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9월 30일 평생학습관에서 ‘진주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진주시 평생교육의 현황을 분석하고, 중장기적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연구용역의 마무리 단계로, 지난 6월 착수보고회와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진행됐다. 연구용역은 (사)정책제도연구원에서 수행했으며, 향후 5년간 진주시의 평생학습 정책방향과 실행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교육체육국장 외 관계 부서 공무원,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평생학습도시의 비전 체계 및 발전 로드맵 특화사업 발굴 및 정책 제언 등 연구 결과 발표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5개년 발전 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2007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되고 2021년, 2024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경남도 1시장 1특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과시장 입구의 ‘아치형 간판(파사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청과시장 입구의 아치형 간판 설치공사는 지난 2024년부터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들여 간판 설치와 함께 주변 환경을 정비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고 있으며,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명절 장보기가 보다 쾌적해질 전망이다. 새롭게 설치된 간판은 과일과 잎 등 청과시장의 상징적 이미지를 활용한 조명 연출을 적용해 전통시장의 활기와 특색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신주 제거 및 전선 정리도 병행해 방문객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시장 입구의 가시성과 접근성을 한층 드높였다. 특히 조규일 진주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9일 청과시장을 찾아 간판 설치완료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상황을 살피기도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아치형 간판 설치는 청과시장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강화하고,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 ‘2025 진주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진주건축문화제는 ‘도시의 얼굴을 바꾸다’를 주제로, 지난 7년간 진주시가 운영해온 공공건축가 제도의 성과 전시와 국제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지난 2022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개최해 온 진주건축문화제는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관심속에서 성장해왔으며, ‘공공건축가 제도’와 ‘목조건축 활성화 정책’ 등과 맞물려 진주시의 도시 정체성을 알리는 대표 브랜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공공건축가 제도 성과 전시, 공공건축가 작품전, LH청년주택건축대전 수상 작품전, 경상국립대학교 학생 작품전, 어린이건축소풍 사진전, 목조건축과 탄소중립 국제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목조건축과 탄소중립 국제세미나’가 핵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후위기 시대 건축의 역할과 목조건축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로 진주건축문화제의 위상을 한층 드높일 전망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2025 진주건축문화제는 공공건축이 도시를 바꾸고 문화를 풍요롭게 하며 미래를 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9일과 30일, 1박 2일 일정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임용된 신규공무원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정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공직자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며, 조직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9일에는 시청 시민홀에서 시정활동과 성과 영상을 시청하고, 조규일 진주시장의 조언과 당부를 들었다. 이어 ‘남강유등전시관’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전남 여수로 이동해 합숙 교육일정을 이어갔다. 합숙 과정에서는 ▲공문서 작성 및 소통 스킬 ▲소통·공감 힐링 레크리에이션 ▲자기주도 역량강화 프로그램 ▲협동심 향상 팀빌딩 활동 등 공직사회 적응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과정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역량을 다졌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주의 미래를 새롭게 이끌어갈 여러분은 앞으로 ‘제3의 진주 기적’을 만들어갈 주역이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 건설을 위해 열정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30일 관내 문산읍 소재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핵심 거점 구축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을 비롯해 경남도의원과 진주시의원, 산학연 기관장, 바이오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함께했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은 지난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주시의 농정분야 핵심사업으로, 총 사업비 338억 원이 투입된다. 부지면적 3만 5,197㎡, 연면적 5,728㎡,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캠퍼스에는 입주기업 사무공간, 회의실, 연구·실험시설, 제조시설 등이 들어서 창업부터 연구개발, 사업화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진주시는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과 전문 인력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또한 진주시는 벤처 캠퍼스 조성과 함께 ‘그린바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와 산청군은 30일 산청군 동의보감촌 웰니스센터에서 ‘제23차 진주-산청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회장인 박홍종 진주시 기획행정국장과 허종근 산청군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공동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환경 분야에서 진양호 인근지역의 생태계 교란 생물 공동 퇴치활동 및 환경정화 행사를 11월에 개최하기로 했으며, 관광 분야에서는 진주-산청 관광 홍보 리플릿 공동 제작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11개 공동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두 시군의 발전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후에는 지난 6월 개관한 산청군 복합 전시공간인 ‘산청작은미술관’을 방문해 김종학 초대전을 관람했다. 산청작은미술관에서는 미술관의 활성화와 두 지역 예술작가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예술 분야 교류에 더욱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기도 했다. 공동회장인 진주시 기획행정국장은 “실무협의회가 거듭될수록 상생발전 협력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지난 9월 23일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 발대식을 가지면서 위성산업 관련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에 나서는 한편 위성과의 데이터 통신을 위한 ‘지상국’ 구축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첨단위성 데이터 통신을 위한 ‘지상국’은 통신 운용에 있어 관제탑 역할을 하는 필수시설이다. 무엇보다 진주시가 추진 중인 두 번째 초소형 위성인 ‘진주샛-2’ 운용 연계도 기대할 수 있어 위성 산업의 전주기를 완성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위성 데이터 산업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지상국’ 구축이 위성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와 우주항공 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 최적지 평가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은 진주시 일원에서 2025년 6월부터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약 245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관련 기업의 규제완화는 물론 국제표준 인증과 같은 해외진출을 지원을 골자로 하며, ‘지상국’ 구축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핵심 사업이다. 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30일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회장 심명환) 주관으로 진주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자연보호운동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25회 진주시장기 자연보호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시의회 의장, 손병일 자연보호연맹 경남도협의회 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진주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환경보호정신 확산에 기여한 읍면동 자연보호협의회원 8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는 한편 자연보호 OX퀴즈, 화합 한마당 행사 등을 진행한 뒤 종합심사를 통해 최우수팀을 비롯한 7개 읍면동을 선정해 시상했다. 심명환 회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에너지 절약, 분리수거 실천 등 일상 속 작은 선택들이 지구의 건강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자연환경 보호활동 참여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30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와 지난 6월 실시한 제1차 아동친화도시 추진단 회의 결과를 보고했다. 이어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5~2028) 기본계획 중점사업의 변경사항에 대해 심의했으며, 기타토의 시간에는 2026년 진주시 아동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하모하모 안전 환경 조성 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평가항목에 따른 사업을 분야별로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아동 참여와 권리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50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단은 현재까지 총 8회 활동을 이어오며, 아동의 참여권 보장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시는 아동권리교육 및 아동권리 캠페인을 57차례 실시하여 아동존중 인식개선과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올 8월 아동정책 토론회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관련 정책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자원봉사자 심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심명환 회장 및 축제 참여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에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와 재난 현장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관광진흥과 주재로 다가오는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전반적인 개요를 설명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진 심화교육에서는 정명란 강사가 ‘행복한 공동체를 위한 자원봉사자의 휴먼감수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에 필요한 공감 능력과 효과적인 소통 방법,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10월 축제를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며 “이번 교육이 각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자신감 있게