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가 운영하는 양산 백세학당 학습자 227명 중 9명(시화부문 5명, 엽서부문 4명)이 지난 5월‘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공모한‘2025년 전국·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화부문(5명)에서 △‘글아름상’(스태들러 코리아 사장상)’을 수상한 엄순례(만64세, 양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 중학 1단계)씨와 △‘감동글상’(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은 펑이녕(만39세,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중학 1단계)씨, 김상자(만63세,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중학 3단계)씨, 이향순(만77세,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초등 2단계)씨, △‘희망글상’(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신순득(만76세, 양주동행정복지센터 중학 2단계)씨. 엽서부문(4명)에서‘글꽃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한 하꼭지(만73세,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초등1단계 중급반)씨와 ‘소망글상’(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은 강은숙(만66세,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초등1단계 중급반)씨, 정막순(만77세, 양산시노인복지관 초등1단계 초급반)씨, 홍기관(만78세, 삼성동행정복지센터 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산시는 최근 낙동강에서 발생하고 있는 녹조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야적퇴비 및 수질오염물질 배출원 집중 관리 △하·폐수처리장 처리 및 방류수질 관리 강화 △고도정수처리 강화 △조류 감시 확대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물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녹조 발생 원인 차단을 위해 수질오염물질 배출원인 폐수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6일부터는 특별점검계획을 수립해 한층 강화된 단속 체계를 가동 중이다. 특히 처리 폐수를 하천으로 직접 방류하는 업소에 대한 집중점검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즉각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중이다. 또한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여 오염원 불법 방류, 퇴비 적치 등 녹조 유발 오염원의 하천유입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유관기관도 녹조 확산 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 중이다. 낙동강홍수통제소에서는 댐·하굿둑 방류와 보 수위 조정을 통해 녹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증산다누리터 생활문화센터 시범사업’제2기 시민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운영 중인 제1기 강좌는 최대 8.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2기 강좌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6개 강좌에 인기 프로그램 4개를 추가해 총 10개 강좌로 확대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줌바댄스 ▲라인댄스 ▲요가 ▲필라테스 등 GX 강좌와, ▲우쿨렐레 ▲하모니카 ▲노래교실 등 음악 강좌, ▲캘리그라피 ▲코바늘 손뜨개 ▲정리수납 등 예술·공예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정리수납 강좌는 자격증 과정으로 이어지기 전 단계인 입문 과정으로, 계절 변화에 맞춰 일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리 노하우를 쉽게 배울 수 있다. 수강신청은 추첨제로 진행되며, 양산시 누리집 통합 예약포털에서 본인 인증 후 접수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제2기 증산다누리터 생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 서창도서관은 지난 8월 30일 운영된 동화구연 여름동화마당 '무지개 물고기' 공연을 양산 지역 아동과 보호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립도서관의 2025년 작은도서관 독서활동지도자 양성사업에서 동화구연극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로 구성된 ‘무지개 동화구연극단’(단장 장경미)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그림책‘무지개 물고기’를 동화구연으로 재해석하여, 나눔과 우정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쉽고 따뜻하게 전달했다. 연이어 진행된 독후활동‘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지개 물고기야!’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다양한 무늬의 스티커를 활용해 자신만의 무지개 물고기를 만들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윤현진도서관에 이어 서창도서관을 마지막으로 공연이 마무리됐으며, 무지개 동화구연극단은 공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지역사회 문화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2025년 8월 29일 어곡공공폐수처리시설 고도처리시설 증설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어곡공공폐수처리시설은 시설용량 8,200톤/일으로 산업단지 및 지역 내 공장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어곡일반산업단지, 어곡도시개발지구, 코카콜라(주)의 오·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2003년 준공된 어곡공공폐수처리시설은 141개 입주업체의 오·폐수를 처리하고 있으나 생물학적 처리가 가능한 고도처리시설 용량은 4,100톤/일으로 기존 입주업체 증설 및 신설 업체의 오·폐수 유입 시 처리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에 양산시는 2023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시설개선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됐으며 토목구조물만 있던 4,100톤/일을 고도처리가 가능한 시설로 증설하는 공사를 올해 2025년 