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0.8℃
  • 맑음서울 -3.5℃
  • 맑음대전 0.8℃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2.9℃
  • 맑음창원 5.6℃
  • 구름조금광주 2.5℃
  • 맑음부산 6.9℃
  • 맑음통영 5.8℃
  • 구름조금고창 0.9℃
  • 제주 6.3℃
  • 맑음진주 5.5℃
  • 맑음강화 -4.3℃
  • 맑음보은 -1.7℃
  • 맑음금산 0.0℃
  • 맑음김해시 5.9℃
  • 맑음북창원 5.5℃
  • 맑음양산시 5.8℃
  • 구름많음강진군 2.5℃
  • 맑음의령군 4.8℃
  • 구름조금함양군 1.7℃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창 1.7℃
  • 맑음합천 3.8℃
  • 맑음밀양 5.2℃
  • 구름조금산청 2.1℃
  • 맑음거제 4.7℃
  • 구름조금남해 4.8℃
기상청 제공

합천군육아지원센터 개관 10주년 기념 『센터 이용후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육아지원센터(센터장 권윤숙)는 2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센터를 이용한 가정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센터 이용후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년간 센터를 이용한 부모와 아이들이 직접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센터의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공모 주제는 △센터 프로그램(장난감도서관, 부모교육, 놀이체험 등) 이용 후기 △센터가 양육 과정에 도움을 준 사례 △센터와의 특별한 추억 등이다.

 

시상에는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을 선정했으며, 대상을 수상한 김현미씨는 “평범한 일상을 담은 제 이야기를 소중하게 읽어주시고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센터를 처음 찾았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우리 가족에게 센터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육아의 무게를 함께 나눠주는 든든한 동반자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윤숙 센터장는 “지난 10년 동안 센터를 믿고 이용해주신 지역의 부모님과 아이들 덕분에 지금의 합천군육아지원센터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소중한 목소리를 직접 들은 만큼 앞으로도 더 나은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놀이체험실, 도서 및 장난감 대여, 백일상·돌상 대여, 우리 아이 나뭇길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부모교육, 체험 프로그램, 영유아 상담·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문의는 ☎ 934-0883으로 하면 된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KBS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박상후)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수)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포럼에서는 토론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리한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악기 주제에서는 개량악기인 대피리·저피리의 개발과 활용 현황을 살펴본다. 실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며 음악적 가능성과 실용성을 입증하고 있는 개량악기가 현장에서 더욱 유용하게 활용·확산되기 위한 제도적 방안 등을 제시한다. 악보 주제에서는 지휘자와 실연자의 연주 환경 개선을 위한 보편적인 기보 형식, 기보된 악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