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8일 웨딩컨벤션연암에서 도서관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9개 공공도서관과 14개 작은도서관 운영에 헌신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초청해 노고에 감사를 뜻을 전하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모범이 된 자원봉사자 11명에게는 표창을 전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성악가 겸 지휘자인 한유랑의 '노래와 움직임을 결합한 퍼포먼스형 합창 프로그램'과 하예라 강사의 '계절 그림책을 통해 들어보는 클래식 음악' 강연도 진행돼 예술을 경험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열정이 지역 도서관 문화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워크숍이 자원봉사자들이 교류하고 성장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는 8일 신천동 239-5번지 일원에서 매곡정원 준공식을 가졌다. 북구는 지난 9월부터 정원 조성공사를 시작해 약 1,650㎡에 왕벚나무 등 31개 종류 5천 여 그루의 나무와 수국 등 30여 종류 2천 여 포기의 꽃을 심었다. 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산책로 주변에 정원등과 파고라, 피크닉의자를 설치했고, 주민들이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작은 무대도 조성했다. 특히 '매곡'이 '매화가 떨어진 형상의 땅'이라는 이야기에 착안해 앞 산책로는 매화 줄기, 양옆 공간은 꽃잎 모양으로 설계했다. 이번에 정원이 조성된 지역은 공공공지로, 2017년부터 토지 보상을 시작해 2021년 건축물 철거까지 완료했으나 예산 사정으로 수년간 공터로 방치돼 있었다. 북구는 해당 지역에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7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도전, 국비 2억5천만원을 포함한 5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 5월 설계를 시작으로 9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말 공사를 마쳤다. 북구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울산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지역사회 상생 부문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상생경영 인증제도’는 지역사회 또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운영 체계를 갖추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노력하는 조직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역사회 상생과 협력사 상생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역 전통시장과 연계한 지역상권 활성화 활동 추진 △지역 인재 채용 △어르신 직무 실습(시니어 인턴십) 운영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공단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발자취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형(모델)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신정3동 공영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8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준공식을 개최했다. 올해 쌈지주차장에 이어 공영주차장까지 조성돼 신정3동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에 팔등가족행복센터가 건립됨에 따라 부족해진 주차공간을 해소하기 위해서 46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정동 501-3번지 일원에 신규로 주차 면수 32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남구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면에 차량감지시스템을 설치해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차 공간도 △일반형 15면 △확장형 10면 △경형 4면 △장애인 전용 1면 △전기차 충전시설 2면으로 다양한 유형의 차량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신정3동 주택가 일대에는 주차난 개선을 위해 지난 1월 쌈지주차장 4개소에 24면 규모의 주차공간이 조성돼 이날 준공한 공영주차장까지 총 56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됐다. 아울러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시설인 팔등가족행복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공영주차장과 새롭게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가 12월 8일 오후 2시 중구평생학습관 야외학습장 ‘배움의 뜰’에서 ‘중구평생학습관 야외학습장 개장식 및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윤여각 방송통신대학교 울산지역대학장, 평생학습 과정 수강생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1부 야외학습장 개장식은 △양사초 학생 난타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멋글씨 쓰기(캘리그래피) 축하 공연 △오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에 중구평생학습관은 건물 노후화, 협소한 강의 공간 등으로 인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중구는 특별교부금 20억 원과 구비 18억 원 등 38억 원을 들여 중구평생학습관 인근 사유지를 매입하고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야외학습장 조성 공사를 진행했다. 새롭게 조성된 야외학습장 ‘배움의 뜰’은 458㎡ 규모의 열린 학습공간으로 잔디광장과 학습용 마루 계단(데크계단), 전시 벽, 휴게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중구는 추후 해당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8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마을리빙랩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한 13개 프로젝트 팀을 격려하며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 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한 활동을 펼친 프로젝트 팀들의 성과를 전시하고 현장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팀별 성과 발표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공모사업은 주민 간 소통이 주목적이었던‘마을공동체’에 주민이 직접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주민·민간·공공의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리빙랩’방식을 접목해서 공익적 목적을 강조한 사업이다. 공모와 심사를 거쳐 13개 팀이 선정됐으며, 교통·환경·복지·문화 등을 주제로 활발히 활동했다. 마을리빙랩 프로젝트 참여자는 “올해 활동을 통해 마을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성과공유회를 통해 다양한 팀의 노력이 담긴 성과를 보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 마을리빙랩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문제 발굴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8일 ‘2025년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 중인 공약사업의 이행현황과 향후일정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울산광역시 남구 구청장 선거공약 관리규정'제8조에 따라 반기별로 실시하는 자체점검의 일환으로 공약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확인·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추진해 온 경제, 청년활력, 문화, 체감행정, 복지, 안전 등 △7대 분야 △17개 과제 △54개 공약사업을 대상으로 추진 경과를 확인했으며, 사업별 완료 여부와 현재 진행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체 54개 공약사업 가운데 47개 사업이 완료됐고 7개 사업은 현재 추진 중으로 추진 중인 사업은 내실을 강화하고 관련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민선 8기 공약의 완성을 견인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여천배수장 펌프 설치 △생태공원·복합문화시설 기반 조성 △안심이음길 조성과 음악분수대 설치 △자전거 도로 정비 △ 야음테니스장 전천후 구장 건립 등 총 5건의 공약을 새롭게 완성하며 안전·문화·체육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8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역 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 급식시설의 영양·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체계적인 급식 안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탁기간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이다. 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생지도 △영양교육 △식단 개발 △특화사업 운영 등을 추진하며 건강한 급식문화 확산 앞장선다. 울주군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 센터를 운영함에 따라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건강한 급식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일 ‘2025년 적극행정 협업 분야 우수사례’ 5건을 최종 선정했다. 경남도는 기관 간 칸막이를 해소해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행정서비스의 도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부서 간 협업 우수사례를 선정‧공유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서 추천을 통해 접수된 13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 서면심사와 ‘도민참여플랫폼’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수사례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은 건축과의 ‘재해·재난 대응의 새로운 힘! 경상남도 희망드림봉사단’이 차지했다. 희망드림봉사단은 건축·전기·소방·기계설비 등 전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민·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3월 산청·하동 산불과 7월 집중호우 당시 피해주택 긴급 점검 등 실질적인 현장 대응을 수행했으며, 민간 전문인력 기반 재난대응 체계를 전국 최초로 구축한 사례로서 모범적 협업 모델로 인정받았다. 경상남도건축사회,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소방시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 다양한 민·관 단체가 참여했다. 우수상은 여성가족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는 12월 8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김종훈 구청장과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뜻을 모았다. 동구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취약계층 지원 및 재난구호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올해도 작년과 같이 300만 원을 쾌척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와 재난구호를 위해 힘써주시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리며, 적십자회비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돕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주민 여러분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