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읍면 협의회장, 부녀회장 및 남녀 총무 68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3회로 나누어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총무교육을 실시했다. 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읍면동 총무 역할의 중요성과 올바른 보조금 사용·정산 방법, 자원봉사 사업 추진 일정 전달 등으로 운영했다. 또한, 2025년 새마을운동 추진방향과 핵심과제에 따른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 응답의 시간 등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회장, 총무들은 “교육을 직접 받고 보니 읍면 새마을단체 회장, 총무 역할의 중요성을 새삼 알게 됐고, 올 해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맡은 바 직분에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봉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대양면은 3월 10일 오전 덕정에서 정양리 구 국도변과 백암 방향(아홉재)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대양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부녀소방대 등 4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투기된 폐기물을 정리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썼다. 특히, 이번 정화 활동은 봄철을 맞아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대양면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마을 환경을 유지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박창열 대양면장은 “새마을협의회와 의용소방대가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대양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3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합천군 탁구장에서 탁구 프로그램 ‘올~탁구나’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탁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를 반영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체력 증진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합천군 체육회와 연계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탁구의 기본기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신체 활동을 하니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청소년들이 주기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가를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 체육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 지원, 대입 지원, 자립 지원, 문화체험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 지원, 개인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이용할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연령별 맞춤형 등산·걷기 여행 프로그램인 ‘수려한 트레킹 투어’를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수려한 트레킹 투어’는 중장년층과 젊은 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코스를 구성해, 명산이 많은 합천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5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중장년층 대상 일정은 서울에서 출발해 1박 2일 동안 운석충돌구 환종주탐방로 걷기, 옥전고분군 관람, 해인사 소리길 탐방, 대장경테마파크 관람으로 구성됐다. 젊은 층을 위한 일정은 가야산 등반을 시작으로 운석충돌구 환종주탐방로 일출 산행 후 옥전고분군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마무리된다. 참여 신청은 전담 여행사인 승우여행사 홈페이지와 오지고트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3월부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합천은 인구 감소가 심각한 지역으로, 생활인구 확대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수려한 트레킹 투어’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합천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연계한 맞춤형 여행 상품을 꾸준히 개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율곡면은 6일 합천소방서 협조로 산불 및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교육은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영농폐기물 및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해 산불발생위험이 고조되는 시기에 마을을 책임지는 이장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으로 산불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예방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합천소방서 송은란 소방정을 초청하여 ▲ 봄철 산불예방 교육 ▲ 소화기 사용방법 ▲ 경로당 등 화재경보기 사용방법 등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교육이 끝난 뒤에는 산불 및 화재없는 율곡면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정경희 율곡면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에서 소각행위, 입산자 실화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시기이므로, 마을주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의 합계출산율이 반등에 성공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동안 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합천군은 2024년 기준(잠정) 합계출산율이 0.88명으로 지난 해의 0.64명보다 0.24명 증가하여 37%가 넘는 상승으로 반등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것은 전국 평균인 0.75명, 경남 평균 0.82명을 웃도는 수치로서 경남 군부에서는 4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23년 최하위권을 기록한 합천군에는 고무적인 데이터이다. 합천군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출산장려금 증액 등 지원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며,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마치는 대로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출산율 제고를 위해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영유아 돌봄서비스, 방과 후 청소년 돌봄 지원, 학원 귀가 택시비 지원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임신·출산 관련 물품 지원, 산전검사 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90% 지원 및 산후조리비 지원 등 종합적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7일 관내 만감류 재배 5농가를 대상으로 센터 내 아열대 실증시험포 온실에서 만감류(한라봉, 사라향, 레드향)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주농업마이스터 대학에 출강 중인 이중석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교육은 만감류 품종별 특성, 생리장해, 병해충 방제 등 재배기술에 대한 이론과 아열대 온실에서 정지, 전정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참여한 농가들은 전정을 앞두고 있어 더욱 교육에 집중했고, 지난해 문제가 됐던 열과, 미량요소 결핍(붕소) 등과 관련한 질의응답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았다. 농업기술센터 이재숙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농가의 재배기술 향상과 고품질 만감류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율곡면은 임북2구, 본천2구, 본천3구, 내천 각 마을회관에서 2025년 성인문해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성인문해교실에서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기초한글 교육과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 문해 교육을 실시하여 학습능력 향상과 학습에 대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희 율곡면장은 “좋은 강사님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에 감동했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의 희망을 놓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8일 가야면 해인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2025년 유관기관 합동 도 단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 전 시·군이 동시에 진행하는 행사로, 합천군 산림과, 합천군산림조합, 합천소방서, 합천군의용소방대,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등 110여 명이 참여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팸플릿을 배포하며 ▲산림 내 금연 ▲화기·인화물질 휴대 금지 ▲산림 인접 지역에서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의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장재혁 합천 부군수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등산객들이 작은 실천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초계면은 관용차량 3대와 산불감시원 차량 6대에 ‘산불감시차량’ 스티커를 제작·부착해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스티커는 자석으로 제작돼 차량에 탈·부착이 가능하며 재사용할 수 있다. 산불감시차량이 초계면 전역을 순회하며 논·밭두렁 태우기 방지와 불법 소각 근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숙 초계면장은 “논·밭두렁 태우기는 해충 방제 효과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화재와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절대 삼가야 한다”며 “농업인의 인식 개선을 위해 경로당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영농 부산물 파쇄 및 농가 홍보를 통해 사전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