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12일)자로 부산관광공사 사장에 이정실 전(前) 부산관광공사 사장을,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에 이근희 전(前) 시 환경물정책실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공사 사장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의 임기는 임명장 수여식인 오늘(12일)부터 시작되며, 각 3년이다. 임명장은 오늘(12일) 오후 3시 시청 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학계와 관광산업계를 두루 거친 전문가로, 그간 부산관광공사 사장으로서 이룬 성과와 노하우, 부산관광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로 재임명됐다. 이근희 신임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20여 년 공직 근무 기간 환경 분야 보직을 두루 거치며 관련 연구도 진행한 환경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도덕성과 조직 운영, 시와의 원활한 소통 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형준 시장은 “관광은 부산의 미래 먹거리며, 환경은 부산시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부산관광공사는 부산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과 마이스산업 연계 및 목적형 관광상품 개발 등 부산 관광산업의 컨트롤타워로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임하수 제42대 남부지방산림청장이 2025년 2월 9일자로 취임했다. 2005년 행정고시 48기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임하수 신임 청장은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장, 대변인, 해외자원개발담당관, 산지정책과, 기획재정담당관, 세계산림총회준비기획단을 거쳐 산림복지국장, 북부지방산림청장 등을 역임한 후 제42대 남부지방산림청장으로 취임했다. 임 신임 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산림경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국유림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연계 통합지휘체계를 강화하고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성주군4-H본부는 2월 7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및 내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3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36대 정병완 회장의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취임하는 제37대 김진학 회장 및 임원진에게는 많은 축하와 격려가 있었다. 김진학(62세, 용암면)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님들과 선배 회원님들이 가르쳐주신 4-H이념과 금언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단합해 미래 청년농업인들을 육성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새롭게 구성된 제37대 김진학 회장과 임원진을 축하하고 지난 2년 동안 4-H본부를 이끌어 온 정병완 회장과 임원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4-H본부는 농업·농촌의 리더로서 4-H연합회의 실질적인 활동 지원 단체로 특히,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도자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성주군4-H본부가 미래인재 육성과 성주농업의 변화를 이끌 ‘참외산업 3대 대전환 혁신운동’에서 활약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3일 오전 임시청사에서 박찬길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오전 시청에서 민선 8기 후반기 현안 과제 해결 등 시정 추동력 확보를 위해 비상임특별보좌관 5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을 통해 ▲경제과학전략산업특보 장호종 카이스트 연구교수(전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정무특보 이선용 전 서구의회 의장 ▲법률특보 김소연 법무법인 황앤씨 대표변호사 ▲시니어특보 박세용 전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 ▲청년특보 김유진 대청넷 공동대표가 각각 임명됐다. 비상임특보는 조례에 따라 2년 임기로 무보수로 활동하며, 시정 주요 현안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경제과학전략산업특보가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 및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선정, 대덕양자클러스터 조성 등 민선 8기 전략산업 육성을 지원하게 되며, 정무, 법률, 노인정책, 청년정책 각 분야에서도 시정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위촉식에서 “지금까지 그랬듯 민선 8기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향해 거침없이 전진해 갈 것이며, 오늘 위촉된 다섯 분의 특보들이 각 분야에서 시정과 민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대전시 제23대(민선 8기 제3대) 경제과학부시장에 이택구 前 행정부시장이 3일 취임했다. 이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이날 오전 이장우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부서 순회 및 시의회를 방문하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한편, 이 부시장은 1966년생으로 대성고와 충남대를 졸업하고 1994년 대전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대전시 기획관리실장, 제18대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 부시장은 지역 사정과 현안에 밝은 관료 출신 전문가로 탁월한 소통 능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앞으로 민선 8기 일류경제도시 완성을 위한 정무적 역할을 중점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충남도는 3일자로 제16대 보건환경연구원장에 정금희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다.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임명장을 받은 정 원장은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정 원장은 취임식에서 “최근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면서 국외 유입 감염병 발생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급격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등 환경 오염 물질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우리 연구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원 발전을 위해 직원 간 소통과 화합에 주안점을 두고, 최적의 실험실 운영을 위한 장비 구축 등 품질시스템 운영 강화에 힘쓰겠다”며 “급변하는 보건·환경 분야의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원장은 또 “그동안 원장이 부재중인 상황에서도 보건·환경 분야의 국제적 검사능력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감염병 확산 저지와 환경개선을 위해 전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줘 고맙다”며 “앞으로 도
[경남도민뉴스=공동 기자] 공주시 웅진동 체육회는 지난 24일 웅진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배건주 공주시 체육회장, 송의석 웅진동장, 체육 회원, 통장협의회,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제8대 전영훈 회장의 이임사 및 공로패 수여, 제9대 허경자 회장의 취임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2년간 웅진동 체육회를 이끌어갈 신임 허경자 회장은 “웅진동 주민 단결을 통한 생활 체육 부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그 누구보다 깊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모든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봉사의 정신으로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가조면는 24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장협의회장, 노인회장, 상인회장, 체육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자치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효수 회장의 명예로운 이임과 이재수 회장의 힘찬 새 출발을 축하하고,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이임사에서 김효수 전임 회장은 “지난 4년간의 활동이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새롭게 출발하는 주민자치회를 마음 깊이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가조면 제3기 주민자치회는 2년의 임기 동안 가조면 주민을 대표해 자치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의 문화복지와 편익 증진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신규사업, 교류단체와의 우호 증진 등 자체적인 사업발굴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재수 회장은 “가조면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발전을 선도적으로 주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면장은 “제3기 주민자치회 출범을 축하드리며, 주민자치회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10살 소년이 겪은 6·25 이야기’로 큰 화제가 되었던 『배고개의 슬픈 매화』가 문학 전문 월간지 『한맥문학』에 전문 연재되어 다시 한번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장을 역임한 정대우 씨는 2018년 6월 ‘10세 소년이 겪은 혼돈의 6·25 이야기’라는 부제를 붙인 『배고개의 슬픈 매화』(도서출판 화인, 217쪽)를 발간했다. 이 책은 6·25 당시 10살 소년이 보고 들은 이야기를 수필·소설·희곡 형식을 혼합해 엮은 것으로 삼천포 지역의 6·25를 다룬 최초의 민간 보고서로 불렸다. 정대우 씨는 이 책을 발간한 이후 자신의 첫사랑 이야기를 소설로 형상화한 『목련화 戀情』(보문각, 248쪽, 2020년)과 농촌지도직 공무원 35년을 회고한 『들길에 핀 민들레』(도서출판 화인, 296쪽, 2022년)를 잇따라 발간하며 필력을 과시했다. 1941년생인 정대우 씨는 2024년 11월 문학 전문 월간지 『한맥문학』 시인상에 당선되어 83살의 나이에 시인으로도 등단했다. 『배고개의 슬픈 매화』는 11개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필자의 집이 위치한 배고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들은 잘 만든 한 편의 드라마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