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인권센터(센터장 홍종현 법학과 교수)는 4월 16일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2025학년도 제2기 GNU 인권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종현 센터장을 비롯해 인권센터 직원, 새롭게 선발된 인권서포터즈단 단원 17명(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참석해 인권 친화적인 캠퍼스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경상국립대를 대표해 인권 증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제2기 GNU 인권서포터즈단은 토론팀, 홍보팀, 제작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어 11개월간 활동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뉴스레터, 카드뉴스, 영상 등 다양한 인권 콘텐츠 제작과 함께 인권 토크콘서트, 인권 토론, 인권 행사 및 캠페인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정치외교학과 전서연 학생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인권서포터즈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고, 조금은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인권이라는 주제를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풀어내는 콘텐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집중적으로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할 교육정책과 재정 사업 발굴하고,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교육청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법령․조례에서 정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게 하는 제도로 지방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하여 도입했다. 경남교육청은 ▲제안 사업 공모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 조사 ▲단위 학교 예산편성 의견 제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 건수는 94건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5건을 선정했다. 경남교육청은 ▲아동 청소년 금융 교실 ▲슬기로운 경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 교육 지원 ▲체험관 투어 버스 운영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집중 교육 사업을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남교육청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25일까지 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특별 기획공연 두 편을 선보인다.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민화로 만나는 동물의 사육제’는 동서양의 표현 요소가 어우러진 융합 공연이다. 클래식 음악과 인공지능으로 제작된 배경에서 한복을 입은 연주자들의 연주, 사자 탈춤과 마당놀이 등이 펼쳐진다. 전통과 현대, 한국과 세계를 잇는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며 총 8회 운영된다.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미라클 음악여행’은 울산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발달장애예술인들로 구성된 단원들이 클래식, 국악, 재즈,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무대다. 이 공연은 발달장애예술인의 창의성과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장애와 비장애에 대한 인식을 허물고자 마련됐으며 총 7회 운영된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기획 공연이 포용과 다양성이 공존하는 문화와 예술 환경이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선암호수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함께하는 청렴소통행사’를 열었다. 강남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180여 명은 10일간 부서별로 나눠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 활동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일상 속 청렴 실천’ 과제의 하나로, 단순한 청렴 교육을 넘어 체험 중심의 실천형 활동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활동 종료 후 소감을 나누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임채덕 교육장은 “직원 모두가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생활 속 청렴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도록 다양한 실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영어 수업 질을 높이고자 영어 교사를 대상으로 의사소통 중심 초등 영어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영어 수업과 평가 체계를 강화하고, 실생활 중심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고자 ‘초등 영어교육 내실화 지원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는 지난 17일과 18일 울산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영어전담교사, 영어회화전문강사 123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했다. 1차 연수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어학습 프로그램 ‘펭톡(PENGTALK)’의 학교 현장 활용 방안과 기능 소개, ‘다듣영어+’ 5종 교육 자료(콘텐츠) 심화 연수, 각급 학교의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울산교육청은 초등 3, 4학년에 새 교육과정을 적용하며, 학생들이 ‘많이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활동 중심 영어 수업으로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연수에서는 대현초 권향미 교사가 디지털 기반 영어 수업과 평가 사례를 발표했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담당자가‘펭톡(인공지능 기반 1:1 영어 말하기 연습 프로그램)’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7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년 원북원부산 어울림한마당’ 행사에 참석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책을 읽는 경험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삶의 태도를 배우고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는 힘을 길러주는 가장 깊이 있는 배움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상상력과 공감능력을 키우고, 비판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며, 스스로의 미래를 넓혀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독서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수영구희망교육지구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 을 희망하는 초·중학교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해양도시 부산의 지역 특성을 살려 가까운 우리 바다의 해양 자원, 생물 등의 해양과학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3년째 지역 특화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5년에는 새롭게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수업이 준비되어 부산의 해양을 둘러싼 역사와 인물 이야기 뿐만 아니라 성격 유형 분석을 통해 해양 관련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수영구 관내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에 참여한 학교는 초·중 71학급으로 지역 해양 교육 전문 역량을 갖춘 우수 강사와 담임 교사와의 협력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해양에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보고 체험하며 미래 진로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박지훈 교육장은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은 부산의 해양 자원과 생물에 대해 공부하고 해양 진로를 설계할 기회를 주는 등 미래의 먹거리인 해양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공립 유·초·중학교 16개교(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인사 컨설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인사 컨설팅’은 관내 학교 지방공무원들이 직무에 적응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인사 만족도를 높이고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컨설팅은 인사업무 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인사 관련 고충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특히, 최근 2년 이내 임용된 신규 지방공무원의 현장 적응도와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펴, 이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공직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사제도 안내, 근무여건 점검, 업무 경감 방안, 학교별 현안 논의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주제에 대한 상담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는 것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 동래교육지원청 3층 스마트회의실에서 학생활동 중심 독서토론 활동 지원단 회의를 개최한다. 사서 교사와 국어 교사로 구성된 관내 중학교의 지원단 교사들이 참석하여 학생 중심의 다양한 독서활동 프로그램의 운영 방안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학년도에 동래교육지원청이 추진할 주요 독서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루어진다. 5월부터 11월까지 시행 예정인 '교육과정 연계 독서체인지' 교원 직무연수, '삶의 지혜를 찾는 인문학 독서 콘서트', 창의적 독서 체험 프로그램'미디어북 공작소'와 사제동행 독서 기행 프로그램'책둘레길'에 대한 운영 방안 및 전체적인 계획을 협의할 계획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활동지원단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중심의 독서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8일 오후 학생 자치 문화를 주도해 나갈‘2025학년도 동래교육지원청 학생대표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학생대표협의회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회 대표 60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에게 토론과 협의를 통한 자율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대표협의회 운영 방안에 대한 토의와 동래교육지원청을 대표할‘2025학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의회’당연직의원 추천자 선출이 안건이다. 앞으로 학생대표협의회는 학생대표의 자치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 교육, 각 학교의 학생 자치활동 우수사례 공유, 교육장과 대화를 통한 교육정책 의견 수렴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생대표협의회를 통해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방법과 민주적 의사결정의 기본 원리를 익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권리와 책임을 다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