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는 9일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4회차 건강특강 ‘구구팔팔 구강관리’를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건강한 치아, 건강한 삶을 주제로 춘해보건대학교 치위생과 노은미 교수의 강의로 진행됬으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생애주기별 구강관리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유태욱 보건소장은 "구강 건강은 노년기 삶의 질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특히 만성질환 예방과 연계해 구강관리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건강특강은 웃음치료, 당뇨 예방, 한의학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건강 정보를 다뤄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특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앞으로 진행될 특강은 여름철 영양 관리, 생활 속 응급처치, 암 예방 등 계절과 생애주기를 고려한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고래문화재단은 울산 장생포 지역을 중심으로 시니어들의 삶의 이야기를 무대에 담아내는 특별한 낭독극 프로그램 ‘빛나는 고래마을 극장’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5월 1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여 5월 19일부터 새미골문화마당 강의실에서 총 40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시니어 세대(50대~70대) 10명으로 장생포 주민을 비롯한 울산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한 창작 낭독극 형식으로, 참여자 각자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사, 제스처, 움직임 등을 결합한 입체 낭독극을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현직 배우인 박규남 강사의 지도와 함께 연습을 거쳐 실제 무대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단순한 연기 수업을 넘어, 참여자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표현력 향상, 사회적 유대감 형성, 정서적 치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문화예술창작촌 관계자는 “문화예술 활동이 소외되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이번 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청 양궁팀이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린 제59회 전국 남·여양궁종목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전국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1998년에 창단된 울산 남구청 양궁팀은 현재 황은희 감독의 지도 아래 리커브 4명, 컴파운드 3명 등 총 7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컴파운드 최은규 선수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참여로 이번 대회에 불참했지만, 남구청 양궁팀은 이번 대회에서 팀워크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문균호, 황석민, 이선재, 김민범 선수는 리커브 단체전에 출전해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며 팀을 2위로 이끌었다. 또한, 리커브 경기에서 문균호 선수는 30M 2위, 90M 3위, 개인 1위에 오르며 고른 활약을 펼쳤고, 양재원 선수는 컴파운드 경기에서 50M 2위, 개인 2위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팀의 이름을 빛냈다. 남구 관계자는 “꾸준한 훈련과 적극적인 지원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과 양궁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 도심을 흐르는 여천천에서 자연과 사람, 세대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축제가 열린다. 울산종합일보가 주최·주관하고 남구청이 후원하는‘제2회 여천천 마을축제’가 5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천천 일원(대암교회 앞)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전세대를 아우르는 세대통합형 문화축제이자, 여천천 정원화 사업과 연계한 자연친화형 마을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남구의 중심 하천인 여천천을 중심으로 주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고 구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작은 물길에 담은 마을이야기’라는 키워드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마을 구성권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체험·공연·이벤트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개막식은 오후 2시 여천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통기가 가수‘정희성’과 남구 구립합창단 중창단‘라파체’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축사, 인사말씀 등이 이어지고, 이후 마술공연과 축하공연 그리고‘동네 명물스타’무대가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청렴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함께 만들어 가는 인사제도 문화 조성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9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초등학교 교장, 교감, 초등교사, 특수교사, 비교과교사 등 9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초등 교원 인사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초등 교원 인사 원탁토론회’는 초등 교원 인사에 대한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해 청렴하고 공정한 인사제도를 마련하는 소통의 장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교사 전보 만족도 조사와 인사관리 기준 개정 의견에서 제시한‘교원 전보, 인사 급지 개정, 시도 간 교류’ 등 소주제를 두고 관리자, 초등교사, 특수교사, 비교과교사로 나눠 토론했다.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원탁토론회 주요 의제를 제시하고 토론 방식을 안내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원탁별로 주어진 소주제 10개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2부에서는 원탁별로 토론한 내용을 정리해 결과를 발표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마련해 의견을 공유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세계공정무역의 날(World Fair Trade Day)’을 맞아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본청 1층 중앙현관에서 공정무역 홍보 활동(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윤리적 소비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교육청 직원들이 공정무역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세계공정무역의 날’은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이며,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고 소비자에게는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는 윤리적이고 공평한 무역을 촉진하려는 세계적인 시민운동이다. 홍보 기간 중 교육청 중앙현관에는 공정무역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 영상 상영, 실천 사례 소개, 공정무역 실천 다짐 쓰기, 홍보 영상 상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직원들은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공정무역의 가치를 체감하고,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인권과 환경을 존중하는 행동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청 직원들이 올바른 소비 문화를 체득할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일 서생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서생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창의체험활동 ‘꿈키움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서생초등학교 ‘학교 안 현장체험학습의 날’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청소년연극(오즈의마법사) △과학 마술쇼를 운영했다. 남부청소년수련관은 “꿈키움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부청소년수련관은 ‘꿈키움학교(서생초)’이후에도 울주군 남부권 관내의 다양한 학교와 연계하여 △4차산업 △문화예술 △축제지원 △대회 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9일 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사례관리 대상자 개입 방법 및 문제 해결 방안 논의를 위한 사례관리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사례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회의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소영 과장(울산시티병원)과 심리상담 분야 전문가 왕가년 소장(연심리상담연구소)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자문위원들은 사례관리 대상자의 건강·심리·가족 문제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구체적 개입 전략과 조언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사례관리 실무자의 역량 강화와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이기희 관장은“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를 가진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시각과 다각적인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현장의 고민을 전문가와 함께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개입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분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노인복지관은 9일 복지관 강당에서 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오월愛 향기담아 감사해 孝’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 소유섭 본부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는 기념품과 행사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남울주라이온스클럽은 어버이날 기념 브로치를, 하이밀베이커리 남창점은 빵을, 노아종합건설은 음료를 후원하는 등 많은 기관에서 후원 및 봉사에 참여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에서는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우쿨렐레, 합창단, 색소폰, 트롯 가수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한방진료, 발마사지, 먹거리 나눔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됐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노인복지관 조덕행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삶의 새로운 장을 열어주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nb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한밤중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5월 9일 0시 25분경 다운동 양지공원 일대에서 남성 1명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주차된 차량에 다가가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모습을 포착했다. 관제요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용의자의 구체적인 인상착의와 도주 경로 등을 설명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25분 만인 0시 50분경 범행 장소 인근에서 용의자를 발견해 검거했다. 한편,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경찰 2명과 관제요원 8명이 교대로 365일 24시간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2,438대를 통해 지역 곳곳을 살피고 있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범죄 및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전역을 빈틈없이 관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