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 통영에서 열린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 행사 ‘PORT WEEK’가 해양 스포츠를 넘어 미식을 매개로 한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유명 셰프와 방송인, 해외 미식 전문가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통영이 ‘해양 미식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강레오 셰프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월부터 통영 굴 기업 ‘대원식품’과 협업해 굴 튀김 메뉴를 공동 개발하며 준비 단계부터 참여해 왔다. 이 과정에서 탄생한 ‘통바보’ 브랜드와 오이스터 바는 20일부터 행사장 내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관람객에게 통영 굴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미식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통바보’는 통영 굴을 활용한 튀김 메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블러디 메리 스타일을 기반으로 재해석한 소스를 활용한 오이스터 바도 함께 운영돼 통영의 신선한 굴을 보다 다채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레오 셰프는 21일 행사장을 방문해 직접 해당 부스를 둘러보고, 현장 운영 상황과 관람객 반응을 살필 예정이다. 20일에는 김대호 전아나운서가 LG헬로비전 어디든 간대호 촬영을 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7일 김해시 주촌면에 위치한 축산물유통 거점인 부경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축산물 수급 상황을 살피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축산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최근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인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유통 전 과정에서의 철저한 차단 방역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부경축산물공판장은 축산물의 생산부터 처리·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산물 시설”이라며 “그동안 안전하고 신선한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도민과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장에서 애써온 조합장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최근 기후 변화와 수입 개방, 가축 질병 등으로 축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경남 축산업과 유통 구조 발전을 위해 도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시설을 둘러보며 스마트 도축·가공 시스템 운영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24일 실무협의회와 3월 10일 협의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센터 운영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먼저 2월 24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실무협의회에는 도와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담당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센터 운영계획과 농산물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진주시의 발주·검수 데이터 기반 운영 사례가 공유됐으며, 공공급식 연계 기획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시군 간 생산·공급 정보 공유 체계 구축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이어 3월 10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1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는 위원들의 임기 만료와 인사발령에 따라 협의회 위원 구성을 정비하고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는 한편,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밀양딸기를 활용한 가공 상품이 전국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며 브랜드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출시된 ‘밀양딸기젤리’는 세븐일레븐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서주푸드가 밀양딸기 농축액을 사용해 제조했으며,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추진해 왔다. 홍과옥조와 협업해 ‘알딸딸 딸기 맥주’를 선보였으며, 만랩커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밀양딸기를 활용한 베이커리와 음료를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27일 ‘밀양딸기’가 지리적표시 등록이 완료되면서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 밀양은 1943년 우리나라 최초로 딸기 재배를 시작한 지역으로, 8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현재 1,180여 농가에서 연간 1만 9,853톤의 딸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판매액은 1,661억 원에 달하는 지역 대표 농산물이다. 시 관계자는 “밀양딸기를 활용한 가공 상품이 전국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면서 지역 농산물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밀양딸기’의 지리적표시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리적표시제는 특정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에 지역명을 표시할 수 있도록 등록·보호하는 제도로,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등록은 밀양딸기생산자협의회협동조합(대표 최병호)의 신청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밀양 지역 539개 농가에서 생산되는 딸기에는 지리적표시 마크를 부착해 출하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아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딸기 시배지인 삼랑진읍에 ‘딸기문화마을’을 조성하고, ‘딸기 6차산업대학’을 운영했으며, 식품 전문 연구기관 및 대학 등과 협력해 밀양딸기맥주, 딸기크림찹쌀떡, 프리미엄 증류주 ‘사딸라21’ 등 다양한 가공 상품을 개발·출시하며 산업 다각화를 추진해 왔다. 또한 밀양딸기 세계화를 위한 브랜드 ‘밀양딸기1943’을 개발해 2023년 굿디자인어워드 은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산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5일간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경남 딸기 소비촉진 특별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남농협과 함께 경남의 겨울철 대표 농산물인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남산 딸기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국내 대표 딸기 산지인 진주⸱사천⸱김해⸱밀양⸱하동에서 공수한 딸기 약 3톤을 선보이고 있다. 