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형 직불금 제도는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공익증진 직불법’에 따라 추진되는 정부의 핵심 농업정책이다.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사람과 환경중심 농정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주요 골자다. 특히 쌀 중심의 직불금제를 논·밭으로 확대해 형평성을 유지하는 한편 두류·사료작물의 재배면적 확대, 소규모 농가의 소득 안전기능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기본방향은 △재배작물과 상관없이 동일 금액지급 △소규모농가는 면적과 관계없이 정액지급 △그 밖의 농가는 역진적 면적직불금을 지급해 직불금 양극화 개선 △농업의 공익적 기능 확대를 위해 생태, 환경 관련 준수의무강화 등이다. 직불금은 ‘기본직불제’와 ‘선택직불제’로 나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법인과 농지 등에 대해 지급된다. 공익형 직불제 개편안의 주요내용은 농지를 기준으로 중복 지급이 되지 않는 쌀직불금, 밭직불금, 조건불리직불금을 ‘기본직불제’로 통합해 지급하는 것이다. ‘선택직불제’는 경관보전직불금, 친환경직불금 등이 포함된다
이 날 회의에서는 2020년 정부업무보고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부문의 추진 전략 등 최근 정부의 주요 정책동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철저한 상황관리를 위한 대책 마련 등이 논의됐다. 이어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과 관련해서 사업별 국비확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국가 정책방향 그리고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및 지역여건을 함께 검토하여 국비확보 전략을 수립하는 것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국비확보 최고 증가율 달성으로 5조 8,888억 원을 확보한 성과에 이어 2021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전년보다 3,828억 원 증액된 6조 2,716억 원으로 정하고. 국비확보 대책본부 운영을 시작한다.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국비확보 대책본부는 신규사업 대응논리 보완 등을 위해 월별 국비확보 현황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중앙부처 사업신청 마감 전인 4월과, 기획재정부 정부예산 확정 전인 8월 도지사 주재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해 도 핵심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챙겨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국비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도 재정에 부담을 가중시키는 공모사업은 선별 신청하고, 도정방향에 부합되고 도 재
다양한 법정민원, 복합민원 등을 처리하는 데 법정기한이 있으나 민원인의 입장에 서서 최대한 앞당기기로 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매주 정보공개, 민원24, 국민신문고, 여권, 즉결민원 등 5~6천여 건이 접수되고 처리하고 있으나, 민원서비스를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민원단축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원처리에 단축 성과를 낸 공무원과 소속 부서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동기부여를 가지도록 할 계획이다. 2일 이상의 민원사무 중 5일 이하와 6일 이상을 대상으로 구분해 상·하반기 각각 민원단축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선발된 우수부서 및 공무원에게는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발방법은 처리일수 단축률과 민원처리량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한 단축마일리지를 합산해 결정한다. 거창군은 민원인의 편의증진과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매년 민원처리기간 단축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법정처리기간 준수와 처리지연 예방을 위해 매월 민원처리 상황을 점검·확인하고 있다. 이규섭 민원소통과장은 “올해도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로 군민이 행복한 거창 만들기 기반 쌓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
이날 보고회는 군의 전 부서장이 참여해 부서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서 점검했다. 군은 경상남도에서 정한 기초 자치단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60%보다 상향한 2,511억 원을 집행하기로 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 매월 1회 이상 추진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1천만 원 이상 1,601건의 사업에 대해서는 상반기 집행 계획인 사업별 로드맵을 작성토록 해 주요 사업 집행실적 관리와 함께 연도 말 예산 집행에 쏠림이 없도록 했다. 그리고 각종 주민 편익 사업, 보조사업 등에 대해서는 동절기 중 기본계획, 설계, 계약, 보상, 보조사업자 선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최대한 마무리해 상반기 공사 발주 등으로 사업을 신속히 시행, 군민 생활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했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신창기 부군수는 “지역 경기 활성화와 군민 불편 조기 해소를 위한 신속집행이 최대한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해외여행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져 과거 계모임 등의 대규모 패키지 여행객에서 가족단위 또는 가까운 지인과의 소규모 자유여행을 선호하고 있어 여권발급 등의 업무가 증가하고, 각종 민원 등이 세분화되어 민원실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함양군 민원봉사과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손 소독제 비치와 더불어 민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집기류 등에 대하여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민원인 대다수가 귀가 잘 들리지 않은 어르신들로 민원인과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 앉아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어, 민원인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창구담당 직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현 상황을 적극적이고 슬기롭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사단 양성은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사천 인재니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 ‘원격연수’ 30시간과 이번 ‘집합 연수’ 30시간 등 총 60시간을 이수하도록 하여 전문 강사단의 소양을 강화한다. 