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영농기술보급으로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월 6일부터 2월 21일까지 읍면사무소 회의실과 농업기술센터에서 2개반으로 나누어 영농기술교육 11회, 품목별 교육 15회 등 총 26회에 걸쳐 시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영농기술교육은 ‘행복가득 웃음가득 건강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의식함양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내부역량을 강화하고, 벼농사, 과수, 원예작물 등에 대한 새로운 기술교육과 사례중심으로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농업인의 위기대처능력을 강화하며, 2020년 새로운 군정 및 농정 관련 정보들도 함께 제공해 더욱 알찬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품목별교육은 올해 바뀐 법령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인증 갱신 시 필수적인 친환경농업 의무교육 과정을 신설하였고, 교육내용으로는 각 품목별로 핵심 재배기술과 영농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질의, 응답식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교육과정에 앞서 지난해에 이어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우정학사는 또 입사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해 운영계획과 담임강사 간담회 등을 갖고 원활한 학사운영을 위한 학생과 학부모의 협조를 당부했다. 산청우정학사는 지난 12월21일 올해 1학기 입사생 선발고사를 실시, 응시생 257명 중 성적우수자 165명을 선발했다. 국어∙영어∙수학 학습지도와 대학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면접, 진로특강 등 맞춤형 교육지도를 실시한다. 한편 지난 2008년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우정학사는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에 기여하는 공립학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고려대와 경희대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교에 15명이 합격했으며, 부산대를 비롯한 지방대학교에 6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청우정학사 관계자는 “우정학사 입사생들이 다양한 입시전략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학사 선생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거창군 주상면(면장 김득환)은 기관단체장, 이장, 직원과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상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26대 주상면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김득환 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직생활을 1년 남겨놓은 시점에서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면서 “그동안 배우고 익힌 행정 경험을 잘 살려서 면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락을 같이하면서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도 주상면 비전으로 정한 ‘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주상’을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으며 금년도 계획된 당면 현안, 역점사업, 신규 사업과 면민이 건의한 사항들이 잘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득환 면장은 1981년 마리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7년 7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이후 신원면장, 행복나눔과장을 역임하고 주상면장으로 취임했다.
함양군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에 매년 3월, 9월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의 일시납부를 올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보름간 접수할 예정이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일시납부)은 경유자동차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세 연세액을 연초에 미리 납부하여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일시납부 신청기간 1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기간 내 신청자에 대해서는 올해 납기분 전체(3월, 9월)에 대하여 10%감면 혜택이 있다. 또한 신청기간 이후 3월 31일까지 신청자에 대해서는 당해 연도 9월 납기분의 10%만 감면혜택이 있으니 군민들의 발빠른 신청이 요구된다. 신청대상 차량은 함양군에 등록된 경유 연료 자동차로 적용기간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이며 기간 내에 소유권 변경, 말소 등의 변경사항이 있거나 변경예정인 자동차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예년과 달라진 점이 있으니 기존 유선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했던 일시납부 신청을 별도의 방문 없이 인터넷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신청·납부 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많은 군민들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산청군이 교통약자들의 군내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승하차 도우미 사업인 ‘산엔청 교통가이드 사업’을 운영한다. 3일 산청군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에게 버스탑승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버스터미널 이용객들에게는 버스시간·노선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엔청 교통가이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통가이드들은 버스 승·하차 보조, 목적지 안내, 짐 들어 드리기, 버스비 결제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외부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청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겸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산청시외버스터미널과 