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관내 270여 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주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인 ‘사랑방 건강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사랑방 건강교실’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건강 정보를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는 △건강 골든벨 O·X 퀴즈 △건강 박수 운동 △건강 노래 활동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 신체활동, 금연·절주 등 건강생활 실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운영에서는 특히 보건소 지원사업과 군의 다양한 건강 정책을 주민들이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안내 기능을 강화한다. 만성질환 관리, 금연지원서비스,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주요 보건서비스를 비롯해 군의 다양한 건강 정책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보건소 사업뿐 아니라 생활 밀착형 정책, 복지·안전·문화 등 군 주요 시책까지 함께 안내하여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군정 참여도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0일 함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 해 추진된 협의체의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 활동을 공유하고, 2026년 특화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식생활을 지원하는‘다함께찬찬찬’사업, 영양·안부 지원 프로그램인 ‘식식케어’사업, 함양읍 나눔 확산을 이끄는‘하나 더 나눔’현황 보고 등 올해의 대표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2026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안 논의,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체 자체기금 활용계획 수립,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지원 강화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찬섭 민간위원장은“우리 협의체의 활동이 내년에도 더욱 따뜻한 복지 함양읍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기 함양읍장은 “올해 협의체의 꾸준한 활동 덕분에 주민들이 체감하는 복지체계가 한층 강화됐다”며 “행정도 민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복지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 이종화 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11일 제148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창원복지재단이 과도한 수탁시설 운영으로 설립 취지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면적인 운영체계 재정비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창원복지재단은 단순 운영기관이 아니라 창원시 복지정책의 전문성과 방향성을 이끄는 출연기관”이라며, 현재 보육·여성·가족·노인 복지 등 총 11개 시설 운영에 치중하면서 핵심 기능인 정책연구·개발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재단이 운영하는 시설은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창원시진해가족센터 2개소 △창원시아이세상장난감도서관 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의창·성산·마산합포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11개 기관이다. 이 의원은 재단 이사장에게 △11개 시설을 모두 감당할 수용 능력과 그 전문성 검토 여부 △정책연구와 그 결과의 실제 활용 여부△전문인력 채용 △경영실적 평가 ‘다→나’ 등급과 3년 연속 S등급인 이사장 성과평가 간 불일치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또한 복지여성보건국을 향해서도 광범위한 공공 위탁이 어떤 정책적 기준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12월 10일, 합천군은 농업기술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농협·축협·산림 조합장들과 합천군 농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NH농협은행 도기문 지부장, 합천축협 김용욱 조합장, 산림조합 김태수 조합장, 해인사농협 양무천 조합장, 합천새남부농협 김인수 상임이사, 합천호농협 송정호 조합장, 율곡농협 강호윤 조합장, 합천동부농협 노태윤 조합장, 합천농협 나상정 조합장, 합천유통 장문철 대표 등 대부분의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합천군은 농업기술센터의 2025년 업무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주요현안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고 조합장들은 농업 현장에서 느낀 합천농업의 현실, 당면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군수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들을 주고받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농업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해주신 조합장님들께 감사드리며,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농업 관련 제도와 행정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 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10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8회 울주군지역아동센터 작품 전시 및 별빛음악회 ‘아이들의 어느 멋진 하루’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주군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가족, 종사자, 후원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시회에는 가죽공예, 키링, 도자기, 3D펜 미술품 등 작품 200여점이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합주, 플롯, 우쿨렐레, 칼림바 연주, 댄스, 합창, 난타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 온양읍 이장협의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온양읍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준식 회장은 “온양읍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이번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천 온양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온양읍 이장협의회의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후원 취지에 맞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롯데이네오스화학(주)이 11일 울주군 청량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겨울 이불 75개를 기부했다. 이번 겨울이불 지원은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성규철, 이탁용 대표는 “겨울이불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온기를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연희 청량읍장은 “롯데이네오스화학(주)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올 겨울이 더욱 훈훈하게 느껴진다”며 “소중한 후원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이네오스화학(주)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이불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11일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2025 청년창업아카데미 수료식 및 교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울주군은 지역 내 유망한 청년창업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해 군비 5억원을 투입해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에 청년창업아카데미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창업기업이 초기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활동비 지원은 물론 사업화, 마케팅, 컨설팅까지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 청년창업아카데미 사업은 △주식회사 쉴트(스마트 호신용 스프레이) △주식회사 이에스링크(자율주행 기술요소 자동차 MR Damper) △진가다감(울주 12색 춘하추동 다과) △리볼틱스 주식회사(산업용 차량 공회전 방지 전력공급 시스템) △로슈(방탄 슈가 푸드) 등 총 22개사가 참여해 수료를 마쳤다. 이날 행사는 올해 울주군 청년창업아카데미 사업 성과 보고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아카데미에 참여한 기업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 울주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포상 전수식’에서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4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이름을 올린 성과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는 성평등가족부가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가 추진하는 청소년 관련 정책을 전문가 심의 등을 통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함안군은 ▲청소년 참여 기반 강화 ▲위기청소년 보호 및 복지 지원 체계 고도화 ▲맞춤형 청소년 활동 및 지원 확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성장과 발달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 확대와 권리 증진, 청소년 복지지원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군은 인구감소대응기금 20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체험 기반 청소년 공간 ‘청소년꿈활력충전소’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미래세대 역량 강화 기반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방학 중 천원식당’ 사업으로 청소년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