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시가 지역 소상공인들과 손잡고 경제 불황 극복을 위한 내수진작에 나선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소상공인 주도 특별행사 ‘세종사랑 소상공인 착한세일’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시 전역에서 80여 개의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행사 기간 내 업체를 상시 모집해 참여 업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행사 기간 음식점·카페, 생활체육, 미용 등 행사에 참여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업종·품목별로 다르지만, 매장 평균 구매 금액의 5∼10% 이상의 할인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세부내역은 세종시 누리집 또는 각 매장에 비치된 홍보자료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또 이번 행사와 함께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진행된다. 시는 본청은 물론 시 산하기관과 중앙부처·공공기관에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총 8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을 지원한다. 시중은행 가산금리를 낮춰 대출금리는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20일부터 이틀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14개소를 방문하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최교진 교육감과 직원들은 관내 동지역과 읍·면지역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시설에 계신 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민족 대명절인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들께 인사드리고 따듯한 정을 나누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지역 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개청 이후 매년 기관 차원에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격려해 왔으며, 부서별로도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위문하는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감염취약시설 ‘코로나 19 감염 격리 강화 지침’ 때문에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중단했다가 2024년부터 다시 재개하여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0일~24일 5일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와 함께 각 읍면의 농업인들을 직접 찾아가는 ‘2025년 달라지는 농정시책 설명회’를 진행한다. 시는 20일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올해부터 달라지는 분야별 농정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분야별로는 농업정책 분야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계획 등을, 친환경·농산 분야에서 ▲벼 재배면적 조정제 ▲ 기본형공익직불금 지급 확대 등을 안내했다. 이밖에 원예 분야의 ▲농업용 관정개발 지원 ▲시설원예 재배환경 개선 지원, 농지분야의 ▲농지개량신고제 시행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등 농업인들의 관심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도 함께 참여해 2025년 달라지는 농업경영체 등록제 등에 대한 안내도 상세하게 이뤄졌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총 10개 읍면을 방문해 달라지는 농정 시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시와 국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교통약자 성묘객을 대상으로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세종시 은하수공원과 세종시 공설묘지(전동면)를 방문하고자 하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누리콜 이용객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배정하여 지원하는 서비스로, 휠체어 이용객 1명을 포함한 최대 4명이 동반 탑승할 수 있다.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 이용대상은 세종시 누리콜 이용고객으로 등록된 사람으로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세종 누리콜 콜센터로 사전 전화예약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출발지에서 은하수공원과 세종시 공설묘지(전동면)를 대상으로 편도 또는 왕복으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현행 누리콜 요금체계에 따라 평상시와 동일하게 부과된다. 사전예약이 많을 경우 신청접수는 조기에 마감될 수 있고, 예약기간 이후에는 앱과 콜센터를 이용해 바로콜 이동지원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교통약자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지원에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금강수변공원 내 바비큐장과 피크닉장을 개장하고 오는 2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수변공원 바비큐장 및 피크닉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조성해 2017년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10월 세종시로 이관됐다. 이후 시는 시설물 보수와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 개편을 거쳐 바비큐장(20면)과 피크닉장(67면)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 숲뜰근린공원 바비큐장은 캠핑 장비 없이도 고기 등을 구워 먹을 수 있고, 숲바람수변공원 외 5곳의 피크닉장은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도 쉽게 찾아 산책과 편안한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용 시간은 1일 2회(11~15시, 16~20시), 이용 요금은 세종도시공원 및 녹지 조례 공원시설 사용료 기준에 따라 1회(4시간) 기준 바비큐장 8,200원, 피크닉장은 5,500원이다. 