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올해 7~8월 폭염과 폭우로 인한 가축 폐사 및 축사 시설 파손 등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축산농가의 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총 1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축사 전기 안전시설 보수 지원, 축사시설 환경 개선,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재해에 취약한 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축산재해 대응 계획 수립 및 상황반 운영을 통해 재해 발생 시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폭염 대비 가축 관리 요령과 재해별 사전 행동요령을 농가에 안내하고 있으며, 재해에 특히 취약한 축산농가 40개소를 선정해 전기시설 등 취약 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 및 보완을 완료해 재해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요 예방 조치로는 ▲폭염 시 축사 내 온도 낮추기, 사료 섭취량 조절 ▲폭우 시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산사태 대비 시설 보강 등이 있으며, 기온 변화에 맞춘 맞춤형 사양 관리와 고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포털 검색 또는 ‘축사로’ 사이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8일, 영양불균형과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아동 사례관리 대상 20가구에 여름 김치 5kg(배추김치 3kg, 무김치 2kg)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녕지역자활센터 반찬사업단 남지점과 협력해 김치를 제공했으며, 아동 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 제공과 점검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신선하고 입맛을 돋우는 여름김치를 통해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고, 김치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부식을 지원함으로써 생활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분야의 35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7일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요원 16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제요원 용역관리 업체인 ㈜무진이엠에스 주관으로, 지구촌안전연맹 산하 CCTV 관제교육센터의 채수창 대표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의 기능과 개인영상정보 관리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실무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범죄예방과 재난 대비를 위한 위험 감지 및 예측, 실제 영상분석 사례, 대규모 행사장 관찰력 향상, 개인영상정보 보호 강화 등으로 구성돼 관제요원의 직무역량 향상과 통합관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창녕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는 실시간 집중 관제를 통해 2024년에는 치매노인 배회 현장 신고 등을 포함한 155건, 2025년에는 85건의 사고·사건 해결에 기여했으며, 관제요원 4명이 창녕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는 군민의 안전을 위한 핵심시설인 만큼, 정기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관제요원의 전문성과 대응능력을 지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창녕군가족봉사단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로웨이스트 고체주방세제 만들기 재능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고 자원을 재사용하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의 일환으로, 가족봉사단원들이 친환경 고체주방세제를 직접 만들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고체주방세제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는 환경보호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봉사단원은 “가족과 함께 환경도 지키고, 이웃도 돕는 뜻깊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18기 창녕군가족봉사단은 14가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1회 다양한 체험형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관내 기업체 614개소를 대상으로 예방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이 예년보다 더 덥고 길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군은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장 대응 강화를 요청했다. 서한문에는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5대 기본수칙 준수 ▲체감온도 31℃ 이상 시 적절한 휴식 제공 ▲체감온도 33℃ 이상 시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제공 등 폭염 대응 지침이 담겼다. 성낙인 군수는 “철저한 현장 관리와 작은 실천이 중대한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창녕군은 무더위 쉼터 운영,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 폭염특보 실시간 알림 제공 등 현장 중심의 예방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자율방재단 285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예찰활동을 요청하는 서한문도 추가로 발송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보건소 대강당에서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흡연 위해 예방교실 ‘노담 밴드’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창녕군보건소 주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관내 13개소의 유아 및 교사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에게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고 금연 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담 밴드’는 동화, 율동, 게임, 노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즐겁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교육 후에는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도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흡연 예방 효과가 높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이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어릴 때부터 금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건강한 창녕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 수련관에서 제2회 청소년환경박람회 ‘무해한 하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청소년이 만드는 창녕군의 무해한 하루’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환경동아리 ‘환기ON’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청소년참여기구 및 다양한 청소년동아리가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람회는 체험존, 참여존, 교환존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단위의 방문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됐다. 창녕군 환경위생과를 비롯해 영산청소년문화의집, 남지청소년문화의집, 창녕여자고등학교, 창녕교하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총 16개의 환경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종이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종이 리플릿 대신 QR코드 안내를 도입했고, 체험을 통해 모은 병뚜껑 코인을 음료와 먹거리로 교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교환상점 부스에서는 리필 용기를 가져오면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채워주고, 팝콘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어·운·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어·운·완’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어르신 대상 근력 운동으로, 낙상과 근감소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특별한 기구나 비용 없이 실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창녕읍 경로당 2개소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사전 체력 측정을 시작으로 주요 동작 유형별 맞춤형 운동 지도, 사후 체력 지표 비교 등 체계적인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과 연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과 관리 교육도 함께 추진하여 신체활동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권석규 창녕군보건소장은 “낙상사고 예방과 근력 향상에 꼭 필요한 ‘어·운·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혈당 조절이 어렵거나 당뇨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한 ‘당뇨질환자 자조모임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당뇨질환자 자조모임은 당뇨를 앓고 있는 주민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건강 정보를 공유하며 당뇨병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군은 지난해 10월에도 시범운영을 통해 올바른 당뇨병 관리 교육, 발 관리용 크림 만들기, 건강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1기 자조모임은 당뇨병 관리교육, 아로마테라피, 식이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7월 4일부터 격주 금요일 오전 10시, 총 5회에 걸쳐 창녕군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당뇨질환자 또는 당화혈색소 수치 5.7% 이상인 당뇨 전단계 주민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6월 27일까지 창녕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당뇨질환자의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2025년 종합청렴도 등급 상향을 목표로 주요 간부공무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성낙인 군수 주재로 열려, 청렴정책의 추진방향과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렴창녕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4대 전략과 34개 세부 실천과제를 통해 강력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실천과제는 업무 투명성 제고, 특혜 방지, 부패 경험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개선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시책으로는 ▲청렴도 및 민원만족도(청렴해피콜) 설문조사 ▲감사팀 현장소통방 운영 ▲내외부 이해관계자 소규모 간담회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소통의 날’ ▲청렴토크 운영 ▲반부패·청렴 및 적극행정·고충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 등이 포함됐다. 성낙인 군수는 “청렴정책은 단순한 공유로 끝나선 안 되며, 각 부서가 스스로 취약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창녕군을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