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거창군 위천면(면장 정상준)은 지난 18일 위천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1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의 건강한 활동을 지원하고 치매 조기검사와 치매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거창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김정자 강사와 함께 치매의심 증상, 진단법 및 3.3.3 치매예방수칙에 대해 배우고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면서 활동도 하고 친구도 생겨 건강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나이가 들어 치매가 걱정되었는데 오늘 배운 치매예방수칙을 꼭 실천해야겠다”고 일자리 참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상준 위천면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자리 활동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오늘 배운 지식을 실생활에서 적극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꾸준한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용한 정보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지난 17일 암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돕고자 자조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거창군이 주최하고 경남지역암센터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주관으로 거창 창포원일원에서 경남지역암센터 종양전문간호사 등 전문강사를 초빙해 맞춤 운동프로그램, 암종별 식이방법, 영양교육으로 암환자에게 필수적인 건강관리법 등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운동처방사의 개인별 맞춤운동 지도와 창포원 일원을 산책하며 자연을 만끽하고 개개인의 경험담과 공통의 문제를 나누는 소통을 시간을 가짐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자조 모임에 참가한 대상자 이00씨는 “암 진단 이후 집안에서만 생활했는데, 집 밖으로 나와 산책도 하고 서로의 경험담도 나누고 직접체험도 해보는 오늘 하루가 소풍과도 같은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지역 암환자 및 가족들이 질환관리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치료 정보의 교환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환자들이
(경남도민뉴스) = 진주비봉로터리클럽(회장 심윤섭)은 지난 9월 22일 봉사 예정이던 일정이 태풍으로 인해 미뤄져 오는 10월 27일 합천군 대병면 일원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의료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대병면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봉사활동은 진주비봉로터리클럽 회원과 가족, 비봉 인터렉트 학생, 경상대학교의과대학의료진, 녹수한의원 의료진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하며,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까지 진행된다. 주요 봉사활동 내용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양·한방진료, 시력측정과 돋보기 증정, 컴퓨터 고장수리, 영정사진촬영 등이다. 양방진료는 내과(내분비, 소화기, 심장),안과, 피부과, 신경과, 치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해서는 질병상담과 기본검진인 혈압과 당뇨, 기초검사를 제공하고 필요시 상비약과 링거액 투여를 지원한다. 한방진료는 어르신들의 아픈 허리와 어깨, 다리를 위해 침술치료와 의료상담, 건강마사지 등을 제공한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낡고 찢어진 방충망 교체, 파손된 유리교체, 고장 난 상수도 수리와 수도꼭지 교체, 노후가스배관 교체, 독거노인 집 청소와 세탁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지난 22일 질병관리본부의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주의·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등 일본뇌염 사전 대비에 나섰다. 29일 산청군은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 뿐 아니라 성인의 경우에도 면역력이 약하고 모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경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1일 평균 1037마리(전체 모기의 71.2%)가 채집됐기 때문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 매개모기에 물릴 경우 99%는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데 반해 일부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을 앓을 수 있다.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최선의 예방책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된 피부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는 등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오스트레일리아, 방글라데시, 중국, 필리핀, 대만, 태국, 베트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은 24일 노인종합복지타운인 상락원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장수사진 촬영은 청소업체인‘에듀클린’에서 액자 등 행사비용을 지원하고 ‘is 스튜디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또한 봉사자들은‘오늘은 내 인생에 제일 젊은 날’이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 등 어르신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장수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왔다. 장수사진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장수사진을 집안 거실에 걸어 놓아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예쁘게 찍어주어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며 봉사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상락원은 1999년 4월 개관하여 기타교실 등 22개 정규 프로그램과 수시 프로그램, 파크골프장, 포켓볼장, 게이트볼장, 체력단련실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1일 평균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진주시의 노인복지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올바른 잇솔질 교육 및 점심식후 잇솔질 실천율을 높이기 위하여 ‘양치야 놀자’ 『가족과 함께하는 이닦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키쑥쑥! 살쏙쏙! 건강교실 프로그램 어린이와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3회(월,수,금요일) 운영된다. 이닦기체험 교실은 ▲구강보건관련 동영상 시청 ▲충치모형관찰 ▲구강병 임상사진 보기 ▲치아관리를 위한 식이조절 교육 ▲1차 양치 후 치면 착색제를 도포, 양치 전/후 상태 비교하는 ‘이 닦기 실습’ ▲설문조사 등으로 1가족 당 1시간 소요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구강보건교육실에 1회용 치솔을 비치하여 보건소를 이용하는 민원인 누구나 점심 식 후 잇솔질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합천군 보건소장(소장 이덕구)은 “가족과 함께 하는 이닦기 체험교실을 통해 어릴때부터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형성하고 가족 간 구강건강의 관심증가로 오복중의 하나인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8월말까지 삼가면 6개 마을에서 당뇨병 환자 및 의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3355 주민밀착형 당뇨병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별 총6회로 운영되며 기본검사, 상담, 당뇨병 관리방법 교육으로 구성됐다. 2018년 합천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당뇨병 진단 경험률이 합천 13.0%, 경남 9.5%로 경남 평균보다 높았으며, 당뇨병 관리교육 이수율은 합천 6.2%, 경남 22%로 도내 평균보다 낮았다. 특히 삼가면의 경우 당뇨병 진단 경험률이 31%로 높은 반면 관리교육 이수율이 현저히 낮아 당뇨병 관리교육이 시급한 실정이다. 당뇨병은 제대로 관리를 못 할 경우 당뇨망막병증, 신부전증, 뇌경색 등 합병증으로 실명, 혈액투석, 신체절단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제대로 된 자가 관리가 꼭 필요한 질환이다. 이덕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대상자도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면, 합천군 보건소에 방문하여 상시 기본검사, 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며 보건소 방문을 권장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 및 거동불편자,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10개소(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 합천노인전문요양원, 광명노인요양원, 미타노인요양원, 에벤에셀노인요양원, 합천노인복지센터, 미타재가복지센터, 행복마을복지센터, 에덴실버타운주간보호센터, 파트너 노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검사를 진행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유소견자는 객담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결핵으로 판정될 경우 보건소에서 등록 및 치료, 복약상담 등 완치 시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이덕구 보건소장은 “결핵은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가래·가슴통증·체중감소·미열 등의 증상이 있을 때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기침이나 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 등으로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킨다면 호흡기관련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최근 수족구병 환자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족구병이 많이 발생하는 연령인 5세 이하의 어린이가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 대해 집단 발생가능성이 있어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홍보했다. 수족구병이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물, 수포의 진물 등) 또는 대변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앞으로 지속적인 기온상승과 외부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수족구병 예방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군에서는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올바른 손 씻기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 씻기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ㆍ후, 기저귀 교체 전ㆍ후 ▸특히 산모,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 둘째 올바른 기침예절 ▸
(하동/정범식 기자) =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지난 11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장애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및 여름철 질환 예방 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더운 날씨로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과 여름철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복지관 이은지 영양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일사병·열사병 등의 예방을 위한 동영상 상영에 이어 식중독과 여름철 각종 질환의 원인을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단계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종합복지관은 이용자들의 위생 안전을 위해 복지관 곳곳에 식중독 예방 포스터, 올바른 손 씻기 포스터 등을 게시해 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손 씻기는 스스로 할 수 있는 각종 전염병 예방법인 만큼 잘 실천해서 올 여름 건강하게 지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환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복지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