8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1,648백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증설공사를 통해 어곡공공폐수처리시설의 고도처리시설 용량이 기존 4,100톤/일에서 8,200톤/으로 확대되어, 증가하는 오·폐수 처리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양산시는 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 2024년 ‘우수’ 등급에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서의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 평가는 ▲일반사항 ▲점검대상 선정 ▲점검방법 ▲후속조치 ▲안전문화 확산 등 5개 분야, 22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새롭게 구성되어 진행됐으며, 양산시는 경상남도 내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양산시는 경상남도에서 추진 예정인 2026년 집중안전점검 후속조치 지원사업에서 최대 3억원 사업비 중 도비 30% 지원 혜택도 받게 된다. 양산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공무원,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관내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 84개소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올해는 신설된 집중안전점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시장과 부시장 등이 현장에 직접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지금까지 두 차례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세 번째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양산시는 공무원 대상 AI 교육뿐 아니라, 시민을 대상으로 한 AI 교육도 이미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러한 교육을 더욱 확대해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AI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과거 PC가 처음 도입되던 시절, 전 시민이 컴퓨터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해력을 키웠던 것처럼, AI 활용 역량을 생활 속 기본 소양으로 자리매김하게 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선제적 노력을 통해 양산시는 시민과 함께 AI 역량을 확장해 나가며, AI 시대를 선도하는 지방행정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 또한 양산시는 행정 분야에서도 AI 활용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보도자료 초안 자동 작성과 당직 민원 안내 시스템을 운영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내년에는 업무프로세스 자동화(RPA)를 도입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창의적․전략적 행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AI 교육은 오는 2025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종태, 공공위원장 박순덕)는 지난 2일 정기후원금으로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훈훈한 나눔가게 제74호점 협약을 체결하고 '이웃愛행복나무' 현판을 전달했다. 대상 업체는 북정동에 위치한‘이루리 카페’로 최현숙 대표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는 물론 통장직을 맡아 지역주민을 위해서도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보람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태, 박순덕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기를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10월 12일 일요일 오후 2시『엄마가 시작하고 아이가 끝내는 엄마표 영어』의 저자 김정은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7월 개관한 어린이영어도서관의 첫 번째 초청 작가는 방과후 영어 프로그램 ‘Hungry for English’로 2012년 경기도교육감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정은 작가로 ‘어린이영어도서관과 함께하는 엄마표 영어독서’라는 주제로 자녀의 영어독서력을 키우고, 오래, 지치지 않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영어책을 활용한 영어교육법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내 아이가 영어를 아무 부담 없이 구사하고, 영어 덕분에 세계 어디에서든 뜻을 펼치기를 바라는 부모들을 위한 국내파 영어교육 맞춤 솔루션 제공으로 자녀의 영어 시작의 길을 열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강연은 자녀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양산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9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양산시립 어린이영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최근 심각해지는 낙동강 녹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상수도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산시는 오는 2027년을 목표로 현재 하루 3만8천 톤 규모로 운영 중인 신도시정수장을 5만7천 톤 증설하여 9만5천 톤 규모로 가동할 계획이며, 부산시와 공동으로 광역 취수시설 건설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신도시 정수장 증설 공사에는 기존 시설에 없었던 분말활성탄(PAC) 처리 공정이 새롭게 도입된다. 분말활성탄은 정수 과정에서 조류 독소와 냄새 유발 물질을 효과적으로 흡착·제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성능을 크게 높여준다. 이를 통해 여름철 심화되는 녹조에도 불구하고 수돗물의 맛과 냄새를 개선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양산시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광역취수탑 건설을 추진하여 녹조로부터 안정적인 원수 공급을 도모하고 있다. 유해 남조류 세포 수는 표층 아래 1m 30%, 8m 75%, 10m 90% 이상이 저감되는 것으로 분석돼, 2027년 광역취수탑 건설이 완공되면 수심별(1m, 5m, 10m) 선택 취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