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이 일상 속 국가유공자 예우 실천에 힘을 쏟고 있다. 13일 산청군에 따르면 군청 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1면)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산청군은 국가유공자 편의 증진을 통한 예우 강화를 위해 지난달 ‘산청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에는 전용 주차구획 표시와 안내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이용 대상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고엽제,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등으로 본인이 탑승한 차량만 해당된다. 특히 국가보훈부에서 발행한 신분증서나 확인서를 소지해야 이용 가능하며 일반차량 주차 시 다른 주차 공간으로 이동을 권고할 수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운영은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13일 산청군4-H연합회가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은 이날 열린 ‘산청군 4-H연합회의 날’ 행사 중 진행됐다. 박상민 회장은 “산청군4-H연합회의 날을 맞아 지역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 인재양성에 큰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지역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4-H연합회는 장학금 기탁 뿐 아니라 환경정화 활동과 이웃돕기 성금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가족센터는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실기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사업 패키지의 일환이다.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취업 연계 및 자격증 취득을 도와 빠른 정착과 자립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11명의 결혼이민자는 지난 필기 과정을 총 12회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6월부터 실기수업 20회기를 수강한다.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은 취업 시장은 물론 실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아 실질적인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격증반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자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심신 회복과 산청군의 지속 가능한 치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표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산청지역에 맞게 구성했다. 산청군은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5월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원, 산청군, 시천면 생활개선회, 치유농업전문컨설턴트 등 관계자 등과 업무협의를 거쳤다. 강사는 정수경 치유농업사가 맡으며 산청군 치유농업사들이 보조 강사로 참여해 현장 전문성을 높인다. 특히 산청군 시천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참여해 산청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정착을 위한 피드백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결과는 산청 가마실친환경농업교육관의 자체 콘텐츠 개발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재난으로 상처입은 주민의 마음을 어루만지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치유모델 구축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1만 7598건, 17억 60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제1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대상은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산청군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에 등재된 소유자다. 앞서 연납 제도를 통해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은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경차, 승합차, 화물차 등)은 6월에 1년 세액이 전액 부과되며 10만원을 초과할 시 6월과 12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다. 또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CD/ATM기기 등 다양한 납부시스템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산청군관계자는 “자동차세는 군민들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다”며 “납부기한을 놓치지 말고 기한 내 꼭 납부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저출산 극복과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시행 중인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건강한 임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비를 지원한다. 산청군은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연령대별 적절한 건강관리로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은 지원 대상을 기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서 대폭 확대한다. 대상은 모든 20~49세 남녀로 신청자의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관계없이 지원한다. 또 지원 횟수를 전 생애주기 1회에서 주기 별 1회씩 최대 3회로 확대한다. 만 나이를 기준으로 29세 이하(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로 구분한다. 지원 금액은 여성 13만원(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원(정자정밀형태 검사 포함 정액검사)이다. 검진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산청군 보건의료원 2층 건강상담실에 방문하거나 온라인(e보건소)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n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12일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입점자 협의회가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20개 농가(업체)로 구성돼 있는 협의회는 이번 장학금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산불 피해 구호 물품 제공 등 꾸준한 사회환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정옥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훌륭한 버팀목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한결같은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지역 인재들이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통영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상·하행선에 위치한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난 2017년 8월에 개장해 현재 1280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로 산청군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2억 30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1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9명의 민간 자원봉사로 구성된 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 조기 발굴 및 정서적 지원, 지역사회 캠페인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찾아가는 이동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해 위기청소년 발굴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지원과 다양한 직업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또 생명존중 문화 확산, 청소년 권익보호 및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에도 참여하며 청소년들과의 소통했다. 특히 지원단(단장 주학진) 구성원은 개별적으로 상담,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원단의 활동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내 위기(가능)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 삼장면체육회는 지난 11일 삼장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제18회 삼장면민 체육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총 21개 마을 8팀의 선수단의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등 운동경기와 노래자랑, 초청가수·난타 공연, 경품추첨 등이 이뤄졌다. 이홍규 삼장면체육회장은 “삼장면이 하나로 결속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면민이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가족센터는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가정보호사건 보호처분 수탁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가정보호사건 보호처분 수탁기관으로 지정되면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40조와 ‘가정 보호 심판 규칙’ 제49조 규정에 따라 가정보호사건 상담을 맡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산청군가족센터는 법원의 가정보호사건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제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가족 지원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정은 지역 사회의 가족 문제 해결에 있어 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가족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가족센터는 가족 상담, 부모 교육, 다문화 가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가족 문제 해결 등 맞춤형 가족통합서비스를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