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유아교육진흥원은 19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겸임 원감을 대상으로 유치원 겸임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공립 단설이나 사립유치원과 구별되는 병설유치원의 고유한 특성을 알리고, 중간 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여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강의에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하정연 교수가 강사로 나서 ‘유치원, 잘 알면 더 잘 보입니다: 겸임 원감을 위한 길라잡이’를 주제로 강연했다. 연수생들은 초등학교와 교육 과정을 공유하는 병설유치원의 역할을 이해하고, 유초 이음교육을 내실화하는 방법 등 유치원 교육 과정 운영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서주옥 원장은 “병설유치원은 유초 이음교육을 실현하는 핵심 현장으로, 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가 병설유치원 겸임 원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여 놀이 중심 교육 과정이 현장에 잘 반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집현실에서 울산교육기자단과‘제29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고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교육기자단이 현장에서 접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시민의 시각에서 교육정책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학부모와 시민 14명으로 구성된 제3기 울산교육기자단은 교육청 주요 행사와 학교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교육정책의 흐름과 현장의 변화를 꾸준히 기록하며 교육공동체와 시민을 연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자단이 취재 과정에서 접한 시민의 궁금증과 요구사항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2026학년도 ‘도담도담’ 사업, 진로 직업 중심 대안교육 확대 방향, 소규모 초등학교 맞춤형 교육 지원 체계 등이 주제로 다뤄졌고,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교육이 나아갈 발전 방향과 정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의견을 폭넓게 나눴다. 울산교육기자단은 그동안 다양한 학교행사, 학생 동아리 활동, 교육 현장의 미담 사례 등을 발굴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과 학교 특색사업을 조명하며 학교 현장의 숨은 노력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경상남도,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2025년 출근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오전 8시부터 경상남도교육청 본청과 18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구성원이 아동권리 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관장과 직원이 함께 출근길 캠페인에 참여하여 아동학대 근절에 대한 책임과 실천 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들은 ▲아동학대의 정의와 심각성 안내 ▲아동권리 보호 메시지 전달 ▲아동학대 인식 개선 그림 공모전 작품 전시 ▲아동학대 예방·신고 전화 홍보 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교육지원청에서도 교육장과 직원이 함께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예방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현장의 실천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동학대예방은 우리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이번 출근길 캠페인이 아동의 인권을 존중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35교, 69팀이 참가하는 2025년 하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풋살, 3대3 농구, 피구, 배드민턴 등 총 4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주말을 활용해 종목별 주관학교에서 참가 팀 규모와 학교 여건을 고려하여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운동이 곧 인성’이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자기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학생 건강 및 체력 증진은 물론 협동심, 사회성 함양, 상호존중의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 또한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며 자신감을 기르고, 더불어 성장하는 경험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문화 확산에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 자율과 책임, 열정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학생들에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0~21일 이틀간 금정구 구서동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금정구 관내 초·중·고 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문화누림DAY_마을로예술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학교 밖에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는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하모니 오브 드림’ 공연에서는 4대의 피아노와 4명의 피아니스트가 펼치는 피아노 앙상블과 하모니시스트와 클래식 보컬 그룹의 명곡 테마 공연 등이 펼쳐진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음악수업 형태의 교육용 공연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음악적 흥미와 감수성은 물론 음악적 소양까지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공연으로 학생들이 지역과 연결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문화적 형평성을 보장받고,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화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0일 오전 10시 북부교육지원청, 양산 숲애서 휴양림 등에서 관내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다문화 캠프(2기)’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학생과 가족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기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가 유의미하게 강화되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2기 프로그램의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캠프는 ▲건강 치유 및 레크리에이션 ▲심신 치유 ▲숲 걷기 ▲아쿠아 테라피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과 보호자는 가족 단위로 활동하면서 서로의 정서를 이해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신체·정서 힐링 분야 전문 강사진이 함께하여, 참가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 예정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자연 속에서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마음을 치유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에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겨울철 화재, 폭설, 동파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학생과 교육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관내 모든 학교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간 전문가,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 학교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대대적인 예방 활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붕괴 위험이 있는 축대·옹벽 등의 구조물 관리 실태 ▲화재 취약시설(기숙사 등)의 안전조치 상태 ▲폭설에 취약한 아치판넬 지붕 구조물(강당·체육관) 점검 ▲학교 내 증·개축 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 ▲동파 우려가 높은 옥외 배관 및 설비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결함은 즉시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하며, 붕괴 등 구조적 위험이 감지될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사용 제한 및 보강 조치 등 엄격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겨울철 폭설, 결빙, 화재, 동파 등 다양한 위험 요인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0일 교육지원청 대강당 및 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꿈틀이 교과별 교사 네트워크 수업 성장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틀이’는 ‘꿈을 꾸고 틀을 깨는 배움 중심 수업’을 의미하는 남부교육지원청 수업·평가 브랜드로,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배움을 중심에 둔 수업 실천을 강조한다. 행사는 ‘꿈틀이’교과별 교사 네트워크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 나눔 문화 확산과 학생 배움 중심 수업 평가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했다. 한마당에는 2025학년도 꿈틀이 수업·평가지원단을 포함한 12개 교과별 교사 네트워크 소속 교사 80여 명을 비롯하여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들이 함께한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박명화 수석교사(경남고)가 ‘창의적 수업을 완성하는 AI기반 질문하는 수업디자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김신혜 수석교사(오륙도중)는 과학과 교과 네트워크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올해 처음으로 꿈틀이 교사 네트워크에서 활동한 신규 교사들의 성장 사례 발표도 마련되어, 교사들의 실제 변화와 성찰 과정을 나눌 예정이다. &n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0일 오전 남구 대연동 대천초등학교 인근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역 내 민·관·학이 협력하여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의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 추진과 관련하여 부산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남구청, 남부경찰서, 대천초등학교 학생자치회, 대연3·4동 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하며,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및 홍보물 배부, 학교 인근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 점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통학로에 설치된 CCTV와 보안등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사각지대를 파악하여 개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활동”이라며, “민·관·학이 함께 협력하여 어린이가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일 동구 초량동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관내 초·중·고 Wee클래스 업무담당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Wee클래스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학교 현장의 상담전문가들에게 최신 상담 동향을 소개하고, 상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장시간 상담 실무에 따른 소진을 예방하고, 동료 간 자문 및 학교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홍상황 교수(진주교대)를 초빙해 ‘PAI-A(청소년성격평가질문지)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총 6시간 동안 진행된다. PAI-A는 청소년의 심리 특성 파악 및 위기학생에 대한 심층상담에 실질적으로 활용되고 있어,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상담(교)사들의 위기학생 심리평가를 통한 학생 이해도 및 상담 실무 능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강의와 실습 외에도 권역별 현안문제 논의, 상담 사례 적용 방안 공유 등이 포함되어 연수 참가자들이 업무와 연계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