앞으로도 방학을 이용한 세미나 방식의 ‘심화 과정’을 주기적으로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집합 연수’는 △교원지위법령 △교권침해 피해 교원의 심리 △인권 친화적인 교육 활동 △경남교육청 교권보호 정책 등 다방면에 걸쳐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여, 강사단의 통합적 교육 지원 역량을 강화한다. 개정 교원지위법(2019년 10월 17일 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학교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교권침해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연 1회 실시해야 한다. 학교 현장에서는 이에 대비하여 전문 강사단과 다양한 교육자료 개발 등을 꾸준히 요청해 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에서는 이번에 ‘전문 강사단’을 지역별·학교 급별(초·중·고)로 양성하게 되었으며, 학교에서
이번 연수는 도민 참여를 통한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교육·학예에 관한 종합감사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난해 3월 공개모집으로 위촉한 제3기 도민감사관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날 연수에서는 2020년 도민감사관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 △방과후학교 운영 △학교급식 관리 △현장 체험학습 등 4개 분야에 대한 직무연수, 도민감사관의 현장 감사사례 발표를 통해 역량 강화와 현장 적응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한편 제3기 도민감사관은 2019년 63개교 학교 종합감사에 참여하여 학교급식, 수익자 부담경비 등 116건을 지적하고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제안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강기명 감사관은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과 비위행위 등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며, 청렴한 경남교육을 실현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남교육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거창군 주상면(면장 김득환)은 저출산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인구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3일 관내 석산가공기업체를 방문해 인구증가시책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거창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적정 인구의 유지가 필수적임을 인지시킴과 동시에 군에서 추진 중인 전입정착금, 임신축하 기념품, 전입축하 기념품, 양육지원금, 영농정착금, 전입 고등·대학생 학자금 지원, 세 자녀 이상 가정 고등학생 학자금지원 등 각종 인구증가 시책을 홍보했다. 특히, 관내에 거주하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직원을 대상으로 전입신고를 안내하는 등 관내 전입을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김득환 주상면장은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석산단지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인구증가시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내 직장지역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학교통합지원센터는 기존 학교지원센터(담당)와 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통합한 조직으로 3월부터 6개 교육지원청(진주·김해·밀양·의령·고성·함양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1년간 시범 운영한다. 학교통합지원센터는 2020. 3. 1.자 개편에 따라 진주·김해교육지원청에는 과 단위로, 그 외 교육지원청은 담당 단위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학교지원센터(담당)의 시설 및 행정 지원 업무 편중 현상을 개선하여 학교 교육 활동 전반에 걸친 업무 지원 기구로 개편하고자 하며, 학교 현장의 교육 활동 통합지원 및 심층 지원이 필요할 시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는 일선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과후학교 업무, 기간제교사 채용 관련 업무, 숙박형 현장 체험학습 업무, 학교시설 유지·보수 지원 등을 통해 교직원 업무 경감을 추진한다. 경남교육청은 학교통합지원센터의 시범 운영 및 정책연구소 교육 연구과제를 통해 성과를 분석·평가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2021년부터 전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학교 현장 중심의
군에 따르면 2020년 농촌주택 개량사업, 농촌빈집 수선사업, 농촌빈집 정비사업 및 슬레이트건축물 지붕개량사업을 오는 2월 1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신청을 받는다. 우선 농촌주택 개량사업은 80동이 배정되었고 노후된 주택을 철거하거나 무주택자가 주택을 신축할 경우 공사에 소요되는 건축비를 연리 2%의 이율로 융자 알선하는 사업이다. 농촌빈집 수선사업은 15동이 배정되었고 귀농·귀촌하려는 주민이 1년 이상 비어있는 빈집을 수리하여 거주하고자 할 경우 30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촌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비어있는 빈집을 철거하는 주민들에게 50~100만원의 철거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4동이 배정되었다. 슬레이트건축물 지붕개량사업은 슬레이트지붕을 칼라강판지붕 등 일반지붕으로 개량하는 주민들에게 212만원의 지붕개량 공사비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15동이 배정되었다. 함양군은 2020년 농촌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하여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을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