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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함안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성료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박물관은 지난 4월부터 이달 7일까지 운영한 2025년 함안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이 ‘함안 나무극장 만들기’와 ‘함안박물관 겨울나기’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관람객 참여형으로 진행했다.

 

아라홍련과 무진정, 박물관 캐릭터 ‘토리’를 활용한 나무극장 만들기 체험과 박물관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꾸미기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함안박물관은 2023년부터 연간 단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의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과 사적 성산산성에서 현장 탐방 활동도 함께 이어왔다.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내 복지시설 8개소 260명에게는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운영 규모도 확대됐다.

 

2024년에는 27회, 1400여 명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40회, 2200여 명이 참여해 작년 대비 약 5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가장 높은 호응을 받은 프로그램은 현재 전시 중인 ‘녹취록(鹿聚錄): 아라가야에 모인 사슴이야기’와 연계한 ‘함안박 디어 헌터스’였다.

 

참가자들은 사슴을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과 사슴모양뿔잔 토기 제작 시연을 관람했다.

 

보물로 지정된 말이산 45호분 출토 사슴모양뿔잔 제작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과 함안박물관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람객 방문이 지역 소비로 이어져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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