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2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밀양시운영위원회 회원들이 밀양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밀양시운영위원회는 건설업의 건전한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관내 200여 개 업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오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올해까지 15년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여왔다. 백철현 운영위원장은“장학금이 우리 지역의 뛰어난 인재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향후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민장학재단 이사장은“장학금을 전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밀양시운영위원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 기탁금은 지역인재 육성의 든든한 기반이 돼 밀양의 미래를 밝히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수련관 대강당에서‘2024년 제16회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동페락’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밀양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미래 주역으로서의 청소년 역할을 강조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이날 밀양 청소년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수련관의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오후 진행된 성과공유회에서는 밀양시청소년수련관의 주요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이번 행사가 청소년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해소와 쌀 생산 경영비를 절감하고 벼 품질 향상을 위해 1,148 농가에 산물벼 건조비 1억 6백여 만원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물벼는 수확 후 건조 작업 없이 바로 출하되는 벼다. 밀양시는 동밀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밀양제일 RPC를 통해 출하되는 산물벼 가운데 공공비축미곡을 제외한 RPC 자체 매입벼에 대해 40kg 포대당 1,000원의 건조비를 지원했다. 시는 RPC의 출하 실적을 확인해 농가별로 정산, 지급을 완료했다. 김진우 밀양시 농업정책과장은“이번 산물벼 건조비 지원으로 농가의 산물벼 출하를 유도하고, 적기 수확을 통한 밀양 쌀의 품질 고급화 및 생산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올 한해 더 많은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237억 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까지 상수관 망 블록시스템 구축 및 블록 유량계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노후 상수관로 18.9㎞를 정비하고 있으며, 통합유지관리시스템 구축과 누수 탐사·복구도 지속되고 있다. 지역 균형 발전사업으로는 올해부터 4년간 총 120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 15㎞를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초동대곡~신포마을 구간에 유리 섬유 복합관 교체 공사를 시행해 2.6㎞의 노후 상수관 교체를 완료했다. 또한 시 자체 예산으로 연차적 노후 상수관로 교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44억원을 투입해 노후 배수관로 및 마을별 급수관을 정비하고 있다. 박종수 상하수도과장은“지속적인 노후 상수관로 정비를 통해 누수를 예방하고 블록별 유수율을 높이는 등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해 급수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농업인들에게 지속적이고 편리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농업교육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경남도 내 최초로 농업 관련 교육 신청부터 이수 확인까지 모든 절차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교육을 신청하고, 이수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필요한 경우 이수 확인서를 직접 출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복잡한 행정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농업인들의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접근성을 크게 향상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해당 시스템은 교육과정 안내, 교육자료 제공, 실시간 알림 기능 등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지원이 가능해졌다. 신영상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온라인 시스템 도입으로 행정절차가 간소화되고, 농업인들이 더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이번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CCTV 관제센터가 시민 안전과 범죄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밀양경찰서는 범죄 용의자를 신속히 검거하는 데 기여한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 15일 새벽 시간대에 발생한 차량털이범 검거와 관련해 이뤄졌다.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A씨는 CCTV 모니터링 중 밀양 시내 한 거리에서 주차된 차량의 문손잡이를 일일이 당겨보고,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탑승하는 남성을 발견했다. 이에 곧바로 112에 신고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를 차량 털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박상수 안전재난관리과장은 "관제센터의 빈틈없는 모니터링 덕분에 차량털이범을 신속히 검거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은 차량을 주차할 때 반드시 문을 잠그고, 차량 내부에 귀중품을 보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밀양시 CCTV 관제센터는 지역사회 안전망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범죄 예방과 해결에 지속해서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0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민생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시청 소회의실에서‘지역 민생안정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소장, 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탄핵으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과 대책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지방재정 적극 집행 △공백 없는 업무 추진을 위한 공직기강 확립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 설치 및 운영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납세 친화적 환경 조성 △차질 없는 복지사업 추진으로 취약계층 안정 대응체계 강화 △관광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밀양사랑상품권 확대 및 소비 촉진 운동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 조기 추진 및 확대 △기업 지원 사업을 통한 경영 안정 및 고용 안정 도모 △겨울철 재난안전관리 대응체계 확립 △지역 기관단체 협력을 통한 민생안정 △농업인 경영지원 및 지역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등이다. 안병구 시장은“정치적 혼란으로 인한 민생 불안은 우리 지역 경제와 시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024년 주니어·시니어 혁신보드를 통해 발굴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니어·시니어 혁신보드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기존 시정발전연구회에 리버스 멘토링 개념을 도입한 시청 공무원 모임이다. 혁신보드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됐으며,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정기회의,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총 6개의 아이디어가 발굴됐으며, 설문조사와 실무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기존 국·소장 중심의 설문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입사 2년 미만의 신규직원으로 구성된 ‘MZ평가단’의 평가 비중을 50%로 높게 반영했다. 이는 밀양시가 MZ세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조직문화를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 소․확․복팀의‘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우수상 혁신MSG팀의‘오감을 자극하는 혁신의 맛’, MC굿바비팀의‘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MC 양성프로그램 운영’△장려상 이승원 주무관의 ‘공무원 힐링 TALK 프로그램’, 김승용 주무관의‘주민등록업무 처리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화재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밀양시외버스터미널, 문화시설, 요양원·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소방, 전기, 가스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설비 설치 및 작동 여부 △비상구, 계단 등 물건 적치 상태 △전기 기계‧기구 접지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통로 바닥에서의 전선 등 배선 위험 방지 조치 여부 △가연성가스 저장설비와 화기취급장소 간 거리 유지 여부 △가스 용기 보관 적정성 등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요소를 신속히 개선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겨울철은 화재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며“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인구 10만 명 유지를 위한‘인구 증가 총력전 최종실적 및 1 부서 1 시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제안한 신규·확대 사업 추진계획 발표, 각 사업에 대한 의견 공유, 지속 가능한 중장기 인구정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신규 정책으로는 △학생 안심귀가 택시비 지원 △임신축하금 지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2자녀로 확대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밀양시는 시민의 자긍심이 담긴 인구 10만 명을 사수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공직자와 기관·단체·기업체와 함께 인구 증가 총력전을 전개했다. 특히 밀양시는 인구 10만 명 유지를 목표로 올해 10월부터 공직자, 기관·단체, 기업체와 협력해 미전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전입신고 운영, 실거주 미 전입자 발굴, 인구 10만의 중요성을 알리는 범시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올해 1~9월까지 월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