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7월 14일(월) 오전 11시,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고등학교 교장을 초청하여 통합 이후 비전과 협력 방안 공유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립창원대학교와의 통합에 따른 거창캠퍼스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지역 고등학교와의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우수 인재 유치 및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5명과 거창여자고, 아림고, 거창승강기고, 거창연극고, 거창고, 거창대성고, 거창중앙고, 대성일고 등 관내 고등학교 교장 8명이 참석하여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오는 7월 16일에는 거창 관내 고등학교 3학년 부장 및 담임 교사를 대상으로 입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026학년도부터 국립창원대학교로의 통합이 승인되었으며, 경남도립남해대학 및 국립창원대학교와 함께 교육부 ‘글로컬대학 30’에 최종 선정되어 경남 서부권 고등교육의 거점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립대학 전환에 따른 비전과 학사 구조 변화, 통합 이후 입시 방향,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김숙현 울산동부도서관 관장이 지난 11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홍보 활동(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홍보 활동(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사회 전반의 인식을 개선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합니다’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공공, 민간 기관들이 참여 잇기(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숙현 관장은 “인구문제는 특정 세대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실천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동부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아 홍보 활동(캠페인)에 참여한 동부도서관장은 다음 참여 주자로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장을 지목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동참을 이어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보호하고자 울산지역 모든 학교에 전기요금을 추가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각 학교의 전기요금 사용 실태를 전수 조사하고, 학교 규모와 냉방 사용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학교별 지원 규모와 금액 산정 기준을 확정해 신속하게 예산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소규모 학교부터 냉방 사용량이 많은 고등학교까지 냉방비 부담을 덜고 폭염 상황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기요금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기본요금과 사용량에 따라 부과되는 방식, 최대 전력 관리 장치인 ‘피크제어기’ 작동 요령 등도 함께 안내해 학교가 전력 사용량을 스스로 점검하고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울산교육청은 냉방비 지원 외에도 다양한 폭염 대응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학교장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임시휴업 등 유연한 학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일과 중에는 체육 수업 등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의 교사용, 학생용 교육자료를 학교 현장에 본격적으로 보급한다. 울주군 언양읍 대곡천 일원의 반구천의 암각화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공식 등재됐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지역의 선사시대 문화유산을 가까이 접하고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와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초등학생용 도움 자료와 중고등학생용 학습자료, 유치원용 놀이 중심 활동자료를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에는 학년별 수업용 발표 자료를 비롯해 교사용과 학생용 자료, 중고등학교에는 주제 중심의 연구형 교수학습자료를 각각 제공한다. 유치원에는 유아들의 연령과 발달 수준에 적합한 놀이 중심의 체험활동 자료를 제공한다. 울산교육청은 교육용 자료 제공 이외에도 반구천의 암각화와 관련한 현장 답사, 학생 체험활동, 교사 연수, 문화유산 홍보 등 다양한 교육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오전 10시 30분 교육감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로부터 학업에 열의가 있는 부산시내 고등학생을 위한 교육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최인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교육기부금은 총 3,500만 원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교생활을 하며 학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는 고등학생 3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학생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4일, 시각장애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시기능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각장애거점지원센터 협의체 주관으로 운영되며, (사)한국시기능훈련교육협회에서 평가를 지원하고, 자원봉사자 25명과 함께 학생별 맞춤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기능 평가는 시각장애학생의 잔존 시기능을 정밀하게 파악하여, 교육적·생활적 지원 방향을 구체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평가는 단순한 일회성 검사가 아닌, 향후 개별화교육계획 수립과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과도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기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검사는 장소별 접근성과 학생 편의를 고려하여, 부산맹학교 내에 위치한 동래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부산맹학교에서 실시된다. 평가 항목은 눈의 움직임, 초점 조절, 시각 협응력, 시지각 통합 능력 등으로 구성되며, 각 항목은 학생 개인의 기능 수준과 특성을 반영해 개별화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승희 교육장은 “시각장애학생에게는 단순한 보조를 넘어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훈련이 필요하다”며 “거점지원센터 협의체를 중심으로 전문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5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학교급식 납품업체와의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영양교사, 영양사, 교육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하며, 신선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공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의 식재료 납품과 관련된 고충 및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청렴한 학교급식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식재료 납품업체 전화 모니터링, 청렴 서한문 발송, 학교급식 청렴TF 운영 등 여러 제도들의 진행 상황을 안내 및 홍보할 예정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와 납품업체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질 높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실현하여, 깨끗한·건강한·즐거운 급식이 되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북부지원청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사상구 공간 523에서 '지역 학습형 늘봄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협의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관내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 기관, 대학 및 협약교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내에는 금곡청소년수련관, 사상구청소년수련관, 동서대, 부산과학기술대, 신라대가 ▲수영 ▲창의건축체험 ▲양궁 ▲풋살 등 기관 및 대학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한 특색있고 차별화된 30여 개의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관내 18개의 초등학교가 지역 기관과 협약을 맺고 참여하고 있다. '지역 학습형 늘봄 협의체'는 지역 기관 및 협약 학교, 대학의 협력 네트워크로, 지역 연계 학습형 늘봄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됐다. 이번 운영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 간 협력 강화, 우수사례 공유로 수준 높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하여 지역 학습형 늘봄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한다. 김범규 교육장은“학습형 늘봄은 이미 학교 교육의 중요한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며, “학교 안뿐만 아니라 학교 밖 지역 기관, 대학이 모두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4일 오전, 남부교육지원청 전략회의실에서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현장체험학습 계약업체, 학교행정실 계약담당자 등 10명 내외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교육장과의 소통간담회(현장체험학습분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체험학습 운영과 관련된 각 주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한 교육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체험학습 계약업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현장체험학습 계약 및 운영 효율화 방안 모색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체험학습 운영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의미 있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체험학습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렴하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5일, 2026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관내 특수교육대상유아(신규, 기존) 보호자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유아 초등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유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입학 전 준비사항과 배치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예비 학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자녀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홍란 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가‘특수교육대상유아를 위한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주제로 입학 전 준비 사항과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서‘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 관련 절차 및 배치 신청시 유의 사항’을 중심으로 한 설명이 진행된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유아의 초등학교 입학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예비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녀가 즐겁고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비 초등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든든한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학부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