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최근 노동안전보건지킴이를 운영해 군내 중소 민간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활동에 나섰다고 4월 23일 밝혔다. 군은 경남도와 협의하여 안전분야 민간전문가로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 2명을 선정하여 교육을 갖고 산재발생이 높은 사업장인 조선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했다. 고성 노동안전보건지킴이는 연말까지 산업재해 비율이 높은 금속가공 제조업, 건설업, 밀폐공간 작업장 등 공공‧민간 분야 사업장 20개를 대상으로 유해위험 요인 발굴과 개선유도, 위험성 평가 지도, 산업안전보건관계법령 이행 지도‧안내 등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는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에 대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소규모 컨설팅도 함께 추진해 사업장 맞춤형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하게된다. 군 관계자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간사업장에 산업재해 없는 적극적인 활약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킴이들은 2024년에 시작돼 올해 2년째로 그동안 전문성을 바탕으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여름철 촘촘한 방역체계를 위해 4월 22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자율방역단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자율방역단은 군민들께 더 나은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부터 공공에서 운영하는 하절기 방역소독과 함께 읍면 자율방역단을 구성하여 민관협치를 통해 촘촘한 방역체계를 이루고 있다. 자율방역단은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노인회, 청년회, 농촌지도자연합회, 적십자 봉사회 등 18개 단체와 주민이 참여하여 25개 단 213명으로 구성했고, 오는 5월 7일부터 10월까지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 등 방역 취약지와 민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주 2회 이상 방역소독 활동을 한다. 군 관계자는 “공동체의식과 봉사정신으로 적극 참여해 주신 자율방역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전년도 자율방역단 운영 결과를 높은 군민 만족도와 긍정적 평가를 반영하여 활동기간을 1개월 연장하고, 단 구성도 20개 단에서 25개 단으로 확대했으며, 운영도 주 1회에서 주 2회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 삼산면은 4월 21일 삼산아이토피아 커뮤니티센터에서 삼산면 용호마을과 삼산아이토피아 주민, 행정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주민 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용호마을 김경인 이장의 주선으로 용호마을 노인회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반장 등 주민들과 지난 3일 입주식을 마친 삼산아이토피아 입주민 간의 첫 공식 만남으로, 상호 이해 증진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삼산면 및 용호마을 기본현황 안내 △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와 정보 공유 △주민 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 제안 △공동 커뮤니티 공간 활용방안 △고성군 인구증가 및 복지 시책 안내 등 다양한 주제로 화기애애한 분위속에 대화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서로 이웃이 되기 위한 첫걸음을 함께 내딛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김경인 용호이장은 “이렇게 한자리에서 만나뵙게 되니 반갑다”라며, “오늘 참석하신 용호마을 어르신들은 언제나 지혜와 정보를 나눠줄 준비가 되어 있으니 함께 소통하며 잘 지내자”라고 말했다. 김현주 삼산면장은 “이번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주민강좌 수강생들이 산불 피해 성금을 추가로 기탁했다고 4월 22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 60만 원은 연필화, 홈패션, 북난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수강생들이 수업 시간에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민들을 돕기 위해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됐다. 수강생들은 “지난주 이웃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따뜻한 나눔 소식을 듣고 우리도 함께 하고 싶었다”라며, “함께 모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통해 산청군으로 전달되어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탁으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주민강좌 수강생들의 산불 피해 지원 성금은 총 금3,285천 원이 누적됐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성군협의회는 4월 18일,19일 이틀간 고성군공설운동장 앞에서 ‘사랑의 봄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협의회 소속 회원 양일간 각 30여 명이 참여해 6백만 원의 사업비로 지역 내 저소득가정 200세대를 위한 봄김치 및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하는 자리였다. 이들은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이동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시간과 정성을 나눠주시는 적십자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성군협의회는 △산청 산불현장 봉사활동 및 성금기탁△독거노인 생신상 차리기△취약계층 말복 삼계탕나눔 △이불세탁봉사 등 취약계층을 보살피며, 재난현장을 비롯하여 사회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현장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4월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와 실천 역량 강화로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선8기 공약실천 2025년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 강사로 초빙된 이광재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분열과 혐오, 미래도시를 향하여’를 주제로 공약의 이행방안과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면서 수요자 중심의 행정마인드 제고를 요구했다. 특히, 기후, 환경, 불평등 등 현대사회가 가진 문제해결을 위해 공약 담당자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민선8기 후반기에 접어든 시점에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류해석 부군수는 “이번 매니페스토 특강을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군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는 류해석 부군수를 비롯해 고성군 공약이행평가단 위원, 공약 관련 담당 부서 직원 등 100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이상근 고성군수는 4월 19일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하여 경기를 준비 중인 경남항공고 선수단을 만남 힘찬 응원과 함께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군수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으로 경남항공고의 위상을 높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공정한 대회와 선수들의 기량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용호 경기위원장을 비롯하여 다수의 관계자에게도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 군수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주말도 반납하고 대회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고성군도 세팍타크로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49개 팀 350여 명의 선수단이 고성군을 다녀갔으며, 고성군에서 참가한 경남항공고는 쿼드(4인 시합)에서 준우승, 레구(3인 시합)에서는 조별 예선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으나 인천체고를 상대로 통합점수 1:2로 아쉽게 패배하여 순위를 기록하지 못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4월 18일 고성동부농협 농가주부모임 일동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50명의 회원이 매월 1만 원의 회비를 모아 씀씀이를 줄여 산불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기꺼이 기탁을 하게 됐다 김정년 회장은 “영남지역 대형산불로 인해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라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가는 데 이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구호단체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그리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고 우려가 크거나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신청한 시설물을 포함해 78개소에 대해 유관기관·민간전문가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기후변화와 사회 다변화 및 시설 노후화 등으로 재난·사고의 위험이 날로 커지고 있어 이에 고성군은 매년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도 다중이용시설, 숙박시설, 공사현장,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는 모바일 앱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 등록함으로써 점검의 효율성을 높인다. 만약,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신속한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특히, 환경과에서는 이번에 고성군생활폐기물매립장에 대하여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4월 30일까지 ‘2025년 고성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지역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청년들이 자산을 형성하며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중앙부처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과는 달리, 고성군 자체 예산으로 추진되어 지역에 특화된 청년 정책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고성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청년을 고용한 지역 업체에 월 100만 원(7개월)의 인건비 지원금을 지원하며, 근속한 청년에게는 월 20만 원(7개월)의 근속 장려금을 지급한다. 오는 4월 17일부터는 ‘고성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지역 업체 모집 후, 자격 요건 심사를 통해 3개 업체를 선정한다. 고성군 내에 사업장이 위치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인 업체 또는 청년 근로자를 1인 이상 채용할 수 있는 청년 창업업체 중 청년을 고용하여 월 급여 200만 원 이상(세전) 지급 가능한 업체는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선정 업체는 청년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