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10시 집현실에서 사이버대학 6곳과 교직원 위탁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울산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자기 계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미래형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경희사이버대학교, 고려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 등 6곳의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직원이 산업체 위탁 전형으로 해당 대학에 입학할 경우, 학부 과정은 수업료 50%, 대학원 과정은 20~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교직원까지 모두 포함된다. 천창수 교육감은 “사이버대학교와 협력해 울산 교육공동체가 유연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평생학습을 꾸준히 지원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BNK부산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부산지역 초등학생 맞춤형 금융교육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오전 교육청에서 BNK부산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학생 맞춤형 경제금융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원식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확립하고, 건전한 소비 습관을 지닌 미래 경제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세 기관은 이번 콘텐츠 제작 지원식을 통해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금융교육 영상 및 교재 총 10편을 공동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의 현장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현직 교사 5명과 부산은행 직원 5명으로 구성된 ‘금융교육 자문단’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인다. 콘텐츠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 내년 3월 신학기에 맞춰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또, 내년 4월부터는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도 실시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금융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관내 사립유치원 35개원을 대상으로 ‘2025년 사립유치원 행정지도·점검’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지도에서는 사립유치원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유치원의 자율적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법규 이행 여부 점검을 기반으로 유치원 관련 분야 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치원 인가사항 ▲시설 안전관리 ▲재무·회계 분야 등으로 유치원 인가사항에서는 인가 학급 및 정원 준수 여부, 인가 시설 준수, 유치원 규칙 적정 관리 등을 점검했다. 또, 시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정기안전검사 실시 현황,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적정성, 어린이통학차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고, 재무·회계 분야에서는 예·결산서 절차 준수 여부, 세입·세출 처리의 적정성, 지출증빙 및 회계장부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행정지도·점검이 사립유치원의 청렴성을 제고하고, 자율적인 시정 및 개선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사립유치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따뜻한 지원행정을 이어가겠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동래영재교육원은 6일 오전 연제구 연산동 연산중학교에서 2026학년도 부산광역시동래영재교육원 중등 과정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2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이번 2단계 전형은 영재성 검사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창의적 사고력, 논리적 추론력 및 문제해결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잠재력 있는 미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실시된 1단계 학교추천위원회 전형을 통해 추천된 학생 중 중1 과정 수학 130명, 과학 104명, 발명 21명이, 중2~3 과정 수학 67명, 과학 72명, 발명 12명이 이번 2단계 전형에 응시한다. 수험생은 부산광역시영재교육원 및 동래영재교육원에 지원했고, 동래영재교육원은 이들 406명 중 1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류광해 동래영재교육원장은 “영재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 역량을 키워가는 성장의 과정”이라며,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발을 통해 지역의 창의융합형 인재가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4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5 북구·사상희망교육지구 성과 나눔 및 2026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 나눔 및 설명회는 북구·사상구 초·중·고등학교 교원, 마을교육공동체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희망교육지구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성과 나눔에서는 지역이음학교 운영교인 학진초 학진나래합창단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부산참빛학교 모듬북 공연을 진행하고, 운영 사례 나눔에는 ▲가치(같이)그린(Green) 활동 ▲상상유레카 ▲우리마을 생태탐방 ▲마을학교 운영 등 희망교육지구 사업 중 8개 대표가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한 성과를 선보인다. 2026 사업설명회에서는 내년도 중점 사업과 변화 내용을 안내한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자율시간 교수학습자료 '나와 삶터'를 개발한 교사들이 활용 방안을 직접 소개하고, 지구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한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희망교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남부영재교육원은 6일 오전 동구 수정동 경남여자중학교에서 2026학년도 부산광역시남부영재교육원 중등 과정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2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이번 2단계 전형은 영재성 검사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창의적 사고력, 논리적 추론력 및 문제해결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잠재력 있는 미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실시된 1단계 학교추천위원회 전형을 통해 추천된 학생 중 중1 과정 수학 93명, 과학 61명, 창작 32명이, 중2~3 과정 수학 50명, 과학 61명, 창작 17명 등이 이번 2단계 전형에 응시한다. 총 314명의 수험생이 부산광역시영재교육원 및 남부영재교육원에 지원했고, 남부영재교육원은 이들 중 1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변상돈 남부영재교육원장은 “영재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과정을 통해 지역 사회의 창의융합형 인재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6일 오전, 사하초등학교와 당리중학교에서 ‘2026학년도 서부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2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이번 2단계 전형은‘영재성 검사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로 각 학교에서 11월 중 진행한 1단계 전형 ‘학교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6학년도 초등 과정을 희망하는 학생은 사하초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중등 과정을 희망하는 학생은 당리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학생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심층적으로 평가해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을 선발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말숙 교육장은 “영재교육은 잠재력 있는 학생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드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교육청 시립사하도서관은 7일 도서관 어린이강좌실에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초등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문화·예술 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해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지고,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포근함을 담은 도서관 겨울 공방’을 주제로 진행되며, ▲달 모양 반제를 활용한 달 무드등 만들기 ▲천연재료로 만드는 캐릭터 립밤 만들기 ▲테라리움 기반의 나만의 겨울 정원 만들기 등 총 3개 체험으로 구성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담아 겨울 감성이 물씬 풍기는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겨울 공방 원데이 클래스가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문화예술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교육청 시립해운대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송년 행사를 준비했다. 해운대도서관은 8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와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만나는 행복한 12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연말의 정서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한 해를 돌아보며 새해를 준비하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올해 독서문화행사 성과와 이용자 소감을 소개하는 ‘2025 해운대도서관 읽어보기’, ▲2025년의 아쉬움을 되돌아보고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하는 참여 행사 ‘25-26 우리들의 말(末)·말(馬)·말(言)’을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체험 ▲화이트 북데이는 오는 13~14, 20~21일 총 4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콘서트’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공연 종료 후에는 악기 체험 시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음악적 관심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8일 오후 2시 학부모 250여 명을 대상으로 북구 덕천동 SW·AI교육거점센터에서 ‘학부모 디지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기와 함께 성장한 ‘AI 네이티브’ 세대 자녀와, 디지털 환경에 적응해 온 부모 세대 간의 소통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디지털 가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부모교육 전문가인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장을 초청해 진행한다. 임 소장은 ‘AI 네이티브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의 지혜’를 주제로, AI 기술의 발달로 인해 가정 내 갈등이 심화되는 현상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소통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부모와 자녀 간 신뢰를 회복하는 ‘존중과 호기심의 대화법’을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SW·AI교육거점센터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라며 “이번 연수가 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잇는 지혜를 나누고, 아이들이 따뜻한 인성과 균형 잡힌 디지털 감수성을 지닌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