원지버스정류장, 덕산버스정류장, 덕산농협 정류장 등 이용객이 많은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군내버스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교통정책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이 기쁨과 축복이 되도록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1월부터 정부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산모에게도 산모 1인당 100만원의 범위에서 출산 후 산모의 건강회복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산후조리에 드는 비용, 산후우울증 치료, 모유수유에 드는 비용, 양육에 관한 도서구입, 문화센터 이용 등에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신생아의 부모 모두 계속해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출산가정이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담당(970-7524, 970-76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육아가 즐거운 산청군을 만들기 위해 출산가정의 건강증진은 물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다각도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공무원 유공자 시상, 영상 상영,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신년사, 소망나무 소망달기 등 순서로 진행됐다. 국민의례에 이어 첫 번째 순서로 지난해 국가와 경남을 위해 애쓴 단체와 개인, 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2019년 협동조합 활성화 유공으로 ‘꿈꾸는사회적협동조합’과 경남협동조합협의회 김민석 회장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도 투자통상과가 제56회 무역의날 대통령표창이 수여됐으며, 예산담당관 석상옥 주무관과 수질관리과 양성임 주무관이 정부모범 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020! 희망 경남도청’ 영상은 도 소속 20대 공무원 20명이 참여해 새해 경남의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개인의 소망과 함께 제조업혁신, 소상공인, 청년, 안전한 경남 등을 주제로 해당 정책의 현장에서 올해 주력할 각 분야별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제가 특별히 챙기고 싶은 분야를 세 가지로 말씀드리면 청년과 교육(인재양성), 동남권”이라며 “혁신과 성장을 지속하며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김 지
이번 상반기 인사는 민선7기 구인모 군수 취임 이후 2년차 맞아 2020년을 「더 큰 거창」으로 나아가는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점으로 판단하고, 오랜 지역 갈등이 해소되는 분위기를 이어나가면서 군정 성과와 창의력 발휘할 수 있는 적재적소 인사 배치에 방향이 맞추어졌다. 특히 2021년까지 5급 이상 공무원 퇴직이 30명으로 대폭 교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상반기 인사에서는 조직 안정을 도모하면서, 새로운 세대가 군민의 요구와 군정의 현안을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주문하는 과제를 제시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먼저 사무관으로 승진이 내정된 이규섭 행정계장을 민원소통과장으로 발탁하여, 군민 소통과 친절 등 최일선에서 군민을 섬기는 행정을 수행하게 하였으며, 역시 사무관 승진 내정자인 박달호 도시개발계장을 건설과장으로 전진 배치하여 군정 각종 현안 사업을 발빠르고 능동적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또한 5급 교육에서 복귀한 강준석 과장을 행복나눔과장으로, 김득환 행복나눔과장을 주상면장으로, 사무관 승진 내정된 김장웅 도로계장을 북상면장으로 임명하여 대민 서비스 향상과 주민 눈높이 맞추는 행정을 실현하도록 했다. 그리고 거창군
이날 명예퇴임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가족‧친지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대히 개최되었으며, 서춘수 군수의 공로패 수여를 시작으로 전병선 행정국장이 전 직원들을 대신해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관내 기관‧사회단체의 감사패 전달, 격려사, 퇴임사, 송사, 꽃다발 증정, 석별의 정 제창, 기념촬영, 환송 등으로 진행됐다. 강임기 부군수는 지난 1980년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 경상남도 서민복지노인정책과장, 관광진흥과장, 감사담당 등을 거쳐 2018년 12월31일 함양부군수로 부임해 지난 1년간 활발하게 군정업무를 수행하였으며 특히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내 곳곳을 방문하여 홍보에 힘을 쏟는 등 엑스포 개최를 위하여 노력하고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서 함양군의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강임기 부군수와 경상남도에서 같이 근무했던 기억이 나고, 마지막 1년을 함양군에서 같이 보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격려사를 전했으며, 이어진 강임기 부군수의 이임사에서“지난 1년의
함양군은 2019년 12월 31일 오후 2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5대 조현옥 부군수 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가족과 친지, 경상남도청 직원 및 함양군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취임식은 약력소개와, 취임사,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임 조현옥 부군수는 함안군 출신으로 1991년 공채 7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남해안경제실 경제정책과 일자리창출담당, 감사관실 청렴윤리담당, 고용정책단 고용정책담당 등을 두루 거치고 미래산업국 연구개발 지원과장, 일자리경제국 경제기업 정책과장으로 재임하던 중 이번에 함양군 부군수에 부임하게 되었다. 조현옥 부군수는 진취적인 사고와 항시 긍정적인 마인드로 업무를 추진해나가고 특히 경제기업정책과장으로 재직하던 중 보여준 우수한 리더십을 십분 발휘하여 함양군의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조현옥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 모두가 잘 살 수 있고 누구라도 한번쯤 살고 싶어하는 행복한 도시 함양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히고“전 군민의 염원인 2020함양산삼엑스포가 열리는 중요한 한해라 어깨가 무겁지만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