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2026년도에는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한 무주군의 행보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6년도 정부예산에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총사업비 187억 원),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설립(총사업비 452억 원), △법무부 외국인 출국지원센터 조성(총사업비 398억 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 총사업비 43억 원) 등 주요 신규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무주군은 이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덕유산국립공원의 생태·치유 관광 거점이 될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에 국비 1억 2천만 원이 확보되면서 구천동 관광특구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국비 2억 원)’는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가 태권도 교육·교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꼭 필요한 기반으로, 태권도원과 연계해 ‘K-컬처 무주 태권도’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외국인 출국지원센터(국비 6억 원)’는 장기보호 외국인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유엔아이인슈컨설팅 백강현 대표가 지난 5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방문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군 설천면에 거주하는 백 대표는 “무주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인재 육성에 해마다 마음을 보태고 있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라며 “전해지는 장학금이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필요한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업인으로서 지역과의 상생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는 백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무주군에 1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유엔아이인슈컨설팅은 보험 대리 및 중개업체로 백강현 대표는 2011년부터 무주와 인천을 오가며 기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거주지인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 일원에 3,300㎡ 규모의 회사 직원용 실버타운을 신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과 성중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5일 국민권익위원회, 완주군, 완주경찰서, 전주국토관리사무소, 건전마을 주민 대표와 함께 운곡교 인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조정안에 최종 합의하고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의식 의장, 성중기 위원장, 유희태 완주군수, 한삼석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조현익 전주국토관리사무소장, 박종호 완주경찰서장, 이호선 건전마을 주민(신청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식에 앞서 운곡교 인근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교량 설치 예정지와 주변 교통 여건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가졌다. 이번 조정안은 봉동읍 완주로 441 일원 건전마을 진출입 구간에서 중앙선 설치로 좌회전이 제한돼 주민들이 1.5km 이상을 우회해 유턴해야 했던 구조적인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교차로 구조상 좌회전 신호 설치가 어렵고, 교통량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는 관계기관의 판단에 따라 근본적인 개선이 이뤄지지 못해 왔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농기계와 차량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정읍시가 전국 농업 행정의 우수성을 겨루는 무대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내 농촌진흥사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시상식은 지난 4일 농촌진흥청 연찬관에서 열렸다. 이날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상패와 함께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특히 이번 최우수상은 각 도(道)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1개소씩만 선정하는 치열한 경쟁 속에 획득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의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걸친 성과를 심사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농촌진흥 예산 확보 및 효율적 집행 ▲민·관 협업체계 구축 ▲농촌 융복합 상품화 ▲안전 재해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 노력 ▲청년 농업인 육성 ▲직원 역량 개발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시스템 활용 ▲스마트 농업 확산 ▲지역 특화 작목 육성 ▲신기술 보급 사업 추진 ▲홍보 활동 등이었다. 시는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무주군은 지난 5일 설천면행정복지센터 2층 백운마당에서 제5회 한국여성농업인 무주군연합회 가족수련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사)한국여성농업인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노미성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여성농업인 강령’을 복창하며 △수입 개방 등 농업이 직면한 어려운 현실에 주체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강화, △선진 농업정보 공유 및 효율적 농업경영 실천 등을 다짐했다. 이정선 (사)한국여성농업인 무주군연합회 회장은 “농업과 가사라는 이중고를 감당하면서도 회원 모두가 매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하나 되는 무주군연합회, 변화의 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이 되자“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경자 (사)한국여성농업인 무주군연합회 회원과 김완숙 회원, 이채민 회원이 우수회원에 선정돼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정정애 설천면 회장이 (사)한국여성농업인중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남원시는 12월 5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는 전국 총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이 중 20개 지자체에 대해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 분야 우수(정량 및 정성)로 나누어 선정했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는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수준을 높이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신규 정책 개발에 이바지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는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기타 우수사례 총 14개 항목을 정량 및 정성평가로 나누어 평가했다. 이를 위해 1차적으로 각 광역지자체에서 평가서를 낸 시군구 중 20% 이내 우수 지자체를 복지부에 추천하고, 2차로 해당 추천 지자체에 대해 보건복지부 내 장애인단체, 학계, 정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20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남원시는 이번 평가 응모를 위해 2023년부터 노력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주시의회는 5일 시의회를 방문한 안호영 국회의원(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과 유의식 완주군의회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과 최주만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해 주요 지역 현안과 균형발전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주시의회는 특히 안호영 의원에게 시민 생활과 직결된 교통·복지·문화·산업, 환경 등 주요 분야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안호영 의원은 “전주를 비롯한 전북의 발전을 위해 기초의회의 의견을 꼼꼼히 듣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전주시의회도 시민의 목소리를 더 세밀하게 담아내고, 국회와 정부에 지역의 요구를 적극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에서 8년 만에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가 나왔다. 특히 이 학생은 특목고나 자사고가 아닌 일반고 재학생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주한일고(교장 한영숙) 3학년 학생인 이하진 군이 전 과목 만점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2010년 이후 도내 수능 만점자는 2016학년도 3명, 2018년도 2명에 이어 이번이 6명째다. N수생이 아닌 재학생 수능 만점은 2016학년도에 이어 10년 만이다. 입학 당시 최상위권이 아니었던 이 군은 3년 동안 학교의 체계적인 수업과 관리, 교육청의 학력신장 프로그램과 같은 학습지원을 바탕으로 성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방과후 교과보충·심화수업 △학생 맞춤형 학습 클리닉 △모의고사 분석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학력향상 도전학교’와 ‘수능 한등급 올리기 90일 프로젝트’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군은 “과학탐구Ⅱ 과목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여성의류 전문업체 ㈜엔라인 난닝구닷컴의 이정민 대표가 지난 3일 여성의류 445벌(약 2,080만 원 상당)을 순창군청에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난닝구닷컴은 2006년 설립된 국내 대표 여성의류 전문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20~50대 여성층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온라인 패션 기업이다. 특히 자체 제작 상품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소재 활용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정민 대표는 “순창군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따뜻한 후원 덕분에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주민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며 따뜻한 복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순창군과 국내 대표 식품기업 대상㈜이 5일 순창군청 군수실에서 ‘지역상생발전 및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 위기라는 당면 과제에 대응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대상㈜ 김경숙 상무가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양 기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 협력의 출발을 함께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3명과, 대상㈜ 김경숙 상무를 포함한 본사 및 순창공장 관계자 4명 등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양 기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 협력의 출발을 함께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역 인재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 및 사회공헌 확대 △지방소멸 대응 전략 수립 등 총 4대 분야에서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순창군은 관련 정책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대상㈜은 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