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18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훈련 첫날인 18일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군부대 관계자,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가 개최됐다. 최초 상황보고를 받은 조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은 엄중한 안보 정세 속에 실시되는 만큼 효율적인 군사 작전 지원과 국민 생활 안전 대책 등을 마련하면서, 다양한 연습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안군은 을지연습 기간 전시 직제편성훈련, 전시소산훈련, 안보의식 고취의 장 운영, 도상연습, 전시현안 과제토의 등을 진행하며, 오는 20일에는 다중이용시설 복합 테러 대응을 위한 '함안박물관 테러에 의한 폭발 및 화재복구훈련' 과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북핵, 사이버 위협, 무인기 공격 등 갈수록 고도화되는 신종 안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임무 수행절차에 숙달하여 실전과 같은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칠북면 어울림협동조합(대표 안양희)은 음료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100만 원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어울림협동조합은 기초생활 거점 조성 사업으로 마련된 마을공동체 센터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음료 판매점이다. 이번 기탁금은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모아 마련한 것이며 해당 조합은 평소에도 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안양희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설립 취지에 맞게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미애 칠북면장은 “지역 발전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늘 힘써 주시는 어울림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18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8월 현안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시행되는 을지연습 준비 상황 점검, 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 적극행정 추진, 부서 간 협업 및 소통 강화, 여름철 방역 및 위생관리 등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조 군수는 을지연습에 대해 "아침 일찍 비상소집훈련에 참여한 직원들과 준비에 최선을 다한 담당 부서에 감사드린다"며 "훈련 기간 동안 근무기강을 확립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군수는 이어 청렴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와 관련해 11월까지 진행되는 내부 직원 대상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요청하며,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 덕목이자 의무사항"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렴을 바탕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조 군수는 "적극행정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규제를 개선하고 문제를 신속하게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모기, 진드기 등 위생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함안군은 기존 경유를 이용한 연막소독 대신, 올해부터 살충제를 물에 희석해 미세입자로 분사하는 친환경 ‘연무 소독’ 방식을 도입했다. 이 방식은 살충 효과는 높이면서도 연기, 냄새, 기름 찌꺼기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환경 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연무 방식은 연막 방식과는 달리 눈에 띄는 연기가 거의 없어 “방역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어, 연무 소독 방식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연무 소독 시행과 관련된 주요사항을 이장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함안군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만들기 위해 방역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립칠원도서관은 지난 16일에 진행한 8월 일일 강좌 ‘생화를 이용한 장식(내추럴 센터피스) 만들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칠원도서관 2층 제1강의실에서 운영되었으며, 지역 주민 14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꽃을 오감으로 느껴보고 꽃의 높낮이, 색상 등을 고려해 나만의 생화를 이용한 장식(내추럴 센터피스)를 만들어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일일 강좌 참여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분야를 하루 동안 체험할 수 있었고, 꽃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기분이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칠원도서관 일일 강좌는 매달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일일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4일 오후 2시 함안군청 3층 별관 중회의실에서 ‘남두육성 별밤 특화거리 조성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말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세부사업 중 하나인 남두육성 별밤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행정국장, 복지환경국장, 산업건설국장 등 도시재생 행정협의회 소속 부서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추진경과 및 현황 보고 ▲무늬조명(고보조명) 및 광장 내 알림조명(로고젝터) 연출안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남두육성 별밤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말산지구의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고보조명과 경관조명 설치, 야간 광장 연출 등으로 지역의 야간 명소화를 꾀했으며, 구도심 상권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군수는 “별밤 특화거리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아 주민 생활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모기, 진드기 등 위생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함안군은 기존 경유를 이용한 연막소독 대신, 올해부터 살충제를 물에 희석해 미세입자로 분사하는 친환경 ‘연무 소독’ 방식을 도입했다. 이 방식은 살충 효과는 높이면서도 연기, 냄새, 기름 찌꺼기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환경 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연무 방식은 연막 방식과는 달리 눈에 띄는 연기가 거의 없어 “방역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어, 연무 소독 방식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연무 소독 시행과 관련된 주요사항을 이장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함안군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만들기 위해 방역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립칠원도서관은 지난 16일에 진행한 8월 일일 강좌 ‘생화를 이용한 장식(내추럴 센터피스) 만들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칠원도서관 2층 제1강의실에서 운영됐으며, 지역 주민 14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꽃을 오감으로 느껴보고 꽃의 높낮이, 색상 등을 고려해 나만의 생화를 이용한 장식(내추럴 센터피스)를 만들어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일일 강좌 참여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분야를 하루 동안 체험할 수 있었고, 꽃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기분이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칠원도서관 일일 강좌는 매달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일일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이주호 고운식물원 회장이 14일 현재 거주지인 충남 청양군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함안군 군북면 출신인 이주호 회장은 타지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음에도 고향을 잊지 않고 매년 장학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애향심을 실천해 왔다. 이 회장이 조성하고 운영하는 고운식물원은 1990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사립 식물원으로 자리 잡았으며, 18만여 평의 부지에 86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보유하고 있어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주호 회장은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고향 함안을 향하고 있다”며 “고향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의 작은 실천이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출향인들에게 고향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 회장의 변함없는 고향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함안군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14일 군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색가야뜰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 대상지와 함안군 관광 현황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유사 사례 검토를 통해 기본구상 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와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오색가야뜰 조성사업은 함안의 역사 경관을 활용해 교육과 문화 체험 및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외부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가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오늘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겠다”라며 “이번 논의가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