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오는 2월부터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무료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종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급은 작물재배 환경개선 및 안전한 농산물 생산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4년 신규사업으로 시작해 농업인들의 수요 및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작년 대비 공급량을 2배 이상 확대 공급한다. 11월까지 10개월간 총 20t을 배부 할 계획이며 농업적 활용도가 높은 바실러스균, 광합성균 2종이 배분된다.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 할 경우 작물 재배지의 토양환경 개선 및 병충해 방제, 염류장애 감소 등 효과로 농업 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 유용미생물을 공급받기 원하는 농가는 22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무료로 공급해 경영비 절감 및 친환경 농업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며 “이번 무료공급에 많은 농가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상·하행선)와 산엔청 마실장터(단성IC입구 농협 APC앞)에서 ‘2025년 설맞이 농특산물 특판전 및 페이백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산청을 찾는 내방객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장터에서 진행하는 행사에서는 산청휴게소 하행선에 특판부스를 설치해 농가가 소비자와 직접 거래한다. 산엔청 마실장터에서는 곶감, 벌꿀, 표고버섯 등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80개 이상 제품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5만원 이상 구매자에 대해 5000원권 상품권을 증정(1일 2만원 한정)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복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마실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특판행사에 참여해 고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오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사회 활성화와 지방 재원 확충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법인 또는 단체는 기부가 불가하지만 개인은 원하는 지자체를 선택하거나 지자체별 특정 사업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이번 설 명절 고향을 찾지 않더라도 고향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다는 말이다. 단 기부자는 본인의 현재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만 기부할 수 있으며 연간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기부 참여 시 기부자는 기부금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초과분 16.5% 공제)와 해당 지자체의 답례품(기부금의 30%)을 제공받는다. 하지만 오는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산청군에 기부하면 여기에다 지리산 청정골에서 생산한 산청곶감을 제공해 1+1+1 혜택이 돌아간다. 이벤트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산청군은 기부자 중 무작위 추첨을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설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관리대책은 군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대책은 생활폐기물의 적체 방지와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주요 내용으로 이뤄진다. 연휴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쓰레기가 분산 배출될 수 있도록 수거 일정, 배출 시간 및 배출 일자 등을 홍보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쓰레기는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평소와 같이 정상 배출이 가능하다. 단 설 전날인 28일과 설날인 29일 2일간 모든 생활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 이외에도 가정에서 배출되는 과일 완충제, 택배박스, 스티로폼 등의 다량의 포장재가 올바르게 배출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어 설명절 선물세트 등의 과대 포장재 폐기물 제품 준수 여부와 상습투기 우려지역 및 취약지의 무단 투기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연휴기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이 지방세외수입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적 분석 및 진단 평가 결과 전국 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및 재정 규모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나눠 9개 지표를 분석했다. 평가에서는 산청군을 비롯해 26개 지자체만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산청군은 징수율 개선, 체납액 징수실적, 체납관리 노력도 등 정량·정성평가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세외수입을 관리하고 운영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16일 ‘금서 워라밸-UP 근로자 기숙사 건립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신종철 경남도의원, 군의원, 금서농공단지 운영협의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금서 워라밸-UP 근로자 기숙사는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1065.38㎡, 건축면적 408.18㎡, 지하 1층~지상 4층 총 28실 규모로 금서제2농공단지 복지관 앞(금서면 매촌리 1327-4)에 조성됐다. 2층부터 4층까지는 숙소로 각 방은 1인 1실 약 23.14㎡(7평)이며 헬스장, 공동취사장, 창고 등 시설도 갖추고 있다. 앞서 산청군은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에 선정돼 기숙사 건립 예산(전액 국비)을 확보한 바 있다. 금서농공단지 운영협의회 관계자는 “기숙사 건립을 위한 산청군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일자리창출, 매출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기숙사 건립이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제공과 함께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과 거창 지역의 도로망이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교통 인프라의 개선과 주민 생활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은 15일,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에 산청군과 거창군의 주요 도로 구간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구간은 거창군 마리면 율리에서 말흘까지 3.6km, 산청군 시천면에서 단성면까지 7.1km, 산청군 산청읍에서 차황면까지 6.7km에 이른다. 총 사업비는 2181억 원이 예상되며, 각 구간별로는 거창군 400억 원, 산청군 시천면 1153억 원, 산청군 산청읍 62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도와 국지도를 신설 또는 확장하는 계획으로, 국토교통부가 2023년부터 2년간 시·도별 수요조사와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선정한 것이다. 국도 37호선의 거창군 마리면 구간은 도로 확장을 통해 지역 내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성수기 교통 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도 20호선의 산청군 시천면 구간은 기존에 병목현상이 발생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 생비량면은 겨울철 경로당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역 내 2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 상태와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을사년을 맞아 새해 인사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도 확인했다. 또 경로당 이용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정책도 홍보했다. 김기연 생비량면장은 “수렴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활동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해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7억원을 증액해 총 73억원을 투입 1750명이 참여한다. 사업은 3개 유형 28개 사업으로 군 직접수행 1개, 산청시니어클럽 위탁수행 25개, 대한노인회산청군지회 위탁수행 2개다. 산청군은 본견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사업단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유형별 인원은 공익형 1480명, 역량활용형 200명, 공동체사업단 70명이다. 사업 기간은 최소 10개월에서 최대 12개월로 공익형은 월 30시간 활동 시 월 29만원을 받는다. 공익형 외 사업은 사업별 운영규정에 따라 활동시간 및 활동비가 차등 지급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예전에는 경제적 보탬을 위해 참여하는 어르신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경제적 목적뿐 아니라 일을 통한 적극적인 삶을 지향하는 분이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정영철 산청부군수가 동절기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환경 조성과 주민 불편 사항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점검에서는 안전시설물 관리 및 시공관리 상태 확인, 동절기 시공지침에 따른 진행여부, 사업장 주변 안전시설 추가 설치, 신호수·안전관리자 배치 등을 살피며 견실 시공을 주문했다. 정영철 부군수는 “사고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