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함안교육지원청, 함안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17일 함안중·고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박영선 함안교육지원청장 및 성백섭 함안경찰서장을 비롯해 함안군보건소, 함안군청소년상담센터, 성가족상담소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 내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과 따돌림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 아동·청소년 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각 기관장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수칙 및 아동학대 신고 절차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에 힘썼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함안군과 유관기관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17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6년 국·도비 신규사업 2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성장 동력이 될 전략사업의 국・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본청 및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총 60건, 국도비 505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군북면 중암지구 뉴빌리지사업(43억원) △말이산고분군 무장애 둘레길 조성(19억원) △청룡산 산림휴양 단지 조성(32억원) △대산3단계 하수관로 설치사업(24억원) 등이 포함됐다. 군은 4월 국비 예산 요구 전까지 추가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각종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모든 부서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중앙부처 및 경남도와 협력하고,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시니어클럽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와 3월 7일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사업’은 60세이상 어르신이 가스안전교육을 수료한 후 LPG가스 사용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스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가스안전공사로 전달하는 사업으로 14명의 참여자가 2인1조로 가정방문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함안시니어클럽은 함안군의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으로써 2025년도에는 1349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안복실 관장은 “노인의 사회적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다양한 어르신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승마공원은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공무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한 ‘공무원 대상 승마과정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공무원들에게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것을 주된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경남도 및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승마 기초 이론과 실습을 포함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25년도 교육과정은 총 2기에 걸쳐 운영되며, 1기는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으며, 2기는 올해 9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각 기수당 20명씩 총 40명이 참가하며, 교육은 비합숙 형태로 운영된다. 수업은 평일(수~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진행되며, 이달에 진행된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을 병행하며 승마의 기본기를 익혔다. 강습 내용은 ▲승마 기초 이론 ▲승하마 및 평보 ▲속보 강습 ▲외승로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승마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실습의 기회를 가진다. 특히, 외승로 체험은 푸른 자연 속에서 말을 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해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안) 열람대상은 개별주택 1만5042호, 공동주택 1만 1947호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군 세무회계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열람 가능하다. 열람 사항에 의견이 있는 해당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열람 기간 내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서에 대해서는 재조사 및 검증 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며,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결정 · 공시된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취득세 · 재산세 등 각종 조세자료, 건강보험료 등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군 세무회계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2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가졌다. 함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는 위원장(군 원예유통과장)과 학교급식 관계 공무원, 영양(교)사, 생산자 단체 및 유통분야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되어 센터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위촉장 수여, 4월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단가 결정 순으로 진행했으며 농산물 436개, 축산물 143개, 수산물 173개, 가공품 1369개로 총 2121개 품목에 대한 식자재 납품단가를 의결했다. 박인민 군 원예유통과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하여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이달 4일부터 관내 공립유치원 및 초중고 31개교 6584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을 전면 시행하며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2일부터 2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군 소속 현업근로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정기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업무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유해·위험작업 사고 사례 및 예방에 관한 사항 △안전보호구의 이해 및 올바른 착용에 관한 사항을 주제로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현업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각종 사고예방 대책을 숙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 및 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근로자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군의 환경캐릭터 ‘하마니’의 인형탈 제작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환경 보호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마니’는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함안군의 환경 홍보 캐릭터로, 깨끗한 자연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상징한다. 이번 인형탈 완성을 통해 군은 환경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하마니 인형탈은 ▲환경보호 캠페인 ▲재활용 및 분리배출 홍보 활동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 프로그램 ▲각종 축제 및 행사 등 다양한 자리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마니 인형탈을 통해 군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은 ‘하마니’를 활용한 사회관계망(SNS) 콘텐츠 제작 및 지역 내 환경 개선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14일 사단법인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 함안군지부에서 현금 200만 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 20세대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사단법인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 함안군지회 정동화 지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동화 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분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 기탁은 사단법인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 함안군지회의 지역 사회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이달 5일부터 ‘마을 한방 주치의 사업’을 시작했다. ‘마을 한방 주치의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위해 한의사,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침 치료, 건강 상담 등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5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4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일회성 방문이 아닌 한 마을당 일주일 간격으로 네 차례의 연속적인 방문 진료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17개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각 4회씩 방문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건강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보건교육과 다양한 보건사업을 함께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인식 수준을 높이고 보건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