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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 함안문화예술회관 11월 하우스 콘서트 공연

자유롭고도 유려한 선율로 가을밤의 서정 전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오는 11월 26일 오후 7시 30분, 대표 기획 시리즈 ‘하우스콘서트’를 11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마련해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깊어가는 가을밤, 감성적인 재즈 선율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3년부터 이어져 온 함안문화예술회관의 ‘하우스콘서트’는 연주자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며 음악을 즐기는 형식으로, 지역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기획공연이다.

 

이번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함께 베이시스트 김성수, 기타리스트 안강호가 참여해 자유롭고도 유려한 연주로 가을밤의 서정을 전달한다.

 

김가온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한 뒤 즉흥연주의 매력에 이끌려 재즈로 전향했다.

 

이후 미국 버클리음대와 뉴욕대학교에서 재즈를 전공하고 뉴욕의 주요 재즈 클럽에서 활동하며 연주력을 쌓았다.

 

2008년 귀국 후에는 국내 재즈계를 이끄는 중심 연주자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재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솔라’(Solar), ‘아르만도의 룸바’(Armando’s Rumba) 같은 재즈 대표 작품과 김가온의 자작곡 ‘라이크 디 아더 데이’(Like the Other Day), 그리고 ‘셰이프 오브 마이 하트’(Shape of My Heart), ‘언젠가 내 왕자가 오면’(Someday My Prince Will Come) 등 다양한 곡을 김가온 특유의 세련된 감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자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풍성한 사운드가 깊은 음악적 교감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하우스콘서트’는 2002년 서울 박창수 자택에서 시작된 공연 시리즈로, 연주자와 관객의 밀도 있는 만남을 추구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2013년부터 이 형식을 도입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민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매월 마지막 주에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보다 쉽고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전국 문화시설에서 공연과 전시, 영화를 할인 또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11월 하우스콘서트는 8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5천 원이다.

 

유료회원은 1천 원에 예매할 수 있다.

 

공연 예매와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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