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스마트경로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경로당을 건강 · 여가 · 돌봄 · 문화 거점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은 가야읍 소재 11개 경로당에 실시간 양방향 화상 서비스를 통한 교육 및 상담과 혈압, 체온, 맥박, 산소포화도 측정 등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3시까지 노래교실을 비롯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군 보건소 2층 교육장에 설치돼 있는 메인스튜디오에서 실시간 양방향으로 프로그램을 원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칠원읍 27개소 경로당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건강측정 기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적 건강관리와 편의성을 위한 행복동행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건강매니저의 방문을 통한 자가 건강 측정 정보관리와 어르신 대상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ICT 기술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 활용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기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마트 경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8일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청년베이커리 모임인 ‘안빵’에서 머핀 50세트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함안군청 복지정책과 앞에서 진행됐으며, 유원주 군 복지정책과장, 양지혜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지혜 대표는 “정성 들여 만든 빵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유원주 군 복지정책과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빵(대표 양지혜 외 5명)은 2024년 말산지구 도시재생 청년함안온나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증’ 과정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이 모여, 함안을 대표하는 빵을 만들고 싶다는 뜻으로 ‘안빵’이라는 단체를 구성했다. 단순히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의 활동을 펼치고자 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025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지정 심사에서 우수마을기업으로 함안농부협동조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우수마을기업에는 7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향후 행안부와 경남도가 주관하는 각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함안농부협동조합은 지역 청년 농부들이 주가 되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쌀 발효음료 판매와 체험활동 등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함안 대표 과일인 수박 모양의 수박식빵을 생산하며 생산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2022년에는 신규, 2023년 재지정, 2024년 고도화에 이어 올해 우수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며 마을기업의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마을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칠원읍 유상마을 일원에 관내 기업인 (주)삼보산업의 수목 기증으로 마을‧기업 간 생활주변 녹지공간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녹지공간은 마을 유휴지에 기증수목인 영산홍 600주(300만 원 상당)을 마을주민과 함께 봄맞이 행사로 식재 했다. 식재는 유상 마을주민 35명, 기업체 4명, 공무원 등이 참여해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의 수목기증을 통해 기업은 사회‧환경 활동에 공헌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군민들은 탄소흡수원 조성을 위한 녹지공간 조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녹지공간 조성에 기업과 마을이 함께하여 폭 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녹색함안 도시숲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025년 국가유산청 제1차 매장유산 긴급발굴조사 지원사업에 ‘함안 가야읍 묘사리 토기요지Ⅱ’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 매장유산 긴급발굴조사 지원사업은 매장유산 보호를 위해 발굴조사 비용 전액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함안군에서는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함안 가야읍 묘사리 토기요지Ⅱ’ 일원은 아라가야 토기요지가 분포하고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민가 배후 사면에 토기 폐기장이 단면에 노출돼 있어 폭우 시 유구의 훼손이 우려되고, 토사의 유실로 민간에 피해를 줄 가능성 있어 긴급발굴조사에 지원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긴급발굴조사를 통해 가야읍 묘사리 일원의 아라가야 토기요지 분포 현황과 유적의 성격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중 발굴조사를 완료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함안군에서는 가야읍, 법수면 일원에 분포하는 아라가야 토기요지 19개소에 대해 사적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가야토기 생산유적으로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문화예술회관은 개관 20주년 두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 15일 개최된 ‘옹알스 : 히스토리쇼’ 2회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이번 옹알스 히스토리쇼 공연에는 10년 만에 함안 앵콜 공연으로 옹알스 배우 7명 출연해 17년간의 여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무대로, 그들이 걸어온 길과 대표적인 퍼포먼스를 한데 모아 새롭게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유의 코미디와 정교한 퍼포먼스, 긴 시간 호흡을 맞춰온 팀워크가 빛을 발하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옹알스’ 배우들은 공연 후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객들은 차례가 될 때까지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말없이도 이렇게 즐거운 웃음을 터뜨릴 수 있다니 정말 즐거웠다. ‘옹알스 히스토리쇼’는 최고의 공연”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공연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승마공원 내 위치한 승마힐링하우스는 관내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베이킹 체험활동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승마힐링하우스는 숙박시설과 베이킹 체험장, 교육장 등을 갖춘 복합 레저 공간으로, 현재 함안농부협동조합(대표 박재민)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별별농부 체험활동 재능기부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 대상으로 무료로 베이킹 체험을 진행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군 승마공원 시설과 승마힐링하우스의 다양한 공간을 소개하게 되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행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직접 베이킹을 체험하며 창의력과 성취감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군승마공원과 승마힐링하우스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체험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할 계획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함안면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함안면 및 함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심파수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염색과 커트 등이 포함되며 대한미용사회 함안군지부 소속 21세기헤어 김명혜 대표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며, 거동이 어려운 대상자의 경우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지원할 예정이다. 손영자 함안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보다 깨끗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 및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통한 국민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해 실시하는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의 신청을 오는 12월 12까지 상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초중고 취학 연령(만 18세 이하) 아동을 가구원으로 둔 가구다. 지원금액은 취약계층이 양질의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지급되며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해당 월부터 지원된다. 신청은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한 번 신청하면 오는 12월까지 받을 수 있으며, 매달 기존 신청자의 지원 요건 등 자격 검증을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발급된 농식품 바우처 카드는 7가지 품목(국산 채소류‧과일류‧육류‧잡곡류‧두부류‧신선알류‧흰우유)을 지정된 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농협몰 등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경남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신품종 ‘아람벼’를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 브랜드로 육성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7개 친환경 농가에서 20헥타르(ha) 규모로 진행되며, 총 2600만 원이 지원된다. ‘아람벼’는 밥맛이 우수하고 병충해에 강한 품종으로, 특히 키다리병에도 중간 정도의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벼의 키가 크더라도 쓰러짐이 적어 재배 안정성이 높으며, 볏짚 활용이 가능해 축산 농가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친환경 쌀 브랜드를 확대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으로 향후 함안군 전역으로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