장애인·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조손가정 등은 50%의 요금할인이 적용되고 세종시민이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 숲뜰근린공원 내 텐트존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소방본부가 소방청 평가 ‘2024년 심정지환자 자발순환 회복률’ 부분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발 순환 회복률은 구급대원의 전문 응급처치로 병원 도착 전 심정지 환자의 심장이 소생된 비율이다. 지난해 소방본부는 심정지 환자 131명 중 28명을 소생해 21.37%의 자발순환 회복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10.9%를 크게 웃돌고 2023년 당시 소방본부가 전국 1위를 차지했던 자발순환 회복률 19.6% 보다도 향상된 수치다. 소방본부는 구급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치원(원리), 금남, 장군 지역에 3대의 구급차를 추가 배치·운영해 왔다. 구급차의 현장 도착 지연 시 구급 장비를 탑재한 소방펌프차가 먼저 출동해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펌뷸런스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2017년 40%에 불과했던 구급차량 3인 탑승률은 지난해 말 기준 100%로 끌어올려 구급대원들이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전문 처치가 가능하게 됐다. 또 중증응급환자의 처치·이송을 전담하는 특별구급차 4대를 운영하고 지도의사의 의료 지도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17일 오후 3시에 2025학년도 일반고등학교 및 자율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각 중학교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일반고등학교와 자율고등학교 16개교에 입학할 신입생 4,105명을 전산 추첨으로 배정한 결과, 1지망 학교에 배정된 학생은 3,689명으로 전체 학생의 89.8%으로 나타났다. 2지망 학교에 배정된 학생은 206명으로 전체의 5%, 3지망과 7지망 사이 학교에 배정된 학생은 188명으로 전체의 4.5%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지원 학생의 약 0.5%인 22명은 지망 외 학교에 배정됐다. 지난해 배정 결과와 비교했을 때 1지망 학교에 배정된 비율은 93.2%에서 89.8%로 다소 낮아졌고, 2지망 학교에 배정된 비율은 3.6%에서 5%로 증가했으며, 3지망에서 7지망 사이의 학교에 배정된 비율은 2.5에서 4.5%로 상승했다. 한편, 지망 외 학교에 배정된 학생 수는 27명에서 22명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202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들은 배정받은 고등학교(일반고등학교 및 자율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17일 연동면 소재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을 방문해 겨울철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박태원 본부장은 해당 사업장의 반도체 기판 생산라인을 직접 둘러보며 화재 안전을 점검하고, 사업장 내 신축 공사장의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사업장 내 화재 위험요인 점검 ▲소방시설의 적정 관리 상태 확인 ▲작업 공정 유해화학물질 안전 취급 ▲비상시 대피로 확보 등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신축 공사장에서는 ▲소화기 및 간이소화장치 등 임시소방시설의 적정 설치 ▲화기 취급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화재 시 신속한 신고 및 작업자 안전대피 등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당부했다. 박태원 본부장은 “겨울철은 화재 위험이 특히 증가하는 시기로 대형사업장과 공사현장의 화재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이 자율적으로 안전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대통령실 이전과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은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이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과 만나 지역 안정, 민생경제 회복, 중앙-지방 협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제18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부회장을 맡아 중앙-지방정부 협력과 지방자치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은 행안부에 시도지사협의회 등과 협력해 지연되거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한 주요 정책들을 파악하고 관계부처 장관급 회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내 상황이 매우 엄중한 만큼 중앙정부와 긴밀히 손잡고 민생경제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으로 지방정부로서 본연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국회 차원에서 세종의사당 설치와 국회 완전 이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만큼 대통령실의 세종시 이전도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16일(목)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식회사(대표 임정배))가 설 명절을 맞아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15구 계란 900판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세종시 내 사회복지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두 기관이 협력해 기획된 것으로, 기부물품인 계란은 축산환경관리원이 평가·선정·관리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주)대상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대상이 제공하는 이 계란은 세종시 관내 장애인, 아동, 노인 등을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관 35곳에 전달됐다. 축산환경관리원은 환경 보전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국민행복 향상에 기여하는 기관이다. 대상(주)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종합 식품기업으로 기업이윤을 축산환경 개선에 재투자하고, 생산물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모범기업이다. 이날 기부식에는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