판매가는 800g 기준 특품 5,800원, 상품 3,900원으로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이다. 27일 오후 4시에는 장영욱 경남도 농정국장과 류길년 경남농협본부장, 딸기 출하 산지의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과 현장 타임세일 행사도 진행된다. 경남은 국내 딸기 생산량의 42.5%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산지로, 재배면적 2,506ha, 생산량 66천톤(2024년 통계청 기준)에 이른다. 신선농산물 수출 주요 품목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딸기는 설 명절 이후 출하량이 증가하는 반면 소비가 감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식용곤충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갈색거저리 추출물을 활용한 ‘소프트 구미’ 제조 기술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이전은 사료비 상승과 소비 인식 한계, 가공제품 부족 등으로 원물 판매에 의존해 온 식용곤충 농가의 판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가가 가공과 제품화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기술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씹기와 삼킴이 어려운 고령층의 영양 관리 수요를 반영해 개발됐다. 대체 단백질원으로 주목받는 갈색거저리를 부드러운 식감의 구미 형태로 구현해 섭취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조 공정은 갈색거저리 열수추출물을 기본으로 한천과 젤라틴 등 겔화제를 혼합해 가열·교반한 뒤 몰드에 부어 냉장 경화하는 방식이다. 전문 설비가 없는 농가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간소화해 현장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실험 결과 갈색거저리 추출물은 근육 형성과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였으며, 면역세포의 과도한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경향도 확인됐다. 관능평가에서도 고령자가 섭취하기에 적합한 부드러운 식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거창사과테마파크 내 ‘사과이용체험센터’에서 거창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민과 외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과 활용 상설 요리 체험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사과 이용체험센터는 거창 사과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 체험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는 복합 체험공간으로, 올해 1월부터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를 통해 민간업체 토르타가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프로그램은 운영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주 6일(매주 수요일 및 공휴일 제외)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오후 3시 하루 3회 진행되며,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직장인 모임, 공무원 연수, 동호회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인 이상 단체 방문 시에는 운영 프로그램에 따라 음료 제공 등 단체 맞춤형 운영이 가능하다. 수제도우 피자체험(15,000원)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도우 만들기부터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토르티야(또띠아) 피자체험(13,000원)은 현장 방문객도 즉석 참여가 가능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남미 농업소득과장은 “사과이용체험센터는 단순 체험을 넘어 거창 사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도청 서부청사에서 ‘2026년 설맞이 임산물 특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업인 판로 확대와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직거래 장터로 마련됐다. 올해는 사천시 등 10개 시군 14개 업체가 참여해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주요 판매 품목은 밤, 대추, 곶감, 표고버섯 등 설 명절 필수 제수용품을 비롯해 도라지와 산양삼 등 건강 선물세트까지 70여 종이다. 모든 상품은 직거래 방식으로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된다. 올해는 ‘임산물의 변신’을 주제로 전통적인 원물 판매를 넘어 밤조림, 대나무 막걸리(전통주), 표고버섯·참죽 과자 등 전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이색 가공식품도 함께 선보인다. 시식 이벤트를 열어 임산물을 친숙한 먹거리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임산물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서부청사를 방문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다. 김정구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행사는 도민들에게는 고품질의 임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임가에는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겨울철 대표 과일인 단감의 올바른 섭취 정보를 알리고 소비 촉진에 나섰다. 단감은 달콤한 맛과 함께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겨울 과일로, 명절 상차림이나 간식으로 활용도가 높다. 다만 단감에 함유된 ‘타닌’ 성분에 대해 일부 소비자들이 섭취를 망설이는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 단감연구소에 따르면, 단감의 떫은맛 성분으로 알려진 ‘타닌’은 과일의 성숙 과정에서 성질이 변화한다. 잘 익은 단감의 경우 타닌이 불용성 형태로 바뀌어 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변비에 민감한 체질이라면 단감 중심부의 하얀 심 부분(타닌이 상대적으로 집중된 부위)을 제거한 뒤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타닌은 식물성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항산화 및 항염 작용 등 생리활성 기능을 가진 성분으로도 보고되고 있다. 단감은 타닌 외에도 겨울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고루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C가 풍부해 겨울철 피로 관리와 감기 예방에 활용될 수 있으며, 함유된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