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후 3시 30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질문하는 학교' 우수 수업사례 나눔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중·고등학교 교육과정부장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등을 비롯한 300여 명이 참여한다.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는 ‘자기 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 되는 교실 수업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질문을 통해 창의력·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도록 다양한 수업․평가 방식을 실천하는 우수 선도학교’를 말한다. 교육부 선도학교 중 부산에는 초등 1교(백양초), 중 3교(덕원중, 연산중, 동수영중), 특수 1교(부산혜원학교) 등 총 5곳이 있다. 행사에서는 덕원중, 연산중, 동수영중 등 3곳의 선도학교 수업사례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또 질문하는 국어 수업을 통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라는 주제로 강신혜 교사(경남 창원 명지여고)의 특강도 예정되어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수업나눔 행사를 통해 선도학교 성과와 질문교육 실행을 위한 구체적 수업방법을 공유함으로써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깊이 있는 수업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본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비주얼 싱킹*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을 주제로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월간 수업-세상에 나쁜 수업은 없다’ 시리즈의 첫 번째 연수 꾸러미로 기획됐다. *디지털 비주얼 싱킹(Digital Visual Thinking): 사람들이 디지털 도구를 이용해 생각을 그림이나 도식 같은 시각적 형태로 표현하는 사고방식 경남교육청은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수업을 지원하고자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인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정해진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수업의 목적과 상황에 따라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수업을 설계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연수를 토요일에 편성하여 교사들이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배려했다. 이번 연수에서 교사들은 ‘디지털 비주얼 싱킹’ 기법을 활용해 수업을 설계하고 실습했다. 디지털 비주얼 싱킹은 교사와 학생이 태블릿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사고 과정을 시각화하고, 이를 통해 학습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수업 방법이다. 복잡한 개념을 도식, 그림 등으로 표현함으로써 학생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관리자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부터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관리자들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설계와 수업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변화, 2026학년도 교육과정 설계 방향, 신입생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지침, 교육과정 운영 현안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강의는 충북보은교육지원청 오창민 장학사가 맡아 고교학점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적용 전략을 안내했고, 울산외국어고등학교 박기헌 교사가 디지털교과서(AIDT) 적용 사례와 함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육과정 설계 전략의 실천적 방향을 소개했다. 또한 울산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교육과정 편제 점검 프로그램’과 ‘학점제형 학사관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교의 교육과정 설계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이어진 모둠별 토의 시간에는 2026학년도 신입생 대상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현안에 대한 다양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진행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고, 부정 청탁과 특혜 제공,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불공정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부교육감을 포함한 본청 소속 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영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청렴법무팀장이 강사로 초청돼 반부패 관련 주요 법령과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강의에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고, 부정 청탁, 갑질 행위, 이해충돌 방지, 행동강령 위반, 특혜 제공 등 부패 요인 유발 행위 사례와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본청 직원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0일에는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지원청과 직속기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김종석 울산남부초등학교 행정실장을 강사로 초청해 후속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경희 감사관은 “공직자의 올곧은 가치관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의 기초”라며 “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 울산교육연수원은 지난 21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부패 척결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청렴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 서약식에서 직원들은 공정한 업무 수행, 금품수수 금지, 건강한 일터 조성, 음주운전 금지, 공익제보자 보호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청렴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서약식과 함께 직원들의 청렴 가치관을 정립하는 청렴 교육도 진행됐다. 류해수 원장이 직접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강의하며 청렴이 공직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이자 중요한 가치임을 강조했다. 울산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청렴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앞으로도 부패행위 근절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5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7차 공간 재구조화 사업 영남권 협의회’에 참석해 교육 공간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협의회는 영남권 교육청 간 교육 공간 재구조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미래교육에 부합하는 학교 환경 조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부산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부산 영도구 라발스호텔과 부산 지역 내 준공 학교 등에서 진행됐다.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등 영남권 5개 시도교육청의 공간 재구조화 사업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 참석자들은 부산 부민초등학교와 남항초등학교를 탐방해 민간투자사업(BTL) 방식과 새단장(리모델링) 방식으로 조성된 다양한 학교 공간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 이어 서로아키텍츠 김정임 대표가 ‘미래학교, 삶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주제로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시도교육청별 우수 사례 발표와 상호 간 본따르기(벤치마킹)도 진행됐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교육시설과가 추진 중인 특색 있는 공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전환기(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초등 진로탐험대’를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 학교가 늘어난 총 26개 초등학교에서 진로탐험대를 운영하며, 지난 3월에 진행한 공개 모집에는 49개 학교 234학급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사를 거쳐 26개 학교 129학급(5학년 47학급, 6학년 82학급)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학급은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학교 여건에 맞춰 지역사회, 학부모, 5개 구‧군 진로체험지원센터, 울산창업체험센터 등과 연계해 다양하게 진로탐험대를 운영한다.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를 분석하고 진로 개발 역량을 진단할 수 있게 진로정보망인 ‘주니어커리어넷을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의 미래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자 가상현실(VR), 로봇, 코딩,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그림말(이모티콘) 개발 등 4차 산업 관련 활동도 제공한다. 울산과학관, 수학문화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 지역의 기관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부모 재능기부, 교과 연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구성원들도 일상 속 안전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전 소식지 ‘다안전해 경남교육’을 5월 호부터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버전으로 제공한다. ‘다안전해 경남교육’은 학교 안전 교육의 장을 가정으로 확장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안전 수칙을 배우고 실천하도록 돕는 가정통신문형 소식지다. 매년 10회 발행해 각 가정에 보급한다. 지난 3월호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4월호에서는 ‘산불 예방’을 주제로 다루었으며 5월 호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야외활동 안전’을 주제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2025년 5월 호부터는 한국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의 학부모와 학생도 안전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3가지 언어로 번역하여 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이처럼 언어 장벽을 낮춤으로써 각 가정에 중요한 안전 정보를 빠짐없이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모든 학생과 교육공동체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라며,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생 147명으로 구성된 동래교육지원청 선수단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경상남도교육청·경상남도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종합체육대회다. 전국 17개 시도 약 1만 8천여명의 초·중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동래교육지원청 선수단은 이 대회 22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말부터 초·중학생 체육대회를 통해 동래를 대표해 출전할 학생 선수 147명을 선발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은 수영(다이빙) 종목 1M 스프링과 3M 스프링, 태권도 및 유도 종목으로 모두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동래의 전통 강세 종목인 수영(경영, 다이빙) 종목에서 모두 19명의 선수들이 메달에 도전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종목에 출전하는 학생들이 목표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으로 동래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3일 10시 동래구청소년수련관에서 동래구 지역‘학교-지자체-지역기관’협의회를 개최한다. 동래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에 따른 학교 현장의 변화를 지역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함께 인식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지역별 정보 공유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오고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은 학생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학교-지자체-지역사회가 함께 해소하여 학생을 지원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으므로 지역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인식 변화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에, 이번 협의회는 동래구 지역의 교육복지사 및 지자체, 종합사회복지관 등 12개 기관의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교육취약학생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강화 방안을 함께 찾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학교-지자체-지역기관’업무관계자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안정적인 여건 마련을 꾀하고자 한다. 하승희 교육장은“이번 협의회는 동래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이 될 것”이라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