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의 관내 마을기업인 동피랑생활협동조합(대표 배덕남)은 지난 20일 동피랑벽화마을 주민들에게 설을 맞이해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마을기업인 동피랑생활협동조합이 1년 동안 마을카페 및 포토 부스 운영을 통해 적립한 수익금으로 참기름, 깨소금, 식용유 등 선물세트를 준비해 마을주민 100여분에게 전달했다. 이러한 사회 공헌 활동은 동피랑생활협동조합이 마을기업 운영을 시작한 2013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동피랑생활협동조합은 통영시의 마을기업 중 하나로 관광자원인 벽화마을을 활용해 동포루 아래에서 지역민으로 운영하는 조직으로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쉼터 제공과 함께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동피랑을 알리고 적극 홍보하는 관광안내소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배덕남 대표는 “벽화마을이 조성된 초기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온 마을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20일 증산수소충전소에 대한 합동안전검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양산시 기후환경과, 양산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수소충전소는 고압 수소를 취급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폭발 및 화재 등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 특히 최근 언론에 보도된 충주시 수소시내버스 폭발 사고와 부산시 금정구 수소충전소 화재 사고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고자 점검을 추진했다. 또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설 연휴 기간을 앞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도 포함됐다. 이번 점검에는 소방과 가스 분야의 전문기관이 참여해 양산소방서에서 화재 예방 및 소방설비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수소충전소의 설비와 가스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주요 설비와 안전관리 체계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증산수소충전소는 2021년 9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왔다. 특히 근무자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교육하고 작업 시 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신중년(40~64세)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신중년 스펙-업 플랫폼 사업'의 전문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할 위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기관 모집은 신중년층을 위한 전문 자격증 교육을 운영할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기관은 양산시 민생경제과와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추진하게 된다. 양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신중년층의 경력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신중년들이 새로운 직무 능력을 갖추어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3개의 교육과정(전산세무2급, 용접기능사, 공조냉동기능사)을 운영하며 각 교육과정은 전문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며, 각 과정별로 20명씩, 총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료 후에는 취업 연계와 관련된 추가적인 지원도 이루어진다. 위탁기관 모집은 2025년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에 따른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위탁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본점 또는 주사무소가 양산시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기관 또는 단체여야 한다. 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마을카페 ‘목화당1944’를 지난 20일 개소식과 함께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목화당 1944’는 목화를 보관하기 위해 1944년에 지어진 창고로, 근대건축물로서 역사적 가치를 간직하고 있는 공간을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지역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마을카페로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마을카페는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된 삽량문화마을협동조합에서 운영하며, 지역 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소로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가들의 전시와 공연, 각종 문화행사도 함께 운영해 지역 사회의 경제적, 문화적 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관리하고 운영하는 목화당 1944는 단순한 카페 이상의 가치를 지닌 공간으로, 지역주민과 예술가, 그리고 방문객 모두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상공회의소는 21일 오전 7시 상의 5층 컨퍼런스홀에서 관내 120여명의 기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은 2025년 새해 첫 강사로 초청돼 2024년 양산시 시정 성과와 2025년도 시정 운영방향 및 기업지원시책에 대해 60여분간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나동연 시장은 민생경제 안정을 강조하며, 2025년 시정목표인 ‘민생경제 활력으로 미래가치가 숨쉬는 고품격 힐링도시 양산 건설’을 위한 5가지 운영 방향인 △역동적인 경제 △품격있는 문화 △함께하는 복지 △빈틈없는 안전 △살기좋은 도시 및 기업지원시책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으며, 산업·기술 혁신기반 구축사업과 수출 초보기업 지원사업 등 2025년 신규사업을 소개하며 기업경쟁력 향상에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불안한 세계정세 속 전망되는 한국경제 상황을 설명하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환경 극복을 위해서는 시와 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위기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더불어 급속하게 변화하는 경제환경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나 시장은 마무리 인사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 매곡도서관은 오는 23일 길고양이 사진작가인 김하연 씨를 초청해 길고양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립을 위한 강연을 진행한다. 김 작가는 길고양이의 사진이 담긴 '모두 늙어서 죽었으면 좋겠다'는 책을 펴내기도 하는 등 길고양이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매곡도서관은 올해 1분기 '길에서 만난 생명들'을 주제로 북큐레이션과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3월까지 '유기동물'과 '동물권리'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김하연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도서관 2층에 '유기동물'과 '동물권리'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촬영한 길고양이 사진전을 3월 말 까지 진행한다. 또 고양이와 인간의 공존을 다룬 영화인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2차례 상영하기도 했다. 매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분기 북큐레이션이 '생명의 가치'와 '동물권리'에 대해 다함께 고민해 보고, 길에서 만난 생명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시선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곡도서관은 도서만 안내하는 북큐레이션에 그치지 않고 이용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는 제2기 청년 관광 탐험대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관광 탐험대는 북구의 관광명소, 축제, 로컬맛집 등의 체험후기를 작성하고 나만 알고 있는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온라인을 통해 소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청년 관광 탐험대원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활발히 운영하며, 사진 및 동영상 등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 능숙한 청년(1986년부터 2006년 출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탐험대원은 6개월 동안 활동하며, 활동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는다. 접수는 21일부터 2월 14일까지며,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북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활발한 SNS 활동이 북구의 관광 홍보에 많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경기침체와 국세 세수 감소로 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2025년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력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지방세 338억원, 세외수입 68억원 총 406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2025년으로 이월된 체납액은 지방세 456억원, 세외수입 378억원으로 총 834억원이다. 시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2025년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상·하반기 특별징수기간을 편성 운영하며 읍면동과 연계해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부동산, 차량 등 소유재산을 수시로 조회해 압류, 공매 처분해 신속하게 체납액을 징수하고 예금, 급여, 매출채권 압류 후 적극적 추심과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활용해 징수 가능 체납자의 징수에 집중한다. 고액·고질 체납자는 출국금지, 명단공개, 신용정보기관 체납자료 제공 등의 행정제재와 현장 조사를 통한 징수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유도, 번호판 영치 일시중지, 행정제재 유보 등을 통해 경제재기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카카오 알림톡 전자문서 발송 서비스를 도입해 고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025년 자동차세 연납 기간을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신고 납부하는 경우 2월에서 12월분 세액의 일부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특히 1월에 신청하면 최대 4.6%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장 많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6·9월에도 신청 가능하나 공제율은 연말까지의 잔여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단,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을 경우 6월과 12월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전년도에 연납한 차량은 소유권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공제된 세액으로 납부서가 발송된다. 또 연납 후 차량의 소유권 이전·폐차 시 잔여기간 세액은 환급되며 타 자치단체로 전출 시에도 추가 납부할 필요가 없다. 신청은 위택스, 김해시청 재산소득세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 지방세 ARS, 스마트폰 앱,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납부 등 다양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7만3,854건에 12억 3,000만원을 부과했다고 21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는 1월 1일 기준 행정관청 등에서 각종 인·허가를 받은 사람에게 부과되며 사업의 종류와 규모 등에 따라 1종에서 5종으로 구분해 동지역의 경우 4만5,000원(1종)부터 7,500원(5종)까지, 읍·면지역의 경우 2만7,000원(1종)부터 4,500원(5종)까지 과세된다. 대표적인 인·허가 면허는 일반음식점, 통신판매업, 학원, 주택임대사업자 등이 있다.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지방세입계좌 등으로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등록면허세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귀중한 자주재원으로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꼭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