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5일 조아제약에서 건강기능식품 945개(733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조근제 함안군수, 조아제약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탁된 성품은 관내 945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저소득계층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영양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부됐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주민들이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계절, 조아제약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많은 분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부해 주신 건강기능식품은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 24.)’을 맞아 결핵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 23일부터 3월 29일까지 집중 홍보주간을 운영하며 3월 한 달 동안은 지속적으로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3월부터 주민 인식개선을 위해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결핵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대한결핵협회울산경남지부와 연계하여 노인재가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중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활동으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임으로써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군청 및 보건소 키오스크 모니터,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 모니터, 전 국민 대상 이벤트 홍보 등 다방면으로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사람 폐로 들어가게 되면 결핵균에 감염되며, 증상으로는 2주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등으로 감기 증상과 구분이 어려워 예방수칙 준수와 조기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질환이다. &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옴니버스 코미디쇼 ‘옹알스 히스토리쇼’를 오는 15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와 7시에 두 차례 선보인다.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옹알스는 이번 공연에서 그들의 유쾌한 역사와 진화를 담아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007년 창단한 옹알스는 대사 없이 몸짓과 소리만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넌버벌(비언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를 비롯하여 최근 아프리카 최대 공연축제(MASA)에 아시아 최초로 초청받은 팀으로, 25개국 51개 도시를 투어한 한국을 대표하는 코미디 퍼포먼스 팀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옹알스 히스토리쇼’는 코미디팀 옹알스의 두 번째 작품으로 원작의 4인 체제 공연에서 옹알스 7명 전원이 출연한다. 슬랩스틱 코미디, 마술, 저글링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새로운 구성과 연출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옴니버스 형식의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기존 신호등을 노란색으로 도색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을 보다 명확히 인식시키고 주의를 환기해 보호구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노란색은 경고와 주의를 상징하는 색상으로 흐린 날씨나 야간에도 보호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신호 준수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외에도 보행로 정비, 과속단속카메라 및 속도표시기 설치, 노란색 횡단보도 도입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4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 4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신기술개발, 고용증대, 노사협력, 대규모 투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에 기여한 기업인에게 수여되는 우수기업인상에는 진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독성 수용성적삭유를 개발한 ㈜루팩스 박상운 대표이사와 30여 년간 중장비 유압호스 부품 가공 및 조립, 신상품 개발, 품질향상에 힘써온 화성산업(주) 윤희성 대표이사가 지역과 함께 상생 협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우수기업인상에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기업인상 표창과 함께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등 참가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산업현장에서 성실히 일하며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적극 노력하고, 공공성 증진 활동을 통한 사회 가치 실현에 기여한 ㈜북성건설 이덕봉 소장과, 아라한국병원 김재훈 실장이 수상했다. 한편, 군은 기업인과 근로자에 대한 경영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2015년부터 우수기업인과 2022년부터 모범근로자를 선정해 표창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비 사업에 대한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국비 확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경남도 재정협력관 이승도 서기관은, 수년간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심의 실무를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예산의 전반적인 이해와 심의 과정, 실무 중심의 전략적인 국비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전략과 효과적인 사업설명자료 작성, 중앙부처·기획재정부와의 예산 협의 관련 조언 등 국비 확보를 위해 필요한 기술들을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이를 국비로 연계하는 것은 지역 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 군의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과제”라며 “전 공무원이 총력을 기울여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를 3000억 원으로 설정하고, 올해 1월 전략 계획을 수립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관내 초중고 17개교 학교급식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관내 31개교 6584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을 전면 시행해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한다. 오는 4일 고등학교 조식을 시작으로 식재료를 납품하며, 배송은 학교의 지역별 위치, 배송 희망시간, 급식인원 등을 고려하여 7권역으로 나누어 학교별로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배송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한 학교급식 공급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공공급식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사항, 학교 급식비 지원규모를 결정했으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 품목 및 가격 등을 결정했다. 또한 학교급식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역할을 분담하고 학교별 개별 계약으로 이뤄지던 학교급식의 유통체계 변화에 맞춰 식재료 2100여개로 간소화해 수·발주에 필요한 업무와 시간을 단축하는 등 협업을 통한 내실화로 조기 정착의 기틀을 마련했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축산물을 지역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폐기물 무단방치 감시요원을 채용하고 이달부터 관내 산업폐기물 무단 방치 단속에 나선다. 현장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감시요원은 휴폐업되었거나 공장 승인 후 미착공된 부지를 중심으로 삼칠권 및 가야권을 동시 순회한다. 무단 투기 현장 적발 시에는 행위자에게 계도를 하는 동시에 군 환경과에 즉시 이 사실을 알리고, 무단 적치 현장을 발견했을 경우 신속한 증거 확보 등을 통해 초동 대응이 가능하다. 감시요원은 산업폐기물 이외에도 폐기물 관련 민원 발생 시 민원을 현장에서 바로 대응하는 한편, 환경과에서 긴급 사안에 대한 조치를 요청하면 현장에서 일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 교육을 받았다. 군 환경과 관계자는 “산업폐기물 무단 방치를 예방하는 단속반을 운영함으로써 갈수록 심각해지는 공장 내 폐기물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며 “산업현장 뿐 아니라 관내 전반에 걸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를 철저히 하여 환경정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4일 오전 9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3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직장 내 배려와 존중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일하기 좋은 직장은 상호 존중하는 문화에서 비롯되므로 전 직원이 화합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달라고 말했다. 상급자의 솔선수범은 동료직원을 따르게 하는 리더의 덕목이며 상급자는 하급자의 수고를 알아주고, 동료직원의 인격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급자는 업무 지시를 받을 때 지시사항을 명확히 인지하고, 관련법령 검토, 해당 업무처리에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 내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직원간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직원들이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의견을 경청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앞으로 군정 전체에 수평적 소통과 공감과 이해,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성실납세 유공자를 선정해 4일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성실납세로 지방재정과 군정 발전에 기여한 2개 법인과 1개 개인사업자에 대해 군수 감사패와 성실납세 인증판을, 2명의 개인납세자에게 군수 표창장과 성실납세 명패를 각각 수여했다. 이번 성실납세 표창 대상자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최근 3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평소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온 법인, 개인사업자를 비롯해 세수증대와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데 기여한 개인에 대해 공적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정됐다. 군은 수상한 성실납세자에 대해 앞으로 군이 주관행사에 우선 초청하는 한편 기업에게는 지방세 징수유예 및 납부기한 연장 신청 시 납세 담보 완화, 세무조사 2년간 유예 등의 혜택을 제공해 지방세 성실납부 풍토가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역 발전에 애써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