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거제 회원들은 13일 임영웅 가수의 생일을 맞아 관내 학대피해아동쉼터에 무선청소기, 의류, 신발 등 약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 가수의 생일을 기념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팬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이루어졌다. 영웅시대 거제 관계자는 “임영웅 가수의 생일을 뜻깊게 기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와 선행을 통해 건강한 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미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웅시대 거제 회원들은 매년 임영웅 가수의 생일을 맞아 기부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BNK경남은행이 13일 거제시민축구단 발전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추영옥 BNK경남은행 거제금융센터 센터장, 신용훈 거제고현지점 지점장, 김종운 거제시민축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추영옥 센터장은 “이번 후원이 거제시민축구단은 물론 지역사회 축구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후원사로서 거제시민축구단과 협력해 지역 스포츠 진흥과 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거제시민축구단 김종운 대표이사는 “소중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스포츠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거제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지난 6월 2일부터 2주간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는 센터를 찾은 교육 수강생, 시민단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 소개와 함께 ‘탄소중립포인트제’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사)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 박재자 회장과 회원 약 50여 명이 솔선수범해 제도 가입에 참여하면서 현장의 실천 분위기를 이끌었다. 거제시 관계자는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탄소중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성들의 적극적인 실천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찾아가는 홍보를 지속 추진해 지역 전반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월 ‘공통부모교육 부모-자녀체험활동’을 진행해 거제시에 거주하는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과 행복을 선물했다고 12일 밝혔다. 공통부모교육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공통 사업으로, 전문 강사로 구성된 위촉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만큼 관내 양육자,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15일 영아를 대상으로 진행된 ‘생일 케이크 만들어 축하해요’활동 시간에는 아이들의 노랫소리와 웃음소리가 가득 퍼졌다. 또한, 면도 크림을 이용한 촉감놀이 ‘거품 크림 놀이해요’와 소풍 갔던 경험을 회상하며 ‘김밥 도시락 싸서 소풍놀이해요’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작은 손으로 직접 김밥 만들고 거품크림놀이 체험을 하며 아이들은 요리의 즐거움, 오감발달, 가족 간의 끈끈한 사랑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가족 간의 사랑을 쌓고, 창의력과 감수성을 기를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아이에게 상호작용하는 법을 배우며 다양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025년 거제시 ‘대학교 재능나눔’장학생을 모집한다. ‘재능나눔’이란 거제시 관내 저소득 및 다자녀 가구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2025. 7. 21. ~ 8. 24.)동안 1:1로 진행하는 수학 또는 영어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대학교 재능나눔’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은 이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 후 장학금(1인당 150만원)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거제시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또는 이와동등한 자격을 가지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직전 2개 학기(계절학기 제외) 평균 성적이 4.5만점에 3.5점 이상으로 수학 또는 영어 재능나눔 활동을 할 수 있는 학생이다. 사범대·교대 재학생, 수학 또는 영어 과목 전공자, 토익 800점/토플 91점 이상(텝스 등 기타시험은 토익에 준하는 점수 기준)일 경우 우대한다. 또한, 학업을 목적으로 주소를 옮긴 경우에는 시 출신으로 보며, 휴학생 및 졸업예정자(최종학기 재학생)와 당해 연도 거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 말 전국 성홍열 환자 수가 전년 대비 2.5배 증가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소아 집단시설의 철저한 예방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성홍열은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갑작스러운 발열·두통·구토·인후통 등 증상으로 시작해 12~48시간 이내 전신 발진이 나타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10세 미만 소아로 영유아와 아동의 감염 예방이 절실히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오염된 손, 물건과의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자주 만지는 장난감이나 교구 등을 정기적으로 소독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와 같은 소아 집단시설에서는 교실과 복도를 하루 2~3회 이상 환기하고 문고리·책상 등 빈번하게 접촉하는 환경 표면은 주기적으로 소독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성홍열은 전염력이 강한 감염병으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12일 (가칭)거제중앙도서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 및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자문단은 △건축, △실내건축, △문헌정보, △경관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서관의 기획·설계·시공 전 과정에 걸쳐 자문과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도서관 건립 사업 추진 경과 설명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자문위원과의 간담회가 이어졌으며, 각계 전문가들은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의견과 제안을 아끼지 않았다. 사업 전 과정을 총괄 조정하고 관리하는 총괄계획가로 선정된 최준혁 교수는 “거제중앙도서관이 특정 프로그램과 콘텐츠 강화로 시너지 효과를 통한 융합도서관으로의 설계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정석원 부시장은 “전문가적인 시선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고견이 더해진다면 (가칭)거제중앙도서관이 지역 거점도서관을 넘어 거제시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중앙도서관은 총사업비 약 473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공공건축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2025년 제22회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6월 12일 거제고현시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6월 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헌혈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원들과 거제시보건소가 함께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 홍보 및 장기기증 상담 등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6월 13일 거제시청에서 운영되는 헌혈버스를 통해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특별 기념품인 장우산을 증정할 예정이다. 단, 기념품은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미경 감염관리과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실천적인 나눔이며, 헌혈자들이 존중받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생명 나눔의 문화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6월 25일부터 치매 인지선별검사 정상군을 대상으로 하절기 치매예방교실 ‘기억반짝 청춘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하절기 치매예방교실 ‘기억반짝 청춘교실’은 치매 진단을 받은 주민과 치매 고위험군을 제외한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미술·공예·신체활동 등 뇌 기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프로그램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주관적 기억력 감퇴, 노인 우울척도 등 변화를 평가할 예정이다. 구신숙 거제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절기 치매예방교실 ‘기억반짝 청춘교실’은 6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월·수 오후 2시부터 4시에 운영된다. 관련 문의는 거제시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여름철 집중 호우시 쓰레기, 낙엽에 도로변 빗물받이가 빈번하게 막혀 침수 피해를 유발하나, 혼탁한 물에 빗물받이가 가려지거나 야간에 식별할 수 없어 배수 작업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거제시는 집중 호우시 막힌 빗물받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빗물받이 표식 스티커를 제작해 상습 침수지역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빗물받이 표식’은 반사지로 제작해 야간 시인성을 확보했고, 쓰레기 투기나 덥게 설치로 빗물받이를 막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하고 자발적 참여를 구하기 위해 ‘낙엽 쓰레기 우리 함께 치워요!’ 문구를 삽입했다. 거제시 도로과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배수로 퇴적물 준설과 빗물받이 청소를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배수시설을 점검해 도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빗물받이 하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위치 표식은 면 · 동사무소에 배부되어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