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9일 이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단 등을 초청해 앵강만 수국테마관광지 조성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앵강만 수국테마관광지 조성사업’은 앵강만 다도해 전망대를 포함한 총 15,000㎡ 규모 면적에서 추진되며, △수국정원 조성 △경관조명 및 각종 편의시설 설치 등이 이루어진다. 총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0월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이장단은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공사현장 주변 환경정비 등을 요청했으며, 남해군은 주변 청소 등 즉시 조치 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처리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남해군은 앵강만 수국테마관광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에 조성되어 있는 전망대와 수국공원이 서로 어우러져 공간적 아름다움이 배가될 뿐만 아니라 진입로와 휴게공간 등 시설 설치로 편의성도 대폭 개선되어 남해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남해의 아름다움을 알릴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해군은 사업 준공 이후에 앵강공원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모여들게 할 다양한 계획도 함께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이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 자료 생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며 올해로 47회를 맞이했다. 조사대상은 국내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2024년 중 조업실적이 있고, 2024년 12월말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 15개소이다. 조사방식은 현장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스마트 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하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김미선 기획조정실장은 “조사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따라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군민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조사원의 방문 또는 스마트조사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이 폭염과 한파를 무사히 날 수 있도록 전기·가스·지역난방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주민등록표 등본상 세대원이 △노인(주민등록기준 1960. 12. 31. 이전 출생) △영유아(주민등록기준 2018. 1. 1. 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세대이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거나, 2025년 연탄쿠폰 등 다른 동절기 에너지이용권을 사용하고자 하는 세대는 동절기 지원이 제외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하·동절기 합산 1인 세대 295,200원부터 4인 이상 세대 701,300원이다. 하절기 바우처는 가상카드로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차감하는 방식이다. 동절기 바우처는 난방방식에 따라 가상카드를 이용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소규모어가 직접지불금과 어선원 직불금을 신청·접수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규모어가 및 어선원 직접지불제도는 수산업,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하여 추진하는 제도로 5톤 미만의 어선을 이용하는 연안어업, 연간 판매액 1억원 미만의 양식어업 등에 종사하는 어업인과 연간 6개월 이상 승선하는 어선원에게 연간 130만원 한도로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소규모어가 직불금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해야 하고 어선원 직불금은 어선의 선적항이 있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 어가에서 한 명만 신청할 수 있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장기간 승선 등으로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울 경우는 다른 가족 구성원이나 어선의 소유자 등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수산정보포털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해군 수산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어업인들께서는 직불제별 신청 조건을 확인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고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성주, 부녀회장 한계선)는 지난 9일 고현면 대사리 뚝방길 새마을 경작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눔 감자캐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자캐기 행사는 지난 3월에 100kg 씨감자를 350평 새마을 경작지에 심었던 감자를 수확하는 행사였으며, 총 100박스(1박스 당 10kg)를 수확했다. 수확된 감자는 관내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거나,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사랑의 반찬나눔 등 다앙햔 봉사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고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성주, 부녀회장 한계선)는 “바쁜일정과 뜨거운 날씨에도 사랑나눔 감자캐기 행사에 정성과 노력을 쏟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류기찬 면장은 “농사일로 한창 바쁜 시기에 많이 참여해주신 새마을 남녀지도자에게 감사드리며, 지도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면민에게 잘 전달되어 행복한 고현면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2025년 4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남해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는 남해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여행 특성과 만족도를 분석하여, 수요자 중심의 관광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남해군 관내 주요 관광지 17개소에서 QR코드 기반의 모바일 자기기입식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604명의 응답이 수집됐다. 설문은 관광객의 여행 동기, 체류 형태, 소비 성향, 만족도 등을 포함한 총 31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통계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6.9%가 남해를 처음 방문했으며, 가족 단위 여행이 61.8%로 가장 높았다. 주요 방문 목적은 휴양·휴식(24.0%), 자연풍경 감상(22.6%) 순으로 나타났다. 관광 만족도 항목에서는 전반적인 만족도가 4.4점(5점 만점), 관광지 매력도는 4.6점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긍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다만, 쇼핑에 대한 만족도는 3.9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9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읍면 명예감사관 및 남해군청, 남해경찰서, 남해교육지원청, NH농협 남해군지부 등 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LIVE 콘서트’를 개최했다. 갑질 근절과 청탁금지법 등 청렴 가치를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친근하게 전달하고, 관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는 특히 남해교육지원청 정순자 교육장이 참석하여 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업무 상황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를 극으로 표현한 ‘청렴 연극’, 영화 속 다양한 이슈를 통해 청렴을 되새기는 ‘청렴 시네마’, 그리고 대중가요에 청렴 메시지를 담아 편곡한 ‘청렴 밴드공연’이 진행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청렴은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구축하는 핵심 요소이며,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반”이라며 “우리 삶에 녹아있는 문화예술처럼 청렴 문화도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청렴 LIVE 콘서트를 시작으로 유관기관과의 청렴 상생 실천대회, 합동 캠페인 등을 추진하여 관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남해특별시(特.別.時) 6월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2025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해 전시되고 있는 '남해로(路), 소풍'과 연계되어 진행된다. '남해로(路), 소풍'은 사라져 가는 추억의 소풍문화를 조명하는 한편, 소풍의 의미를 여행으로 확장시켜 ‘남해로 떠나는 소풍’이라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안한다. ‘남해특별시(特.別.時)’는 남해군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뜻하며, 군민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6월 프로그램은 △입맛 따라 소풍 한끼, 소풍 도시락 종합세트(6/21) △캠핑의 향기, 나만의 시간-인센스틱(향초)만들기(6/24) △맛있는 캠핑 다이닝(수제 베이컨)(6/26) 등 총 3개 강좌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료(재료비) 클래스로 운영되며, 창생플랫폼(남해읍 화전로78번가길 25-10)에서 진행된다. 남해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6월 9일부터 1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이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열리는 남해 마늘한우축제와 연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인 ‘시장 속 보물찾기’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남해전통시장 내에 설치된 포토 배너(총 5개)를 찾아 인증사진을 찍고, 축제장 내 경제과 부스에 제시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장 속 보물찾기’라는 이름처럼, 마늘과 한우 캐릭터가 그려진 개성 있는 배너들이 시장 곳곳에 숨어 있어 방문객의 호기심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무엇보다 QR코드나 전자 등록 없이 휴대폰으로 사진만 찍으면 참여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기념품은 촬영한 배너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배너 1개 인증 시 장바구니, 2~3개 인증 시 손수건 세트, 4~5개 인증 시 서류 가방이 증정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과 축제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시에서 개최된 한일 국제 관광교류 워크숍에 참가하여, 일본 민간관광협의회 GOOT JAPAN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관광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24년 남해에서 개최된 ‘남해, 마을이 춤춘다’ 글로컬 콘퍼런스의 후속 교류로, 일본 현지 관계자의 초청에 따라 성사됐다. 행사에는 로컬콘텐츠 네트워크인 GOOT(대표 나효우)를 주측으로 구성된 한국 측 대표단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본의 민간 관광활동가들과 함께 로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워크숍 기간 동안 대표단은 요코하마 시립대학교가 주최한 심포지엄에 참석하고 이어서 한·일 로컬 관광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양국의 지역문제 해결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한일 양국 간의 민간 교류활동을 장려하고 지지를 얻기 위해 요코하마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두 단체의 협력의지를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GOOT JAPAN은 한국의 ‘굿트(GOOT)’ 네트워크에서 영감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