후 추진 전략 등이 포함되며, 이 계획은 2024년부터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이번 조례안에는 한의약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고유 특성의 보호 및 계승 ▲기술의 정보화·과학화 ▲건강증진 및 치료 활용 ▲정보제공 및 홍보 ▲한약재 재배 지원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추진단의 첫 기획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시대에 한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7월 10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사)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아동위원 직무교육 여름수련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아동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사)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회장 윤진욱)가 주관한 것으로, 도내 아동위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소통·화합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최학범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계신 아동위원님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소중한 에너지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경상남도의회도 아동위원 여러분과 뜻을 같이해 아동복지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백수명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이상근 고성군수, 김영선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수련대회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제28회 ‘국민화합과 자연보호운동’ 영호남 공동 세미나가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함양군 웰니스호텔 인산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중앙연맹 함양군협의회 주관으로, 경상남도와 전라북도 자연보호 지도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도 함께해 세미나 개최를 축하했다. 세미나는 국민 화합과 자연보호 실천 방향을 모색하고, 영호남 간 교류와 친목을 통해 녹색성장 국민운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자연치유와 맨발 걷기’를 주제로 한 특강과 우수사례 발표, 화합의 만찬 및 자유 토의가 이어졌으며, 둘째 날에는 남계서원, 개평한옥마을, 상림공원 등 함양의 대표 문화·생태 명소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교류 행사를 넘어 지역 간 연대를 다지고, 자연과 환경을 매개로 한 지속 가능한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