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군 복지정책과장)는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전문적인 활용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생성형 AI활용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1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 함안군 평생학습 기반 및 고도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최, 함안군 주관, 함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시행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0일(월)부터 21일(금)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봉사활동과 인공지능(AI)교육에 관심 있는 성인(선착순 15~20명)이다.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알기, 챗GPT활용, AI와 소통하기 등이며, 교육 기간은 4월1일~5월14일 매주 화‧수 오후 2시~4시까지(총 13회)이다. △신청 문의는 함안군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 군 자원봉사센터장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제309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3월 7일부터 3월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지난 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배재성, 곽세훈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먼저 배재성 의원은 함안군의 청년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수박 농업인 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으로 “함안군 수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박산업이 발달한 대산면의 중심지에 방치된 폐공장을 활용한 청년 임대주택(가칭 ‘수박마을’)을 건립과 청년 농업인을 육성·지원하는 공간을 조성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어 곽세훈 의원은 “출산 후 여성 건강권 보장과 실질적 지원 확대”와 관련한 5분 자유발언에서 출산한 여성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육아와 사회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산후건강관리 서비스, 탈모치료, 산후우울증 검사 및 치료 등 출산 후 여성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에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이용권 제도를 도입할 것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이후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함안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8건(의원발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지난 7일 함안군의회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곽세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출산 후 여성 건강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곽세훈 의원은 현재 함안군에서 인구증가 시책으로 출산지원금,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임신·출산 축하용품 지원 등 출산과 육아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출산한 여성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육아와 사회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 모성보호 정책은 턱없이 부족함을 지적했다. 특히 출산 후 여성들이 겪는 가장 흔한 변화 중 하나인 탈모와 산후우울증을 언급하며, 탈모 치료는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적지 않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고, 산후여성의 68.5%가 산후우울증을 경험하고 있지만 경제적 부담과 육아로 인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이에 우리 군도 “서울시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처럼 이용권을 통해 산후 건강관리 서비스, 탈모치료, 산후우울증 검사 및 치료 등 출산 후 여성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에 실질적인 지원을 시행할 것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곽세훈 의원은 “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지난 7일 함안군의회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배재성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안 수박산업의 당면한 위기와 해결방안과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을 촉구했다. 배재성 의원은 대한민국 수박의 주산지로서 함안군의 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고, 수박산업이 기술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정작 청년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수박 농업인 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어 장기적으로 고사 위기에 몰려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배재성 의원은 대한민국의 대표 수박 생산지임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서 청년 임대주택(가칭 ‘수박마을’)을 건립하여 청년 농업인을 육성·지원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것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이를 위해 수박산업이 발달한 대산면의 중심지에 방치된 폐공장을 활용한다면 낙후된 도심을 정비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은 물론이고, 수박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업지원 공간과 주거지로서 청년들의 귀농과 귀촌을 유도하는 주요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재성 의원은 “함안군 수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 농업인들이 함안에 이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의 순수 역사문화축제인 아라가야문화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 개최를 위한 제1차 아라가야문화제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원 소개 및 위촉상 수여에 이어, 아라가야문화제 주요 행사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매년 기념하고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아라가야문화제로 발전시키 위해 개최 시기를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일(9.24.) 전후 금~일요일(3일간)로 정례화하기로 결정했다. 아라가야문화제 위원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의 대표축제인 아라가야문화제는 역사와 정통성을 가진 순수 역사문화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올해 열릴 아라가야문화제는 지난 축제를 면밀하게 평가하여 한 단계 더 발전된 축제로 나아가도록 하겠다.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3월 한 달간 이상교 작가의 그림책 ‘우리 반 문병욱’의 원화를 전시한다. 도서관은 어린이 이용객들에게 책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그림책 1권을 선정해 책 속 삽화를 아트 프린트한 원화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 반 문병욱’은 한국 동시문학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인 이상교의 작품으로,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아이 병욱이와 그를 바라보는 친구 예지의 시선을 통해 서로 다른 우리가 어떻게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지를 담담하게 그려낸 이야기다. 이는 독자들에게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하며,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담아내어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병욱이가 자전거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머리칼이 흩날리는 장면은 병욱이의 자유로움과 상쾌한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러한 장면들은 독자들이 병욱이의 내면세계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전시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위한 ‘손씻기 기자재(뷰박스) 대여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 형광로션을 바르고 손 씻기 전과 후를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는 기자재를 무상으로 대여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군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 또는 건강생활지원센터담당으로 전화 신청 후 방문 수령 및 반납하면 되고 대여 기간은 최대 일주일 동안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가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수단이며, 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 이질과 같은 장 질환 감염병의 30%, 감기 및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의 20%를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올바른 손 씻기 실천으로 군민들이 감염병 예방에 한걸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 안내선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민원 안내선 설치 사업은 민원인들이 각종 민원 사무를 보다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민원실 바닥에 안내선을 표시해 민원 창구의 위치와 주요 업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 안내선을 따라 이동하면 여권 (재)발급, 주민등록 업무 등 주요 민원 창구로 자연스럽게 안내되며, 이를 통해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들도 혼란 없이 원하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내선을 시인성이 높은 색상으로 구분해 각 민원 업무별로 명확한 동선을 제공함으로써, 민원인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민원실을 방문한 한 민원인은 “처음 와보는 곳이라 어디로 가야 할지 걱정됐는데, 바닥에 안내선이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며 “민원실에서 서류 발급을 위해서 헤매지 않아도 되어서 매우 편리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원 안내선 설치는 군민들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지난 6일부터 군북‧예곡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5개소를 대상으로 함안경찰서, 경상남도함안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집중점검에 나섰다. 이번 집중점검은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점검과 불법주정차 단속·횡단보도 정비함으로써 어린이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제거해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확인된 위험요소는 시설관리부서 및 관리주체에 통보해 보완조치가 이뤄지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학을 준비하며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안전점검 실시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제18기 함안군 가족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달 4일(화)부터 오는 21(금)까지이며, 신청대상은 함안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포함한 2인 이상으로, 선착순 10가족을 모집할 예정이다. 봉사단 활동은 이달 29일(토)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넷째주 토요일에 운영하며 월별 활동으로는 △희망나무심기 △아나바다 △재난안전교육 △환경교육 및 습지활동 △연탄배달 △빵 만들어 나눔하기 등이 있다. 활동을 원하는 가족은 함안군청 누리집 또는 함안군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군 자원봉사센터장은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