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 완화 및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및‘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옥외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선 등 사업장 내·외부 시설 개선을 지원하며, 동일 사업 수혜업체는 지원이 제외된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디지털 환경변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쟁력 및 자생력 확보를 위해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스마트오더, 무인판매기, 서빙로봇 등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39개소 정도,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 10개소 정도를 선정하여, 최대 200만원(공급가액의 70% 이내)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양산시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 영위 기간, 점포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1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양산시청 민생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의회는 9일 의장실에서, 2025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진행하고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곽종포 의장과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박희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곽종포 의장은 “ 대한적십자사의 자원봉사, 취약계층 지원 활동 등 인도주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양산시의회도 항상 나눔 정신을 실천하며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은 오는 1월 31일까지며, 모금액은 긴급재난구호와 지역사회 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제3기 양산시 옴부즈만이 8일 양산시 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양산시 옴부즈만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옴부즈만은 경상남도 최초로 2015년에 구성됐으며, 1, 2기 운영을 거친 후 지난해 12월 5일 제3기 옴부즈만이 구성돼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민원조사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 구성으로는 상근 옴부즈만에 한상철 전 양산경찰서장, 비상근 옴부즈만에는 김용기 전 양산시 환경녹지국장, 박문호 전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박주혁 서민구제시민연대 자문위원, 박윤명 동원과학기술대 교수, 손하섭 전 한얼고등학교 교장 등 총 6명이다. 이번 제1차 양산시 옴부즈만 회의 개최를 통해 2025년도 운영 계획과 옴부즈만 회의 정례화, 자체 안건 발굴 노력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또 제3기 양산시 옴부즈만에 접수된 고충민원 안건에 대해서 민원이 발생하게 된 경위, 민원 내용과 관련된 법령 등에 대해서 검토한 후 추후 처리 방향에 대해서 심도있게 검토했다. 한상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읍면동 시민과의 순회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동부양산인 웅상 4개동에 대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덕계동, 평산동, 서창동, 소주동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나동연 시장, 지역구 도·시의원, 관계공무원, 통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정보고를 통해 회야강 르네상스, 웅상 리뉴얼 관련 사업 등 동부양산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각종 민원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웅상 4개동 간담회에서는 △덕계신시가지~웅상대로 연결 덕계도시계획도로 재추진 △평산먹자골목 임시공영주차장 설치 요청 △천성리버타운 단지 진입로 도로 등 정비 요청 △웅상문예원에서 당촌교까지의 회야강 산책로 연장 설치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고충과 요구사항을 폭넓게 논의했다. 양산시는 이번 순회간담회에서 나온 민원과 건의사항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등 현실 가능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경기 불황 및 고환율 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여행업계 지원을 위해 전년 대비 1인당 지원 금액을 늘리고 버스 임차비와 수학여행단에 대한 지원 항목을 신설했다. 당일 관광을 기준으로 내국인 10인 이상, 외국인 5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이 관광지 2개소 방문 및 관내 식당 1곳을 이용하면 1인당 1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숙박 관광은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해야 하며, 내국인 10인 이상, 외국인 5인 이상, 수학여행단 30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1인당 1박 2만원(수학여행단 1만원), 2박 이상은 3만원 (수학여행단 1만 5천원)을 지원한다. 1박의 경우 관광지 2개소 및 관내 식당 2곳을, 2박 이상은 관광지 2개소 및 관내 식당 3곳을 방문해야 한다. 기차역(물금역, 원동역, 울산역)을 이용하고, 관내 전세버스를 20인 이상이 이용하는 경우 버스 1대당 30만원의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관내 여행업체에는 최종 인센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 전국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중 생활안전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고, 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 상승해 전반적인 안전수준이 지난해 보다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2015년부터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안전 역량을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1등급에 가까울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생활안전분야에서 1등급을 받은 것은 경상남도 8개 시 중 양산시가 유일하며, 전국 75개 시 중 상위 10%의 도시에게 부여되는 최우수 등급으로 양산시민의 생활안전은 우리나라 75개 시 중 상위 7위 내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수치다. 이는 양산시가 2019년부터 추진해 지난해 11월 획득한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과 함께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온 결과라는 분석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2024년 지역안전지수 생활안전분야 1등급 달성은 양산시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양산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운영실적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양산지원센터는 광역 6개소(부산, 대구, 인천, 광주, 충남, 전북)와 기초 3개소(양산, 창원, 김해) 등 전국 9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중 사업계획 이행 충실성, 사업 목표 달성률, 참여자 만족도, 사업활성화 노력 등 총 7개 평가항목의 합산 점수에서 최고점을 받아 재정 인센티브로 국비 2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양산지원센터는 국비 2억원과 시비 1억4천만원 등 총 사업비 4억원의 예산으로 작년 3월 개소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고충상담과 한국어교육·정보화교육·문화이해교육과 문화행사 및 각종 활동을 지원해왔으며, 글로벌리더단 운영, 한국문화탐방, 외국인근로자 락(樂) 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센터 구성원의 열정이 만든 성과”라며 “현 정국 상황 및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들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고통 분담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외부식당 이용의 날’을 본격 추진한다. 양산시는 2021년 코로나 사태 이후 중단된 ‘외부식당 이용의 날’을 1월 8일부터 재개, 매주 수요일마다 실국별로 돌아가며 구내식당이 아닌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함께 미리 결제한 뒤 재방문하도록 하는 선결제 방식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외부식당 이용의 날’재개를 통한 직원들의 참여가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제적 부담과 이동 불편이 있겠지만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부식당 이용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월 특별포인트 기간(1.7. 부터 1.31.)동안 개인별 캐시백을 7%에서 10%로, 지급한도를 월 70만원으로 상향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지급율은 명절달은 10%, 그 외 평달은 7%, 1인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으로 발행하고 있으나 이번 1월 한 달 캐시백 10%, 지급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는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지역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 기간동안 지출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1월에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을 상향 지급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 소비촉진 등으로 지역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함이다. 이밖에도 1월 중 양산사랑상품권앱 내에서 운영하는 배달양산, 양산장보기, 양산몰에서 5천원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 양산사랑상품권 총 발행규모는 1,800억원으로, 24년 기준 발행액 1,867억원, 환전액 1,842억원으로 환전율 99%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시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읍 지역으로 인구 12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물금지역의 새로운 도시 방향성을 제시했다. 양산시는 7일 오후 2시 양산시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내일의 도시 물금, One-Stop Life'비전 발표 기자회견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비전 발표 자리에는 물금지역 유관단체 및 주민, 도·시의원, 시민통합위원, 언론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물금지역의 새로운 도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재도약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나동연 시장이 직접 물금지역 역점사업에 대한 △공원·여가 △교통·도로 △문화·예술 △의료·학습 △주거·업무 5개 분야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물금 비전의 핵심 키워드는 ‘One-Stop Life’인데 물금을 주거, 업무, 상업, 문화, 학습, 의료, 여가 등 생활에 필수적인 다양한 시설을 복합적이고 밀도 높게 갖춰 주거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누리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도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방향으로 ‘15분 도시’를 지향하고,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와 시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